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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된 의대…SKY 합격도 대거 포기하나 2024-02-06 18:53:06
2024학년도 입시에서 지방권 27개 의대를 분석한 결과, 수시 지역인재전형 경쟁률은 10.5 대 1로 전국단위 경쟁률(29.5 대 1)보다 낮았다. 정시전형도 지역인재전형은 4.9 대 1로 전국단위(9.1 대 1)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인재전형 비중이 60%까지 확대되면 이를 노리고 중학교 때부터 지방으로 이사하는...
서울대, 수능비중 확 낮춘다..."정시비율 축소" 2024-02-06 17:48:14
서울대가 2028년도 대입부터 수시·정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비중을 대폭 줄일 계획을 밝혔다.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하고 정시에서도 같은 등급의 성취도는 동일하게 인정한다. 40%로 정해진 정시 선발 비율도 교육당국과 협의해 줄일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열린 서울대...
대학 총장 3명 중 2명 "학부 등록금 인상 검토" 2024-02-06 14:37:39
학년도부터 올리겠다는 응답이 41.2%로 가장 많았고, 2026학년도 3.9%, 2027학년도 1% 순이었다. 인센티브에 따라 고려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30.4%였다. 늘리지 않겠다고 응답한 비중은 20.6%에 불과했다. 무전공 취지에 공감하는 대학은 59.8%로 과반수가 넘었지만 무전공 선발 목표치(25%)를 설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소아과·외과 필수의료, 사법리스크 줄이고 수가 올린다 2024-02-01 18:27:43
분야에 2028년까지 10조원을 투입한다. 난도와 위험도가 높아 숙련된 의사가 필요한 진료 행위엔 ‘공공정책수가’ 형태로 건강보험 진료비를 더 주기로 했다. 진료비를 책정할 때 의사들의 당직 시간도 고려할 계획이다. 분만·소아진료 등에 먼저 적용한 뒤 다른 분야로 확대한다. 의사들이 지방 병원에 많이 근무할 수...
[사설] 주목되는 '의료 4대 패키지'…건보재정 정상화도 서둘러라 2024-02-01 17:55:48
패키지를 예정대로 추진하는 2028년까지만 10조원 이상 소요된다. 대부분 건강보험재정에서 나가겠지만 건보재정도 올해부터 적자가 예고됐다. 적자폭은 2032년 20조원으로 확대될 판인데, 2028년엔 적립금까지 고갈된다. 당장 올해 건강보험 지원 정부 예산만 13조7000억원에 달한다. 아니면 건강보험요율(7.09%)을 올려야...
살아난 자사고·외고…내신부담 줄어 우수학생 더 몰리나 2024-01-16 18:23:41
어려워 진학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으로 고교 내신 부담이 완화되기 때문이다. 올해 중학교 3학년부터는 고교 입학 이후 내신 평가가 기존 9등급이 아니라 5등급으로 완화된다. 1등급 비율이 상위 4%에서 10%로 확대되면서 내신 경쟁이 완화하는 셈이다. 교양과목과 사회·과학 융합선택...
[취재수첩] 심화수학 논란이 우리 교육에 던진 질문 2024-01-11 17:46:16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심화수학(미적분Ⅱ, 기하)이 빠진 것을 놓고 반발이 거세다. 심화수학은 과학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필수적인 과목인데 수능 별도 과목에서 제외됐다는 지적이다. 과학 기술을 경시하는 것이냐는 불만부터 학생들의 사고력 발달에도 부정적일 것이란 우려까지 나온다. 심화수학 논란에는 한...
[시사이슈 찬반토론] 정부가 사립대 입시까지 감놔라 배놔라, 바뀔 때 됐나 2024-01-08 10:00:04
2028학년도 대학입시 방식이 2023년 말에 발표됐다. 늘 그렇듯이 발표 주체는 교육부다.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내신성적은 상대평가 체제를 유지하되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뀐다. 수학은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가운데 선택하는 현행 방식에서 문과생 수준의 쉬운 수학으로 단일화된다. ‘심화수학’이라는 난도가...
[다산칼럼] 우리는 알아야 한다 2024-01-07 17:29:20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선택 과목들을 없애면서, 고교생들이 ‘심화 수학’을 배울 길이 사라졌다. 이공계 학생들이 미적분을 배우지 못한 채 대학에 들어간다는 얘기다. 이것은 작지만 심각한 사건이다. 1900년에 독일 수학자 다비트 힐베르트는 아직 풀리지 않은 23개 문제를 다루자고...
[데스크 칼럼] 재수 권하는 수능에 학부모만 '골병' 2024-01-03 18:32:56
아니다. 최근 정부가 확정한 202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개정안에도 학부모들의 시름은 가시지 않고 있다.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치르는 수능부터 문·이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수험생이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을 공통과목으로 치르게 하는 게 새 입시안의 핵심이다. 지금 수능은 국어는 2개 과목 중 하나, 수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