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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유감(遺憾)에 대한 유감 2023-06-08 17:35:50
오지 못했다. 요즘 정치권에서 사과의 완곡어법으로 자주 쓰이는 단어가 ‘유감(遺憾)’이다. 그런데 이 말의 의미를 보면 사과로 쓸 수 없는 말이다. ‘마음에 차지 않아 섭섭하거나 불만스럽게 남아 있는 느낌’이다. ‘유감 있다’ ‘유감을 품는다’라고 할 때 쓰는 말이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잘못 쓰이고 있...
美 부채한도 타결에 상승한 비트코인 "2만8000달러 핵심 저항선" [강민승의 트레이드나우] 2023-05-30 22:37:24
나머지는 추가적인 긴축의 정당성을 주장한 것이다. 이를 두고 CNBC는 "연준의 어법으로 보면 '일부(Some)'라는 표현이 '몇몇(Several)'보다 더 많은 것으로 간주된다"면서 "FOMC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 자신감을 덜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해석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25일 "FO...
美추가 금리인상 놓고 FOMC 의견 분분…불확실성 여전[Fed 워치] 2023-05-25 08:47:56
CNBC는 "Fed의 어법으로 보면 '일부'라는 표현이 '몇몇'보다 더 많은 것으로 간주한다"라면서 "FOMC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 자신감을 덜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물가상승률이 Fed 목표치에 비해 "상당히 높은 상태"라는 점에는 FOMC 위원들의 견해는 일치했다....
[조일훈 칼럼] 10대 경제강국 좀먹는 악당들 2023-05-24 17:47:25
테라·루나 사태의 장본인 권도형이 “나는 전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우기는 배경일 것이다. 모두 대박 신드롬으로 빠져든다. 연예인이나 일반인이나 말끝마다 어법에도 없는 ‘대박’을 연호하는 것은 그 신드롬의 연장이다. 권력과 돈 앞에서 우리들의 자화상은 조금씩 일그러져 간다. 허욕에 찌든 눈빛, 도덕과...
음악으로 희망과 평안을...프렌즈오브뮤직 'DMZ, 평화를 기다리며' 2023-05-22 10:19:03
음악 어법의 한계를 넘어서 글이나 말로는 절대로 표현해낼 수 없는 오묘한 감정들, 화산 용암처럼 분출하는 뜨거운 호소력이 담긴 절규와 다짐을 전달하기도 한다. 구자은 음악감독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국민이라는 멍에를 안고 사는 우리에게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는 굳은 평화의 염원을 담아...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정호석 세움 대표 변호사 "스타트업 보릿고개 이제 시작… 하반기 옥석가리기 본격화" 2023-05-09 16:31:18
다르게 사고하는지, 그들의 어법과 의도를 잘 알고 있다는 점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스타트업이 정말 궁금해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 가장 공을 들인다. 그는 "A를 질문하는 스타트업에 기계적으로 A에 대한 답변만 주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기업이 처한 상황을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뇌전증·조현병…질병명 속 완곡어법 2023-05-08 10:00:13
반어법인 셈인데, 넓게 보면 이 역시 완곡어법을 활용한 말 다듬기에 해당한다. 우리말 중엔 특히 질병 이름에 완곡어 수법을 활용한 게 많다. ‘뇌전증’과 ‘조현병’이 그런 과정을 거쳐 생겨난 대표적 사례다. 뇌전증은 예전에 ‘간질’이라 하던 것을 바꿨다. 속된 말 중에 ‘지랄염병’이란 게 있다. 순우리말인...
바이든 정부 1호 낙마 인사, 美 백악관 국내정책 총괄 발탁 2023-05-06 02:33:22
"오바마케어법 설계자"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상원 인준을 통과하지 못해 1호 낙마 인사로 기록됐던 니라 탠든이 백악관의 국내정책을 총괄하는 책임자 자리에 임명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 선임보좌관을 국내정책위원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엠폭스·코로나19·AI…이들엔 공통점이 있다 2023-05-01 10:00:09
어법으로 만들어진 말이라는 점이다. 완곡어법은 듣는 사람의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모나지 않고 부드럽게 말을 쓰는 표현법이다. 고전적인 예를 들자면, ‘변소’를 ‘화장실’이라고 하거나 ‘죽다’를 ‘돌아가다’ 식으로 표현하는 것을 이른다. 북에선 ‘에두름법’이라고 부른다.‘정치적 올바름’ 긍정·부정 측면...
[천자칼럼] 중국 외교관들의 거친 '입' 2023-04-30 17:51:06
완곡어법이다. 양자 회담에서 “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하면 ‘각자 할 말만 했다’는 뜻이고 “상당 부분 합의를 이뤘다”는 건 ‘합의하지 못한 결정적 현안이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략적 모호성 속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다. 전쟁 당사국이 아닌 한 상대를 직접 비난하거나 자극하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