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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훈장받은 파란눈 '참전용사'…"칸 할아버지는 한국과 사랑에 빠진 남자였죠" 2021-07-27 18:09:12
중공군에 포로로 잡혔다. 이후 포로수용소에서도 부상 병사들을 돌보다 1951년 5월 사망했다. 한국 땅을 밟은 지 채 1년이 되지 않아서다. 치열하던 전장에서 전우들을 돌봤던 그는 전쟁터에서 참된 인류애를 실천한 성인(聖人)으로 평가됐다. 한국 정부는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이날 대리수상자로 나선 조카 레이먼드...
'한국전의 예수' 에밀 카폰 신부, 대한민국 무공훈장 받는다 2021-07-26 17:47:42
전장에서 마지막까지 부상병을 돌보다 포로가 됐고, 1951년 포로수용소에서 생을 마감했다. 카폰 신부는 인류애를 실천한 공로로 2013년 미국 정부로부터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받았다. 염수정 추기경은 “카폰 신부님이 태극무공훈장을 받게 돼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우리나라를...
훔볼트포럼 이사장 "亞식민주의 논쟁 중요…역사앞 숨기 안돼" 2021-07-20 19:06:57
한국인 포로들이 수용소에서 부른 망향가 등 음향자료 45종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현지공관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 한국이 앞으로 전시공간 규모는 아니더라도 내용이나 대상 측면에서 더 강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흐 관장은 "앞으로는 유물뿐만 아니라 판소리...
6·25 '마지막 미군 포로' 펀체스 별세 2021-06-15 18:23:39
방어선 구축에 참여했고 인천상륙작전 이후 북한 땅으로 진격했다. 펀체스는 그해 11월 평안남도 안주에서 중공군과 교전하다가 기관총에 맞아 총상을 입고 생포됐다. 그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북한 포로수용소에서 갇혀 지냈으며 정전협정이 체결된 뒤 1953년 9월 34개월 포로 생활을 끝내고 귀환했다. 펀체스는 1997년...
[천자 칼럼] 6·25 마지막 미군 포로 2021-06-15 17:24:08
수많은 동료를 잃은 그는 다리에 총상을 입고 포로가 됐다. 포로수용소 생활은 지옥보다 더했다. 영하 30도의 강추위를 담요 한 장 없이 버텼다. 부상병들의 상처가 썩어가는 악취 속에서 얼어 죽지 않으려면 동료의 체온에 의지해야 했다. 하루 두 번의 멀건 죽으로 연명해야 하는 굶주림도 견디기 어려웠다. 기아와 혹한,...
한국전쟁 '마지막 미군 포로' 참전용사 펀체스 별세 2021-06-15 00:03:47
당시 중위 신분이었던 그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북한 평북의 포로수용소에서 갇혀 지냈으며 정전협정이 체결된 뒤 1953년 9월 포로 교환을 통해 귀환했다. 34개월 동안 전쟁포로 생활을 한 그는 '한국전쟁의 마지막 미군 포로'로 불렸다. 펀체스는 지난 1997년 한국전 당시 중공군 포로로 1천여 일간 수용소에서 가...
'아우슈비츠 해방 영웅' 소련군 마지막 생존자 98세로 별세 2021-06-07 11:39:17
유대인 외에도 소련군 포로와 동성애자, 집시 등 수만명이 아우슈비츠에서 학살당했다. 독일 뮌헨과 바이에른주의 유대인 단체 측은 두쉬만의 죽음에 대해 성명을 내고 "그는 '아우슈비츠의 영웅'으로 강제수용소를 해방시킨 사람 중 한명"이라며 "셀 수 없는 생명을 구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두쉬만은 2차...
캐나다총리, 2차대전때 불법감금 이탈리아계에 사과 2021-05-28 09:03:19
없지만 (2차 세계대전 당시) 기소 절차 없이 포로수용소나 교도소로 끌려간 분들, '적국 외국인'으로 낙인된 무고한 수만명의 이탈리아계 캐나다인에게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수치와 상처를 안고 살았던 이분들의 후손과 이탈리아계 공동체에 이런 말씀을 드린다. 우리가 죄송하다"라고 사죄했다....
[일지] 아프간 전쟁 발발부터 미군 철수 발표까지 2021-04-15 10:21:44
= 미군, 바그람 공군 기지 수용소 관할권 아프간군에 이양. ▲ 2014년 5월 27일 =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연내 아프간 전쟁 공식 종료 계획 발표. ▲ 2014년 5월 31일 = 탈레반, 미군 포로 보 버그달 병장 석방. 미국도 쿠바 관타나모 기지에 수감된 탈레반 지도자 5명 석방. ▲ 2014년 9월 29일 =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새...
중국, '코로나 갈등' 호주에 "해외 구금시설 즉각 폐쇄하라" 2021-03-13 11:46:38
중국은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의 수용소에서 100만명 이상의 소수민족을 구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금시설이 아니라 직업훈련소일뿐이라고 주장해왔다. 한편 중국은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성명에서 호주가 해외 파병 부대의 전쟁범죄에 종합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벌일 것도 요구했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