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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정년' 손본다…경사노위, '계속고용 연구회' 발족 2023-07-27 14:56:01
비용 부담을 줄여 고용을 유지한다는 명목으로 비정규직의 질 낮은 일자리와 낮은 임금을 지급하는 임금피크제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반발했다. 정년연장에는 찬성하지만 그 외의 다른 형식의 계속고용 정책엔 반대의 뜻을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노총은 "그럴듯하게 포장해 결국은 노동개악을 합리화하는 수단...
"최저임금 엉터리 결정"…민주노총 재심의 요구 2023-07-27 12:11:22
결정"이라면서 "근로자 생계비, 유사 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율 등 기준은 처음부터 무시됐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버스요금도 300원 오르는데 최저임금은 240원 올리면서 노동자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했다고 할 수 있는가"라며 "(노동자 생활 안정과 노동력 질적 향상이라는) 최저임금 목적을 정면으로...
[시사이슈 찬반토론] 대학 재정난, 장학금 부족…기여입학제 공론화 시작하면 어떨까 2023-07-24 10:00:10
재정난을 호소한다. 정부는 이런저런 명목으로 대학에 지원금을 조금씩 나눠 주면서 굴종을 요구한다. 대학 총장들이 교육부 관련 부서에 가서 고개를 조아리며 지원금을 받아 오고, 온갖 간섭과 규제에 휘둘린다. ‘진리의 아성’ ‘상아탑’ 같은 표현은 다 옛말이다. 기여입학제는 나랏돈을 쓰지 않으면서 이런 대학을...
한국 실질임금 2.1% 감소…취약계층 삶 더 팍팍해진다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3-07-12 08:33:39
못하고 있다"며 "OECD 모든 국가에서 실질 임금이 사실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OECD는 한국 보고서를 통해 실질 임금 감소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질임금이 감소해 구매력이 축소되고 있는데, 저소득 가구에서는 저축이나 대출을 통해 물가 변동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지난...
"공사장 월례비는 사실상 임금"…대법원, 원심 판결 확정 2023-06-30 00:56:11
매달 300만원을 요구했다. A사는 이들에게 월례비 명목으로 총 6억5400만원을 지급했다. 이후 A사는 “공사 지연을 막기 위해 억지로 (월례비 등을) 지급한 것”이라며 반환 소송을 냈다. 1·2심은 모두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 2심 재판부는 “수십 년간 지속해 온 관행으로서 타워크레인 기사들에게 월례비는 사실상 근...
서울 '우먼업 페어'…경력 단절 여성, 구직 돕는다 2023-06-27 18:20:09
인턴십 기간 생활임금, 고용장려금을 기간별로 제공한다. 구직 기간에는 최장 석 달간 월 30만원씩 지급하고, 기간이 끝나기 전에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하면 지원이 끊겨 손해를 보지 않도록 축하금 명목으로 30만원(1회)을 준다. 기업 160여 곳과 협약을 맺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당 기업에서 인턴십을 할 때는...
경총 "기업 지급능력 등 고려시 내년 최저임금 인상 어려워" 2023-06-25 12:00:00
추정된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이 물가나 명목임금보다 훨씬 높게 인상된 2017∼2021년 지니계수와 상대적 빈곤율, 소득 5분위배율 등 주요 소득분배 지표들은 시장소득 기준으로 거의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이 경총의 주장이다. 경총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임금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인 지급 능력과 법에 예시된 네...
"문 닫으라는 말"…'1만2,210원·구분적용 부결'까지 부담 2023-06-22 19:28:42
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만2,21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9,620원보다 26.9% 오른 수준입니다.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적용해 월급으로 바꾸면 255만1,890원입니다. 노동계는 소비자 물가 전망치로 환산한 내년 명목 금액이 1만4,465원인데 노동자 가구의 경상소득 대비 노동소독의 평균 비율인 84.4%를...
勞 "내년 최저임금 26.9% 올려달라" 2023-06-22 18:34:31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동계 요구안을 발표했다. 월간으로는 소정근로 209시간 기준 255만1890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근로자위원은 “소비자물가 전망치로 환산한 2024년 명목 시급 1만4465원에 근로자 가구의 경상소득 대비 근로소득의 평균 비율 84.4%를 반영해 요구안을...
[속보] 노동계, 최저임금 1만2210원 요구…26.9% 인상 2023-06-22 14:10:15
실질임금 감소 등을 들었다. 근로자위원 측은 “가구 규모에 근거한 적정생계비로 가구원 수와 가구별 소득원 수를 고려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물가 전망치로 환산한 2024년 명목 금액은 1만4465원이며, 충족률(노동자 가구의 경상소득 대비 노동 소득의 평균 비율) 84.4%를 만족하는 금액은 1만2208원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