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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추경] 소상공인 143만명 지원…장기연체 빚 5천만원까지 탕감 2025-06-19 15:20:33
투입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산하에 채무조정기구(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 이상 연체된 5천만원 이하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 매입하는 방식이다. 기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이 개별 차주의 신청을 받아 절차를 개시하는 것과 달리 일정 기준의 연체채권을 일괄...
새 정부 20.2조 더 푼다…국민 1인당 15만~50만원 '소비쿠폰' 2025-06-19 15:20:02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도 주목되는 사업이다. 정부가 4천억원을 투입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7년 이상 연체된 5천만원 이하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 매입해 빚을 탕감한다. 113만4천명의 장기 연체채권 16조4천억원이 소각 또는 채무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입경정도...
선물옵션 동시만기에 변동성 확대...슈퍼추경에 쏠린 눈 2025-06-12 13:09:28
- 주식은 개인의 자산 증식을 넘어 국가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내수 경기와 국가 경제의 지렛대 역할을 함. - 정부는 35조 원 이상의 슈퍼 추경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경제성장률이 0.3~0.4%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기대됨. -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 지원, 지역화폐, 채무 조정, 건설자금 투입 등...
국민주권정부 시대에 한국 경제 대외건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5-06-09 21:11:08
임금 수준을 낮게 유지해 저물가 압력을 유발하고, 저물가는 채무자의 채무상환능력을 떨어뜨려 금융시스템 안정에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디스토피아 시대에 있어서는 종전의 규범과 제도보다 정의와 도덕 등과 같은 이른바 행동주의 가치와 기본(back to the principle)이 더 중시될 가능성이 높다. 디스토피...
금융위, 시민단체 '개인채권매입' 허용 추진…배드뱅크 사전작업 2025-06-09 19:03:12
규정변경예고안에서 "상환능력이 없는 채무자들의 재기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의 경우 개인금융채무자의 권익보호 및 재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며 "비영리법인으로 양수인의 범위를 확대해 정비 필요 사항을 보완하려는 것"이라고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재명 정부의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
'성장 방향타' 새정부 경제…20조대 추경·규제완화 '쌍끌이' 2025-06-08 06:05:21
관련해 "단순 채무조정을 넘어 실질적인 채무 탕감이 필요하다"며 "다른 나라는 국가 부채를 감수하면서 코로나19 피해를 책임졌던 반면, 한국은 돈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대응해 결국 국민 빚만 늘렸다"고 비판했다. 추경이 경기침체에 대응한 진통제 성격이라면, 8월 말까지 편성되는 내년도 본예산에는 산업경쟁력 강화를...
석달 후 만기 코로나 중기·소상공인대출 47조…상환유예 2.5조 2025-06-08 06:03:11
금융당국 관계자는 "코로나 대출 채무탕감이나 채무조정, 소각 대상과 관련, 만기연장·상환유예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각도에서 대상 대출을 어떤 범위로 할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필요한 비용을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할지, 은행권에 분담을 요구할지 등도 검토가 이뤄져야...
'파산'은 익숙한데 '회생'은 생소한 이유…60년 역사 vs 20년 역사 [김동규의 회생과 파산 세계 속으로] 2025-06-07 15:18:15
처음 등장했다. 반면 회생이라는 용어는 2000년대 들어 개인채무자회생법이 만들어지면서 본격 사용되기 시작했다. 두 법률 모두 현재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로 통합됐지만, 파산 용어가 40년 가까이 먼저 쓰였던 셈이다. 이런 역사적 배경이 사전 표기에도 반영돼 있다. 파산에 대해서는 '재산...
한국·일본이 어쩌다...멈춰버린 성장률 2025-06-07 10:26:41
채무는 1280조8000억원,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48.4%로 늘어났다. 여기에 35조원 이상의 추경을 적자국채로 다량 조달하면 국가채무는 1300조원을 훌쩍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잃어버린 30년’ 탈출하는 줄 알았는데… 2023년 1.5% 성장하며 잃어버린 30년을 탈출하는 것처럼 보였던 일본도...
'세입자가 조두순일 줄이야'…집주인도 "보호받고 싶어요" [더 머니이스트-심형석의 부동산정석] 2025-06-05 06:30:01
△상습 채무 불이행 여부 등 임대인에 대한 정보는 정부가 전세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2023년 2월부터 '안심전세' 앱에서 공개해 왔습니다. 하지만 임대인이 동의해야 공개할 수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법안 개정으로 제공되는 정보는 △HUG(대한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보증 가입 주택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