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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아닌 개악"...금융당국 조직 개편 두고 여당·학계 한목소리 2025-09-17 17:26:42
재정 지출 통제 기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부채가 누적된 상황에서 재정 규율을 허무는 것은 위험 신호"라고 경고했다. 김상봉 한성대 교수는 "다수의 관련법 개정이 필요해 이행비용이 막대하다"고 우려했다. 안중기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은 "기재부 권한 분산 취지는 이해되지만 조직개편만이 해법은 아니다"며...
국힘 "기재부 분리 조직개편, 실패한 과거 정부 전철 밟겠단 것" 2025-09-17 13:06:05
재정을 기조로 내세우면서 재정준칙 논의는 사실상 후퇴했다"며 "이런 때 예산 권한이 이관되면 그 집행과정은 정치 논리에 좌우될 위험이 더 커진다"고 우려했다. 당정의 조직 개편에 반대하는 오창화 금융감독원 팀장은 금융조직이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나뉘는 개편안에 대해...
'통일교서 1억 수수' 권성동 의원 구속…뉴욕증시, 약세 마감 [모닝브리핑] 2025-09-17 06:58:23
20대 대선에서 통일교 교인의 표와 조직, 재정 등을 제공하는 대신 윤 전 대통령 당선 후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1억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국회는 지난 11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가결한 바 있습니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 오늘 특검 자진 출석...
금융감독 체계 윤곽…금융사 임원 중징계 권한 금감위에 2025-09-16 19:10:54
권한 등을 조정하게 된다. 현재 금감원장은 은행·보험사 CEO 등 임원에게 중징계로 분류되는 '문책경고'를 내릴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문책경고 이상 제재는 모두 금감위가 하게 된다. 금융회사 직원 '면직' 제재 권한도 금감원장에서 금감위로 넘어간다. 금감원이 담당하던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금소위 4명, 금소원 3명…'고위급' 자리만 늘린 금융당국 개편 2025-09-16 17:21:06
금융위원회의 국내 금융정책 부문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로 이관하고, 금융감독 업무만 담당하는 금감위를 신설하는 것이다. 금감원 산하 금융소비자보호처는 분리돼 금융소비자보호원이라는 별도 조직이 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기존 금융위·금감원 고위급 보직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먼저 금감위 산하에는 기존...
정무위원장 찾은 금감원 비대위 "금융체계 개편은 新 관치금융" 2025-09-15 17:40:58
정책을 담당하는 재정경제부의 금감원에 대한 강력한 통제를 허용해 국제금융위기(IMF)를 초래한 관치금융의 망령을 부활시키려는 시도"라며 "행정관료에 의한 통제가 아니라 국민이 직접 선출한 국회의 직접 통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함으로써 금융감독의 독립성·자율성을 보장하고 국민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도록...
국회 찾은 금감원 노조 "금소원 분리, 소비자 보호 효과 의문" 2025-09-15 13:51:43
윤태완 비대위원장은 집회 후 취재진과 만나 "금융위(신설 금감위)가 제재심과 분조위를 가져간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금감원이 못 가져가게 막은 걸로 알고 있다"며 "금융위에 분조위가 설치되지 않을 것이고, 임원 중징계 의결을 제외한 제재 권한도 그대로(금감원의 권한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영기...
소진공, '지역대학 RISE 협의체' 출범…"지역발전 협력 강화" 2025-09-15 09:44:58
15일 밝혔다. RISE는 대학 지원의 행정·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진공은 발대식에서 24개 대학 RISE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운영, 지역 우수 소상공인 발굴 및 공동 지원...
조선업 1500억 펀드 ‘No’라는 미국…배경엔 ‘트럼프 펀드’ 구상[글로벌 현장] 2025-09-14 23:50:26
전부터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이용해 상호관세를 부과한 것은 상호관세가 지속적으로 남아 있지 못하더라도 협상카드로서 사용 가능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국부펀드의 유혹에 빠진 미국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일본의 5500억 달러, 한국의 3500억 달러를 합해 9000억...
조직개편 충격에 금융위·금감원 대혼란…금융권 불확실성 우려 2025-09-14 05:49:04
빼서 금감위의 권한을 키우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직원들은 지난주 아침마다 로비에 수백명이 모인 가운데 공공기관 지정·금융소비자원 분리 등 조직개편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했다. 금감원 비대위원회는 다음 주엔 국회 앞 집회와 국회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최후의 카드로 '총파업'까지 검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