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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연금 개악안'에 기재부는 왜 팔짱만 끼고 있나 2024-04-25 18:15:12
정작 나라 살림을 책임진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일언반구가 없다. 국민연금은 결국 국가 재정의 문제로 귀착될 수밖에 없다. 혹여 복지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곤란하다. 연금개혁은 복지부 역량을 넘어서는 국가적 과제다. 이런 문제에 책임감 있게 의견을 개진하고 막아서는 것이야말로 경제부총리의 책무다.
[사설] 포퓰리즘 탈피의 고통 보여주는 아르헨티나 2024-04-24 17:56:55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르헨티나의 나라 살림살이는 2020년 GDP 대비 8.5%의 재정적자를 감안하면 호전되긴 했으나, 여전히 위태로운 상태다. 3개월간 물가상승률이 70%를 웃돌고, 국립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은 전기요금이 부족해 강의실을 제외한 건물의 전등을 켜지 못하는 상황이다. 1940년대 후안 페론 집권...
나랏빚 1126조…사상 처음 GDP 대비 50% 넘었다 2024-04-11 18:29:44
‘나라 살림살이’에 비상등이 켜졌다. ○1인당 국가채무 2179만원 정부는 1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채무는 1126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한 해 전 결산(1067조4000억원)보다 59조4000억원 증가한...
[연합시론] GDP 절반 넘긴 나랏빚…이대로라면 국가의 미래 기약하겠나 2024-04-11 16:02:15
국가의 미래 기약하겠나 (서울=연합뉴스) 나라 살림살이 걱정이 크다. 세수 감소 탓에 재정 상태가 악화했고 국가채무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1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지방 정부의 채무를 합한 국가채무가 1천126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1∼2월 세수 3조8천억 증가…나라살림 26조2천억 적자 2024-04-11 10:06:02
1∼2월 세수 3조8천억 증가…나라살림 26조2천억 적자 신속집행으로 총지출 12조5천억원↑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올해 1∼2월 국세수입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조8천억원 증가했다. 나라살림 적자는 36조2천억원을 기록, 작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5조3천억원 늘었다. 1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국가결산] 나라살림 87조 적자, GDP 4% 육박…재정준칙 '공염불' 2024-04-11 09:30:03
[국가결산] 나라살림 87조 적자, GDP 4% 육박…재정준칙 '공염불' 국가결산, 이례적 4월10일 넘겨 공개…총선 악재 피하기 '꼼수' 지적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지난해 역대급 세수 감소 영향으로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당초 계획보다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
[사설] 총선 본투표, 비정상·비상식에 대한 냉엄한 심판 있어야 2024-04-09 17:33:12
발전과 건전한 나라 재정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 비전과 역량을 갖춘 재목을 뽑는 것이 더없이 중요하다. 이번에도 여야 모두 재정을 갉아먹고 경제에 부담을 주는 공약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질의에 지역 공약을 제외하고 200여 개 국정 공약에 266조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국민의힘은...
'3高 파고' 밀려오는데…'포스트 총선' 일괄청구서까지 쏟아진다 2024-04-07 06:31:00
승리하든 나라살림에는 적지 않은 압력이 예상된다. 세금을 줄이고 재정 지출을 늘리는 선심성 흐름에서는 여야가 무차별적이라는 점에서다. 국민의힘이 전방위인 감세에 초점을 맞춘다면 더불어민주당은 재정지출에 보다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일부 차이가 있을 뿐이다. 국민의힘의 공약은 '자산세 감세'에...
[다음주 경제] 기준금리 10연속 동결되나 2024-04-06 09:21:32
나라 살림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동향을 11일 발표한다. 2월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1조8천억원 줄었다. 지난해 3월(-6조5천억원) 이후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다.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가 계속됐는지도 관심이다. 3일에는 3월...
영화요금 500원 싸진다…세수 감소는 '숙제' 2024-03-27 17:45:45
것이 정부의 입장이지만, 빠듯한 나라살림에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정세은 /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 이전에도 부담금을 정리해야 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정리하기 어려웠던 건 부담금에 다 이유와 용처가 있었기 때문이죠. 줄어드는 수입을 어떤 재원으로 마련해야 할지 종합적으로 같이 대책을 마련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