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책마을] 근대와 현대, 한국 미술의 시간을 잇다 2025-12-19 17:06:29
책 는 한국 근현대 미술을 단절이 아니라 ‘연속된 시간’으로 읽어내는 미술사 에세이다. 일제강점기, 광복, 6·25전쟁을 거친 근대 작가들의 고민은 21세기 서울을 살아가는 현대 작가들의 질문과 자연스럽게 겹쳐진다. 저자는 서로 다른 시대의 예술가를 나란히 세우며 삶의 본질과 가치를 표현하려는 예술의 태도가...
[책마을] 우주는 정복과 개발의 대상이 아니다 2025-12-19 17:05:51
기술은 더 정교해질 텐데, 우주의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눈에 드러나는 부분에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우주의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놓치게 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책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우주에 대한 긴박한 질문들을 던진다. ‘하늘 너머는 공공재일까 공유재일까?’ ‘통제를 벗어난 우주물체, 어떻게 관리할까?’...
[주목! 이 책] 이주사란 무엇인가? 2025-12-19 17:05:17
이주사 연구의 권위자들이 ‘이동’을 인류사의 상수로 놓고 세계사를 새롭게 해석한다. 민족 국가의 틀을 넘어 트랜스내셔널한 시선으로 이주와 정체성, 권력 문제를 입체적으로 조명한 이주사 연구의 기본서다. (교유서가, 320쪽, 2만2000원)
[주목! 이 책]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 2025-12-19 17:04:34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700년의 사유를 가로지르며 휴머니즘을 ‘태도’로 재정의한다. 전쟁과 혐오 시대에도 인간은 변하고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인간다움을 다시 믿게 하는 다정하고 단단한 안내서다. (다산초당, 652쪽, 3만3000원)
[주목! 이 책] 빅테크 자본주의 2025-12-19 17:03:49
30년 경력의 경제 전문 기자가 기술과 자본, 권력이 재편되는 세계 질서를 해부했다. 데이터와 화폐를 장악한 거대 플랫폼의 실체를 추적하며 금융, 정치, 안보를 가로지르는 구조적 변화를 읽어낸다. (다산북스, 376쪽, 2만원)
[주목! 이 책] 전심전력 2025-12-19 17:03:02
30년간 현장을 누빈 영업맨이 고전의 지혜와 자신의 실패를 버무려 삶을 돌아본다. 요령 대신 시행착오와 성찰을 기록한 글들로, 변화에 적응하는 태도와 관계 맺기의 예의를 전한다. (나비의활주로, 288쪽, 1만9800원)
[책마을] 기술이 아니라 혁신 생태계가 패권을 만든다 2025-12-19 17:01:56
책이 보기에 오늘날 경쟁은 개별 기술이나 기업의 성취를 넘어 혁신이 지속적으로 재생산되는 ‘생태계’를 누가 구축했는가의 문제로 이동했다. 경영학자인 저자 이영달은 이를 ‘혁신패권’이라 명명하며 21세기 세계 질서의 핵심 동력으로 제시한다. 책의 출발점은 간명하다. 엔비디아, 스탠퍼드대, 실리콘밸리, 그리고...
[책마을] 기업은 끊임없이 변해야 살아남는다 2025-12-19 17:00:56
소비자기술협회(CTA) 최고경영자(CEO)의 책이 최근 국내 출간됐다. 혁신의 최전선에서 기업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샤피로는 를 통해 피벗(pivot), 즉 변혁을 성공의 핵심으로 꼽는다. “피벗은 인류가 존재할 때부터 존재했고,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책에서 샤피로가 분석한 피벗은 총 네 가지다....
[책마을] AI 거품론? 로봇·반도체 함께 봐야 2025-12-19 17:00:24
활동하는 투자자, 엔지니어 등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쓴 책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사모펀드를 이끌며 미국 기업에 투자 중인 최중혁 팔로알토캐피털 최고경영자(CEO), 미국 방위산업 기업 록히드마틴의 최민규 AI 책임연구원 겸 개발팀장(tech lead) 등이 함께 썼다. 혁신의 현장에 있는 저자들은 지금 이 시점에 필요...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2025-12-19 16:58:40
상상도 하지 못한 지점까지 도달한다.” 책은 자꾸만 뒷걸음질 치는 사람들에게 허들의 높이에 주눅 들지 말라고 전한다. 허들이 있다면 옆으로 피해 갈 수도 있고, 치워도 되고, 넘어뜨리며 달려가도 된다. 중요한 것은 일단 발걸음을 떼는 것이다. 삶이 온통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면 ‘남 탓’에 익숙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