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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폭동 외면' 동료 비난 공화의원…"북한서나 볼수 있는 것" 2021-05-15 06:58:59
무엇이든지 말할 뿐'이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와 북한을 거론하며 의회 폭동 사태를 옹호하려는 공화당 동료 의원들을 직격한 것이다. 1984는 사상 통제를 위한 날조 등 이른바 빅 브러더를 통한 독재체제를 구축하려는 감시사회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폐쇄 사회인 북한을 여기...
"교도소로 이감된 러 야권운동가 나발니 변호사 접견" 2021-03-16 09:29:59
나발니 변호사 접견" SNS에 사진·글 공개…조지오웰 소설 '1984' 언급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2014년 사기 사건과 관련해 실형 판결을 받은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최근 이감된 교도소에서 변호사를 접견했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나발니는 이날 모스크바에서...
"인터넷서 산 ○○ 보는 건 안돼"…정부와 전쟁 선포한 한은, 속내는? [이지효의 플러스 PICK] 2021-02-24 17:48:29
오웰의 소설에서 나오는 말 아닙니까? <기자> 네, 맞습니다. 빅 브라더는 개인을 감시하고 사회를 통제하는 권력을 말하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은 빅브라더법이다"이라며, 2021년의 한국에 오래 전 `빅브라더`를 소환했습니다. <앵커> 전금법이 빅브라더법이다, 무슨 일인가요? <기자>...
[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소의 해…cow·bull·ox·calf가 모이면 cattle이 됩니다 2021-02-22 09:01:03
오웰 《동물농장》 암탉 무리는 창문틀에 걸터앉고, 비둘기 무리는 날개를 퍼덕이며 서까래에 내려앉고, 양 떼와 소 떼는 돼지 바로 뒤편에 앉아서 되새김질을 시작했다. 이윽고 수레를 끄는 복서와 클로버가 행여나 짚더미에 가린 조그만 동물을 밟지나 않을까 조심스레 천천히 들어와서 털이 덥수룩하고 거대한 발굽을...
[다시 읽는 명저] 인간성 말살하는 전체주의 실상을 풍자적으로 비판 2021-01-25 09:00:18
더불어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로 꼽힌다. 오웰은 사회주의자였다. 1936년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통일노동자당 민병대에 입대해 파시즘과 맞서 싸웠다. 그러나 그곳에서 체감한 것은 스탈린 공산주의와 전체주의의 위험성이었다. 오웰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인 1945년 스탈린 체제를 예리하게 풍자한 《동물농장》...
연말연초, 작품성 있는 해외 영화들 잇따라 개봉 2021-01-08 09:26:31
거짓말쟁이로 몰아간다. 그의 기사를 소설에 반영한 조지 오웰 등 극소수만 존스의 말을 믿는다. 영화는 진영주의에 물들어 진실을 감추는 언론과 정치인을 비판한다. 존스가 폭로한 진실은 소련이 무너지고 우크라이나가 독립한 1991년에야 공식 확인된다. '유로파 유로파''토탈 이클립스' 등으로 유명한...
[이응준의 시선] 어느 오목눈이새의 망명 2020-12-23 18:01:01
못되는 나는 조지 오웰의 말을 인용하고 싶다. “자비로운 독재는 없다. 우리 스스로 나서야 한다.” 시인 천상병은 저 시를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에 썼다. 그 시대의 참상도 참상이려니와 세상 기준에서 그는 일생 불행한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저런 시를 썼다. 우리도 꿈을 꿀 수 있을까. 사람들에게 외칠 수...
수비-오웰무드, 캐롤싱글 ‘Jingle All Night’ 발표 2020-12-14 19:03:26
[연예팀] 수비, 오웰무드가 ‘jingle all night’를 발표했다. 각자의 작품 발표와 소속 레이블 하이라이트레코즈(hi-lite records)의 컴필레이션 앨범 ‘legacy’를 통해 큰 두각을 나타낸 수비(soovi)와 오웰무드(owell mood)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싱글 ‘jingle all night’을 발표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가...
[오형규 칼럼] 칸트와 오웰이 기겁할 나라 2020-12-09 17:53:01
이마누엘 칸트와 영국 작가 조지 오웰을 자주 떠올리게 된다. 좀 더 구체적으론 칸트의 ‘정언(定言)명령’과 오웰의 《동물농장》이다. 정언명령은 근대 시민사회의 빛나는 도덕률이고, 《동물농장》은 전체주의로 치닫는 ‘권력의 법칙’에 대한 우화다. 칸트의 정언명령은 불변의 도덕률로, 때와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모든 것은 다 네 것"…고생한 수험생에게 드리는 시 한 편 [여기는 논설실] 2020-12-03 09:51:36
조지 오웰로부터 ‘대영제국의 앞잡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재미있는 것은 영국에 맞서 불복종 운동을 편 간디가 키플링의 시 ‘만약에…’를 자주 애송했다는 점이다. 키플링보다 네 살 아래인 간디는 영국에서 공부한 변호사이기도 했다. 그가 ‘인도의 성자’로 추앙받게 된 이면에 제국주의 시인 키플링이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