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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투자 차단에…2000가구 대단지 전세 자취 감췄다 2025-09-24 17:42:21
아파트 전세 물건은 24일 기준 2만3922개로, 작년 말(3만1466개)보다 24% 줄었다. 송파구 거여동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1945가구 대단지인데도 전세 물건이 8개에 그친다. 2023년 말 132개에서 작년 말 48개로 감소하더니 올해 들어 전세 물건이 자취를 감췄다. 전셋값은 올라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16일 신고가...
4개월 만에 집값 3.5억 '껑충'…강남 막히자 신고가 쏟아진 동네 2025-09-22 08:20:10
공인중개 관계자는 "6·27 대책으로 서울에서는 거래가 뚝 끊겼다는데, 분당은 그렇지 않다"며 "아직 규제 지역 지정이 되지 않아서인지 실수요자, 서울 사람, 지방 사람 가릴 것 없이 연락이 많이 온다"고 말했다. 수요층도 다양하다. 분당에서 집합건물을 매수한 서울 거주자는 5월 106명에서 8월 191명으로 늘었고, 지방...
"앉아서 4억 번다" 또 들썩…송파구서 '로또 줍줍' 나왔다 2025-09-22 06:30:58
2개, 화장실 1개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2023년 최초 분양가로 나왔다. △전용 49㎡A 7억8374만원(2층) △전용 49㎡A 7억9073만원(8층) △전용 49㎡B 7억8746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49㎡는 지난 6월 9억4400만원에 손바뀜했다. 분양가 대비 1억5000만원가량 높은 수준이다. 네이버...
"규제 전에 사자"…마포·성동 한강벨트 '들썩' 2025-09-21 09:41:46
한 공인중개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 매수를 서두르려는 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실제 금호동 신금호파크자이와 래미안하이리버 등은 이달 들어 수 건의 신고가 계약이 체결됐다. 전문가들은 한강벨트 중심의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전체로는 여전히 6월 거래량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서울 아파트 8월 거래량 7월 넘어…'한강벨트' 지역 증가세 주도 2025-09-21 08:59:57
한 공인중개사는 "9·7대책으로 정부가 토허구역 지정 권한을 갖는 법 개정이 추진되면서 이곳의 허가구역 지정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라며 "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전세를 낀 매수가 불가능하고 2년 거주 의무가 따라붙으니 그 전에 매수하겠다며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성동구 성수1가를 비롯해...
마포가 벌써 30억…토허제 지정 '촉각' [신재근의 우동집] 2025-09-18 17:29:21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가격이 오르기만 하지 내려가지 않으니까 마음 급한 사람들이 갭투자 문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집값 상승세가 한강벨트를 넘어 서울 외곽 지역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요? <기자> 성동과 가까운 동대문도 서서히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특히 핵심 단지를...
"25억에 받았는데 55억 됐다"…입주도 전인데 벌써 난리 2025-09-18 08:48:23
2027년까지 일반 분양분 거래가 금지됐다. 청담동 A 공인중개 관계자는 "입주 후에 가격이 더 뛸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서 시장에 나온 분양권 매물이 거의 없다"며 "현재 호가도 3.3㎡당 2억원을 넘어서는데,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어 향후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갖춘 '상봉센트럴아이파크', 실거주 중심 선택지로 부상 2025-09-17 10:51:43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상봉역, 망우역 일대 입지가 환골탈태 수준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적다. 더샵퍼스트월드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했고 최근 GTX-B노선에 대한 사업이 계속해서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상봉센트럴아이파크의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이들이 분양만을 기다리고 있는...
서울 아파트 '사자>팔자'…매매수급지수 7주 만에 100 돌파 2025-09-12 13:34:19
마포구 아현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6·27대책 이후 한동안 매매시장이 잠잠했는데 8월 들어서면서부터 문의가 늘고 거래가 늘고 있다"며 "전용 85㎡는 신고가 거래도 나타나고 있어 당분간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옆동네 아파트의 '반값'…"여기도 금방 오른다" 소문에 우르르 2025-09-12 13:00:01
A 공인중개 관계자는 "길 하나 건너 옥수동과 비교하면 금호동은 사실상 반값"이라며 "어느 정도는 가격을 당연히 따라간다"고 설명했다. 실제 옥수동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래미안옥수리버젠' 전용 59㎡는 지난달 23일(18층)과 30일(12층) 각각 21억원에 손바뀜됐다. 금호동에서 나온 신고가 거래에 비해 적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