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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오류 지적'에 재판부 판결문 수정 2024-06-17 16:36:38
최 회장의 회사 가치 상승 기여를 각각 12.5배와 355배로 판단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날 최 회장 측의 주장처럼 1998년 주식 가액이 주당 100원이 아닌 1천원이라는 점을 확인해 판결문을 수정했다. 최 회장의 기여분도 355배에서 35.6배로 수정했다. 최 선대회장의 기여분은 125배로 늘어나게 됐다. 그러나 항소심...
'상고 결심' 최태원에 노소영 반박..."침소봉대" 2024-06-17 16:12:43
즉각 반박한 것이다. 이번 재산분할의 핵심인 SK㈜ 주식의 모태가 대한텔레콤 주식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대한텔레콤 주식 가치를 최 회장이 취득한 1994년 11월 주당 8원,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 별세 직전인 1998년 5월 주당 100원, SK C&C가 상장한 2009년 11월 주당 3만5천650원으로 각각 계산했다. 기자회견에...
"지금은 '엔비디아'를 담을 때"…쏟아지는 'AI 로봇' ETF 2024-06-17 16:07:14
서버 업체인 버티브홀딩스를 비롯해 전력 회사 콘스텔레이션에너지 등을 편입할 예정이다. AI·로봇 ETF는 올해 초부터 주목받고 있다. 주도주인 엔비디아가 올해 들어서만 173% 이상 급등하면서다. AI 테마의 열기가 달아오르자 올해 상반기에만 관련 테마 ETF가 4종 출시됐다. 4월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100배 왜곡"…최태원 측이 밝힌 '1.4조 재산분할' 판결 오류는 [종합] 2024-06-17 15:24:39
대한텔레콤 주식 가액은 주당 100원이 아니라 1000원이라는 것이 최 회장 측 설명이다. 회계법인 청현의 한상달 회계사는 "두 차례 액면분할을 고려하면 1998년 5월 당시 대한텔레콤 주식 가액은 주당 100원이 아니라 1000원이 맞다”고 말했다. 또한 SK그룹은 항소심 재판부가 1994년부터 1998년까지와 이후부터 2009년...
90도 숙인 최태원 "재산분할 명백한 오류 발견…상고 결심"(종합) 2024-06-17 14:56:37
주식 가치 산정에 대해 심각한 오류를 범했다"고 밝혔다. 판결의 주 쟁점인 주식가치 산정을 잘못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내조 기여가 과다하게 계산됐다는 주장이다. 대한텔레콤은 현재 SK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SK㈜의 모태가 되는 회사다. 이 변호사는 "항소심 재판부가 해당 오류에 근거해 SK㈜ 주식을...
노소영, 최태원에 반격…"개인사에 회사 대응 부적절" 2024-06-17 14:39:02
C&C 주식 가치의 막대한 상승은 그 논거 중 일부다. 이번 원고 주장에 의하더라도 여전히 SK C&C 주식 가치가 막대한 상승을 이룩한 사실은 부정할 수 없고 결론에는 지장이 없다. 일부를 침소봉대하여 사법부의 판단을 방해하려는 시도 매우 유감. 차라리 판결문 전체를 국민들에게 공개하여 그 옳고 그름을 판단토록 하는...
이노그리드 오버행 우려에…김명진 대표 "산업 성장성 봐달라" 2024-06-17 14:33:57
순 있지만,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성, 회사의 실적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버행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과거 대표와 임원이 엑시트(투자금 회수)하며 지분이 소액 주주로 넘어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노그리드의 전체 상장 예정 주식 중 상장 첫날 유통될 수...
90도 숙인 최태원 "주식가치 산정에 치명적 오류" 2024-06-17 14:23:58
회사입니다. 1994년 고 최종현 선대회장은 장남이 최태원 회장에게 대한텔레콤 주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약 2억 8천만 원을 증여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의 법률 대리인은 "항소심 재판부가 잘못된 결과치에 근거해 최 회장이 승계 상속한 부분을 과소평가했다"며 치명적 오류를 정정해 재산 분할 결론도 다시 도출할...
"100배 왜곡 발생"…최태원 회장 측이 밝힌 항소심 판결 오류는 2024-06-17 12:51:35
오류는 "대한텔레콤 주식 액면분할 감안시 최종현 기여도 10배↑·최태원 기여도 10배↓" "SK, 6共 지원받아 성장한 기업 아냐…회사 명예·구성원 자부심 회복할것"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17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발견했다고 주장한 '치명적인...
최태원 "재산분할 판결, 치명적 오류…SK 명예 실추" 2024-06-17 12:16:36
쟁점인 주식가치 산정을 잘못해 노 관장의 내조 기여가 극도로 과다하게 계산되었다는 것이 오류의 핵심"이라며 "항소심 재판부는 해당 오류에 근거하여, SK㈜ 주식을 부부공동재산으로 판단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재산 분할 비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혼소송 관련 2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