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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100년] ① 일제강점기부터 다문화시대까지…숫자에 담긴 근현대사 2025-09-22 07:00:31
출산율은 1960년 6.0명에서 1970년 4.53명, 1975년 3.43명으로 급격히 낮아졌다. 출생아 수 자체도 1971년을 정점으로 감소로 전환했다. 다산다사(多産多死)로 유지되던 '피라미드' 구조 인구 형태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삶의 질 개선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빠르게 늘며 피라미드 하부가 상대적으로...
남성 육아휴직 늘리자더니…'대기업 공시제' 내팽겨친 정부 2025-09-21 15:45:0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출산율 반전을 위해 도입한 ‘육아휴직 공시제’가 시행 첫해부터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법이 아닌 ‘지침’ 차원에서 설계되면서 강행력이 없고, 공시를 하지 않아도 기업에 어떠한 제재도 가해지지 않으면서다. 특히 관계 부처들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것도 제도의 실효성을...
대만도 저출산 대응에 총력…아기 1명당 461만원 보조금 추진 2025-09-18 16:14:28
등과 마찬가지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대만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자유시보와 연합보가 18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은 이날 위생복리부(보건복지부 격)가 제출한 저출산 대책인 '출산 장려를 위한 3대 지원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지원 방안은 출산...
[한경에세이] 축소경제 시대의 성장해법 2025-09-17 17:47:31
직원들의 출산율과 노동생산성을 함께 높였다. 좋은 근무 환경 조성이 곧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는 ‘아무도 낭비되지 않는 사회’(NOW·No One is Wasted)다.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잠재력을 발휘하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생산성은 물론 출산율 또한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고령 임산부 증가에…모바일 앱, CGM, 전자약으로 고혈압·당뇨·우울증 관리 2025-09-16 15:49:59
산부인과 조희영 교수는 “출산율 반등과 고위험 임산부 증가 속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는 임산부 건강 관리의 필수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태아 중심의 산과 검사에서는 임산부의 정신건강을 놓치기 경우가 많아 산모의 우울증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1년째 0회'…성생활 포기한 20대, 이유 알고보니 2025-09-15 20:21:25
합계출산율이 인구 유지에 필요한 2.1명에 크게 못 미치는 1.6명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레그네러스 교수는 "우리는 점점 서로에게 무미건조하고 지루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인간관계의 단절은 결국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중대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기업이 반한 충남 당진, 고용률 '전국 1위' 2025-09-15 16:49:12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당진시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08명으로 전국 평균(0.75명)을 크게 웃돌며 2년 연속 충남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기준 인구수는 17만2553명으로 시 승격 이후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도심 호수공원을 조성하고, 현대제철·충청남도와 종합병원 및...
[시사이슈 찬반토론] 주 4.5일 근무제 도입해도 되나 2025-09-15 10:00:01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육아 부담을 덜어줘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반대] 비용 부담으로 기업 경쟁력 약화…노동시장 이중구조·사회적 갈등 심화 주 4.5일제는 기업의 비용 부담이 증가하면서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특히 노동시간과 생산량이 비례하는 업종에서는 근무시간이 줄면 납기 지연이나 매출 손...
멀어지는 '1인당 GDP 4만달러' 시대…7년간 4년 이상 늦춰져 2025-09-14 05:47:18
합계출산율은 작년이 돼서야 0.75명으로 상승했다. 예상과 달리 2016년부터 8년간 출산율 하락세가 매년 계속된 것이다. 제조업 혁신이 지체되면서 AI와 같은 기술 진보가 무색하게 총요소 생산성도 정체하는 모습이다. 한국의 주력산업은 10년이 넘도록 선박·석유제품·승용차·반도체 등에 머물러 있다. 시스템 반도체...
[토요칼럼] 혼인신고 미루는 '탈(脫)유교국가'의 진실 2025-09-12 17:47:44
보장받는다. 이런 자유로운 문화가 그들의 출산율을 떠받치고 있다. 한국에선 혼인 밖에서 태어난 아이를 ‘사생아’라고 불렀다. 첩의 자식, 정부의 아이. 입에 올리기조차 꺼려지는 단어들이다. ‘정상 가족’의 틀에 갇힌 유교국가 한국에서 혼외자는 언제나 불편한 존재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