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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만에 퇴사하니 "월급 절반 물어내"…'퇴사 배상' 논란 2025-11-14 07:36:11
하은성 샛별노무사사무소 노무사는 "일반 근로자가 이런 규정이 위법이라는 사실을 알기 어렵다는 점을 노리고 악용한 사례"라고 말했다. 박성우 직장갑질119 노무사도 "근로자에게 사전 손해배상 약정을 쓰게 하는 행위 자체가 범죄"라며 "노동청이 지도·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연합뉴스는 치과...
이틀 만에 '퇴사'…"180만원 물어내라" 직장 통보에 '황당' 2025-11-14 07:23:57
미리 알리지 않으면 손해배상액을 낸다'라거나 '지각 시 급여에서 공제한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을 경우 법 위반이란 의미다. 이를 어긴 사업주는 5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근로자가 이런 규정이 위법이라는 사실을 알기 어렵다는 점을 노리고 악용한 사례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송렬...
"경제위기 땐 실업급여 8개월 뒤 고갈"…감사원의 경고 2025-11-13 18:17:04
최저임금 근로자는 직장을 잃기 전 받던 세후 소득보다 구직급여를 더 많이 수령하는 상황도 발생한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기존에는 유급 휴일수당(주 1일)을 포함해 매주 6일분 임금을 받았다면 퇴사 이후엔 주 7일을 기준으로 최저임금의 80%를 받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이 같은 모순이 실업급여 반복 수급을 유발해...
[사설] 실업급여 사실상 고갈…고용보험 붕괴 위기 방관할 건가 2025-11-13 17:21:20
임금의 80%를 실업급여(구직급여) 하한액으로 적용하다 보니 최저임금 인상이 지출 급증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세후 실수령액 기준으로 보면 실업급여가 최저임금보다 높은 역전 현상이 잦아 취업 의지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끊임없다. 정부는 올해 고용보험제도 도입 30년을 맞아 전면 개편을 예고했지만 지속 가능성...
"실업급여, 경제위기 오면 8개월 만에"…충격 보고서 나왔다 2025-11-13 16:22:21
못했다"고 밝혔다. 또 구직급여 하한액이 최저임금 근로자의 세후소득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이라며 조정 필요성도 전했다. 모성보호급여 역시 저출생 대책으로 지출이 늘고 있으나, 기획재정부 일반회계 분담률이 지난해 16%, 올해 13.7%에 불과해 실업급여 계정의 재정수지를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
[사설] 정년 연장 이전에 구직 포기 30대 일자리부터 만들어야 2025-11-12 17:50:33
이후 55~59세 근로자가 1명 늘어날 때마다 23~27세 근로자는 0.4~1.5명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65세로 정년을 연장하면 이와 유사한 파장이 불가피할 것이다. 청년층이 일할 의지를 상실한 경제는 미래가 없다. 지금 정년 연장을 강행하는 것보다 시급한 것은 청년 일자리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다. 성과급 중심의 임금체계...
[취재수첩] 중견련의 이상한 정년연장 통계 2025-11-12 17:32:05
재고용 임금으로 정년 시점보다 많은 ‘100% 이상’을 준다고 답했다. 설문 결과가 의아해 중견련에 문의했다. 우선 ‘각 기업을 대표하는 최고경영자(CEO)나 인사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이었냐’고 물었다. 설문을 진행한 담당자는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중견기업 대상으로 설문하면 보통 임원이나 대표까지...
트럼프 '조지아 사태' 거론하며 "해외 기술인력 데려와야" 2025-11-12 12:37:16
한국인들 있어…배터리 제조, 쉬운 일 아냐" "韓근로자 통해 노하우 이식받으려 했는데…" 조지아 사태 소회 피력 "소고기·커피 조금 비싸지만 커피 관세 일부 낮출 것"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한국인 체포·구금 사태를 거론하며 미국의 해외 투자 유...
손경식 "정년 연장·주 4.5일제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2025-11-11 18:14:55
있다.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정년이 65세로 연장되면 60~64세 정규직 근로자(59만 명) 고용에 따른 임금과 4대 보험료가 연간 30조2000억원에 달한다. 25~29세 청년층 90만2000명을 고용할 수 있는 규모다. 한국은행도 2016년 정년 60세 의무화 이후 고령층(55~59세) 근로자가 1명 늘어날 때 청년층(23~27세) 근로자는...
[다산칼럼] AI발(發) 고용 쇼크와 정년 연장 2025-11-11 17:36:00
실업급여와 근로자 교육 및 재훈련 프로그램 등을 대폭 강화해 이른바 유연 안정성(플렉시큐리티)을 높이는 사회적 대타협이 절실한 상황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는 정년 연장 입법은 그 시발점이 될 수 있다. 민주당은 현재 만 60세인 법정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로 늘리는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