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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에 요동치는 원자재시장…기업들 초비상 2021-08-25 17:42:18
철강업계에선 극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세계 철강 생산의 50%를 차지하는 중국이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조강 생산량은 줄이면서 전기로 비중을 확대한 게 결정적 이유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 니켈 등 비철금속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다. 양극재 원료인 탄산리튬 가격은 25일 ㎏당 102위안으로 한 달 새 2...
고철값 뛰는데 철광석은 급락…'脫탄소'가 원자재 가격 뒤흔든다 2021-08-25 17:24:22
배출량이 고로 공법의 25% 수준인 전기로 비중을 현재 전체 철강 생산의 10% 수준에서 2030년 40%까지 늘리는 게 핵심이다. 실제로 중국은 7월 조강(쇳물) 생산량을 전년 동기 대비 약 8% 감소한 8679만t으로 줄였다. 반면 고철 활용 비율을 높여 중국 내 고철 수요는 10~20%가량 급증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일본 한국...
중국 주요 철강업체 간 합병…세계 3위 철강사 탄생 2021-08-20 20:47:33
조강 생산능력은 6300만t으로 늘어난다. 이는 중국 바오우 그룹과 룩셈부르크의 아르셀로미탈에 이어 세계 3위 업체 수준이다. 이번 합병은 중국 정부의 반독점 심사를 앞두고 있다. 안강 측은 2025년까지 연간 7000만t의 조강과 5000만t의 철정광을 생산해 3000억위안(약 54조원)의 영업 수익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안강과...
중국 철강업체 2곳 합병 발표…"세계 3위 업체로 올라서" 2021-08-20 19:55:49
했다. 안강 측은 2025년까지 연간 7천만t의 조강과 5천만t의 철정광을 생산해 3천억 위안(약 54조6천억원)의 영업 수입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신화통신은 지난 20년간 중국 철강업계의 조강생산량이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섰지만, 현재는 과잉설비와 저품질, 과도한 해외 원자재 의존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고철값 고공행진…철강사들 석탄 대신 찾아 2021-08-08 17:35:07
조강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철강 업체들의 움직임도 고철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초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10%인 전기로 생산 비중을 2025년까지 20%, 2030년까지 4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업계는 건설 비수기인 혹서기에도 오른 철근 가격이 건축 현장...
최대 실적 올린 韓철강, 친환경 기술 확보 총력 2021-08-02 15:14:14
원료인 양극재 40만t, 음극재 26만t 생산 체제를 갖춰 배터리 소재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순수 철강업체인 현대제철 역시 친환경 공법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현대제철은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폐열 및 부생가스를 이용해 연산 3500t급 친환경 수소 생산 공정을 갖췄다. 향후 37만2000t까지 확대해...
치열해진 '탄소저감 올림픽'…LG·현대차 웃었다 2021-08-01 18:21:37
8026만3890t과 비교하면 460만t가량 줄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조강 생산량이 줄어든 효과라고 평가한다. 포스코의 지난해 매출은 57조7928억원으로 2019년(64조3668억원)보다 10%가량 적었다. 포스코는 올 들어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과 저감량을 0으로 맞추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신기술...
철강업계 맏형 포스코, 새 기록 썼다…하반기도 '장밋빛' 2021-07-22 13:06:34
상향 조정했다. 별도기준 조강생산량과 제품판매 목표 역시 각각 3천820만t, 3천560만t으로 높여 잡았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2030년까지 글로벌 조강생산 능력을 현 4천600만t에서 6천만t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는 PT.KP 일관제철소 상하공정 확장을 검토하고 인도는 하공정(포스코...
코로나·M&A에 세계 철강사 순위 변동…중국이 1·3·4위 휩쓸어 2021-07-03 08:00:02
6위에 랭크돼 전년의 5위에서 한 단계로 밀렸다. 포스코의 조강생산량은 2019년 4천312만t에서 지난해 4천58만t으로 소폭 줄었으나 중국 업체들의 선전에 순위가 뒷걸음쳤다. 현대제철도 1천981만t을 생산해 2019년 15위에서 지난해 16위로 하락했다. 지난해 100위권에 한국 업체는 2곳뿐이었지만, 중국 업체는 58개 사나...
中 2위 철강사 손잡고…포스코, 車 고급강판시장 진격 2021-06-25 17:56:55
자동차용 도금강판 생산·판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세계 최대 자동차강판 시장인 중국에서 고품질 강판 공급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25일 온라인으로 합작계약 서명식을 열어 각각 50% 지분을 보유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허베이강철 위룽 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