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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3일 총리 선출…피타 야권 총리 후보 운명 결정 2023-07-05 16:35:10
모독죄 개정, 징병제 폐지 등 개혁적인 정책을 내세운 피타 대표의 손을 들어줄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피타 대표와 전진당 측은 지지를 얻기 위해 상원 의원들을 접촉해왔으며, 지지층도 민심을 받아들이라고 상원을 압박하고 있다. 피타 대표는 자신감을 피력해왔지만, 다수 상원의원이 피타 대표에 반대하거나 기권할...
태국 하원 오늘 개원…총선승리 야권, 의장자리 합의 불발 2023-07-03 11:57:34
왕실모독죄 개정, 징병제 폐지, 동성결혼 허용 등 개혁적인 정책을 내세운 진보정당이다. 군주제 개혁에 반대하는 보수적 성향을 가진 상원의 협조를 얻기 어렵다. 전진당으로서는 하원의장을 프아타이당에 내주고 피타 대표가 총리로 선출되지 못하면 제1당에 오르고도 한 자리도 차지하지 못하는 셈이 된다. 만약 이번에...
태국 교복 의무화에 변화 바람…방콕시 "최소 주 1회 사복 허용" 2023-06-29 14:03:28
학교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로 구금됐던 15세 여학생 타날롭 팔란차이가 사복을 입고 등교하다가 결국 퇴학 조치를 당한 일로 논란이 불거졌다. 50일간 구금 생활을 하다가 풀려난 그는 이달 중순 교복과 두발 규정에 항의하기 위해 머리를 염색하고 평상복 차림으로 학교에 나타났다. 학교...
태국 왕실모독죄로 구금됐던 15세 소녀 퇴학 논란 2023-06-19 15:01:52
태국 왕실모독죄로 구금됐던 15세 소녀 퇴학 논란 염색하고 등교하다 거부당해…학교 "기간 내에 등록도 안 해"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로 구금됐던 15세 여학생이 결국 퇴학조치를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방콕에 있는...
태국 불교공휴일 '금주령' 해제될까…총선승리 야당 "폐지 추진" 2023-06-08 12:51:00
정부가 구성되면 이를 철폐하겠다는 입장이다. 왕실모독죄 법안 개정, 징병제 폐지, 동성결혼 허용 등 급진적인 정책을 내세운 전진당은 지난달 14일 총선에서 제1당에 올라 연립정부 구성을 추진 중이다. 8일 방콕포스트와 타이PBS 등에 따르면 전진당 인사들은 불교 휴일이었던 지난 주말 이후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일문일답] 피타 대표 "한강의 기적에 감탄…태국도 한국처럼" 2023-06-06 18:00:06
최고 징역 15년 형을 받을 수 있는 왕실모독죄는 엄격한 법 중 하나이고, 정치적인 반대 세력을 처벌하는 도구로도 사용될 수 있다. 왕실과 대중, 특히 젊은 세대 간에 거리가 존재하고 같은 시대 정서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군주제와 표현의 자유를 지키면서 둘 사이의 균형을 찾는 새로운 합의를 이루고자 하는...
[인터뷰] 태국 총선 돌풍 40대 총리후보 "변화의 결정적 순간 왔다" 2023-06-06 18:00:02
노력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를 개정하려는 전진당의 움직임은 군부 진영은 물론 야권에서도 널리 지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군주제와 군을 비롯한 체제 개혁에 대한 변함 없는 소신을 밝혔다. 피타 대표는 "군주제, 표현의 자유를 지키면서 둘 사이의 균형을 찾는...
태국 국방위, 군 개혁안 승인…"2027년까지 장성 수 절반으로" 2023-06-01 14:19:37
것은 부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진당의 왕실모독죄 개정 추진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왕실모독죄에 손을 대서는 안 된다"며 "군인, 경찰, 공무원, 그리고 많은 사람이 동의하지 않으며 전진당이 왜 그러는지 의문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쁘라윳 총리는 육군참모총장이던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총...
트럼프 형사재판, 美 대선 경선 한창인 내년 3월에 열린다 2023-05-24 05:01:31
모독죄로 고발될 수 있다. 검찰이 변호인에게 제공하는 민감한 특정 자료에 대해선 트럼프 전 대통령 본인에게도 공유해서는 안 된다고 머천 판사는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적 분쟁을 벌이는 상대방을 "괴롭히고 위협하는 발언을 한 역사가 있다"며 이같은 내용의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총선 승리' 태국 야권, 연정 합의서에 군주제 개혁 제외 2023-05-22 17:17:59
핵심 공약인 왕실모독죄 개정은 제외됐다. 왕실모독죄란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한 태국 형법 112조를 말한다.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는 총선 이후에도 형법 112조 개정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탁신 친나왓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