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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갈수록 구멍이 커지는 나라살림 2013-08-23 17:48:56
세제개편안 파동에서 확인했듯이 중산층 증세도 사실상 어렵게 됐다. 한마디로 무대책인 셈이다. 그동안 정부 당국자들은 재정 상태가 “아직은 괜찮다”고 앵무새처럼 되풀이해 왔지만 2년 연속 재정적자가 누적될 경우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올해 말 36.2%에서 내년에는 40%에 육박하게 된다. 40% 선은 재정건전성의...
기업투자 이대론 안된다 2013-08-23 16:59:40
합니다.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이 9월 국회에서 기업들의 세 부담을 늘리는 쪽으로 수정될 가능성이 큰 데다, 기업활동을 옥죄는 경제민주화 입법도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 “이번에 발표된 기업규제 완화 방안에 대해 재계는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다만 대기업에게 세...
"연소득 6천2백만원은 되야 중산층" 2013-08-23 16:16:17
개편안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원안에 대한 반발이 수정안으로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3일 원안 인지자 417명을 대상으로, 이번 19~22일 수정안 인지자 593명을 대상으로 유불리를 물은 결과 수정안이 본인에게 유리하다는 쪽은 7%에서 13%로 6%포인트 늘었고, 불리하다는 쪽은 52%에서...
[사설]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솔직하게 말해야 2013-08-22 17:48:30
당정이 이런 설명 없이 애매한 개편안을 덜렁 던져 놓은 것은 ‘서민 전기료 인하’를 앞세워 원료비 연동제 도입에 따른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전략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지우기 어렵다. 물론 세법개정안 후폭풍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당정이 ‘전기요금 인상’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오기가 쉽지는 않았을...
[朴대통령 취임 6개월 ] "내년에도 3% 성장 못하면 장기불황 공포…성장우선 천명을" 2013-08-22 17:21:54
윤 원장은 “최근 세제 개편안에 대한 국민 여론을 보면 세금이 조금이라도 늘어나는 걸 용납하지 못하는 분위기”라며 “세금을 더 내기 싫다면 복지를 늘리기도 어렵다는 점을 정부가 국민들에게 솔직히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근로자의 40% 가까이가 현재 소득세 면세 혜택을 받고...
[朴대통령 취임 6개월] '대북정책 잘하고 있다' 89%…경제팀 팀워크는 51점 2013-08-22 17:11:11
개편안’을 꼽은 응답 비율이 70.4%로 가장 많았다. 정부가 마련했던 세제개편안 초안이 ‘월급쟁이 증세’ 논란으로 비화하면서 중산층의 반발을 불러오고, 박 대통령이 직접 원점 재검토를 지시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박근혜 정부의 복지공약에 대해선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朴대통령 취임 6개월] 대통령 10분간 만나면 하고싶은 말 2013-08-22 17:09:38
어떤 말을 하고 싶은가’란 질문에 세제개편안 수정과 인사에서 드러났던 소통의 부재가 가장 많았다. 한 재계 관계자는 “지난 정권은 소통 부재로 정권 초기 촛불 시위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했다”며 “정권 초부터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나중에 원해도 기회를 얻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산칼럼] 어떤 경우든 공짜는 없다 2013-08-22 16:52:16
개편안을 내놓았다. 그러다보니 복지 확대로 인한 증세 부담의 대부분을 상위 7%가 떠안게 됐다. 그러나 상위 7%에 대한 증세로 부족한 세수를 메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정부는 여기에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조달해보려고 하는 모양이다. 지하경제 양성화는 분명 필요한 것이긴 하다. 그러나 바람이 거세면 나그네가...
KAIST 대대적 조직개편…간부급 40% 줄인다 2013-08-22 14:27:53
열고 오는 9월 1일자로 시행하는 학내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서울대 조직개편을 담당한 삼일회계법인의 컨설팅과 교수협의회,교수평의회와 교수평의회, 노조, 보직처장 등으로 구성된 학내 자문위 간 토의를 통해 마련됐다. 강성모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가 불편하더라도 협조를 해서...
[추창근 칼럼] 세금 가볍게 보지 마라 2013-08-21 17:39:53
게다가 세제 개편안을 놓고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이 “거위가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깃털을 살짝 빼내는 식”이라고 빗댄, 역사책에서 끄집어낸 거위론은 그렇지 않아도 먹고살기 팍팍한 중산층의 염장을 지르는 소리였다. 3450만~7000만원의 연소득자에게 16만원의 추가 부담, 한 달에 겨우 1만3000원 정도 가지고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