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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엄마 총리' 메르켈 2013-09-24 17:54:39
행동하는 버릇이 있다”고 했다. 여기에 이데올로기를 앞세우지 않는 실용주의 정책으로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더 중요한 것은 화합과 포용력을 갖춘 ‘엄마 리더십’이다. 그는 상대의 말을 따뜻하게 들어주면서 모성적인 소통으로 설득하는 데 탁월하다. 유로존 위기 때 모든 상황을 듣고 조율하며 최대공약수...
양창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 "문선명 꿈 이루는 코디네이터될 것" 2013-09-12 08:14:44
북한은 폐쇄적인 이데올로기적 가치관에서 국제적으로 커밍아웃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이런 시기에 개성공단이 재가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다행입니다. 남북관계 긴장이 완화되면서 이산가족 상봉도 이뤄지게 됐습니다." -가정연합은 긴장국면 속에서도 북한과의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북한이 대화에 응한 배경은....
김우룡 한국외대 명예교수 "정치 진영논리 따라 방송계 춤춰…'리셋' 필요한 시점" 2013-09-03 16:49:30
진영논리와 공공성 이데올로기에 휘둘려 왔습니다. kbs 수신료 인상 문제가 좋은 예입니다. 노무현 정부 때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반대로, 이명박 정부에선 민주당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죠.” ▷kbs 수신료 인상이 쟁점으로 떠올랐는데요. “수신료는 3년에 걸쳐 현실화하되 이에 비례해서 광고를 축소해 나가는...
한국인이 영어회화 못하는 까닭은 … 신개념 영어 교수법 '몸영어' 인기 2013-09-02 10:45:47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영어 회화에 필요한 단어는 3000개 정도면 충분하다" 며 "3000개 단어로 회화의 40%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단어를 외우는 것보다 이미 알고 있는 단어를 활성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단어나 문법은 파일이고 말하기, 듣기는 기술이다. 우리는 파일만...
[경제와 문화의 특별한 만남] 조정래-오영호 사장 "중국은 안 된다고? 서구는 한국을 영원한 미개 국가라 했다" 2013-09-01 17:34:47
그게 아니더라고요. 일제 강점기 이후는 이데올로기 때문에 차단돼 있어 색칠된 중국 이야기만 담겨 있었습니다. 답답해서 틈틈이 공부하면서 중국 사람들을 만났죠. ▷한국 작가들은 경제소설을 잘 쓰지 않는데요. 조 작가=일단 작가들이 경제를 잘 몰라요. 또 문학은 존재나 내면에 대해 말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시사이슈 찬반토론]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지정 옳을까요 2013-08-23 14:02:28
본질을 흐리는 것이며 자칫 정치 이데올로기의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이유로 수능 필수 과목 채택에 반대한다. 나 교수는 “역사교육 과정에 담긴 이론과 현장 교사들의 교육학적 고민은 시험이라는 넘을 수 없는 벽 앞에서 무기력할 수밖에 없다”며 시험을 위한 역사교육은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한다. 이대희...
[천자칼럼] 집단학살 2013-08-19 17:59:37
외부의 적을 만들어내는 데 익숙한 정치 이데올로기의 비극에서 비롯된다. 설익은 민주주의의 깃발 아래 행해지는 피의 살육도 집단광기와 선동에 의해 촉발된다. ‘국민, 주권, 영토’라는 국가의 3요소가 정착된 근대에 들어서는 대량학살의 양상이 훨씬 더 기술적이고 첨예해졌다. 결국 정치의 힘을 줄여야 피의 악순환...
세금에 놀란 중산층…"나는 저소득층이다" 2013-08-16 17:28:06
중산층이 아니라 서민’이라는 ‘서민 이데올로기’는 이번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떨쳤다. 사회 갈등의 완충지대로서 중산층의 역할, 다시 말해 복지 확대를 위해 연 16만원 정도의 세금 부담은 감수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번 세법 개정 파동은 유난히 갈등에 취약한 한국의 계층구조, 무분별한 복지...
[한 문장의 교양] (15)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니" 2013-08-16 14:19:02
이데올로기에 불과할 뿐입니다. 우린 길동의 이야기를 통해 한 조선 지식인이 꿈꾼 이상 국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고 형을 형이라 부르는 것은, 별달리 ‘권리’라고 표현할 필요조차 없는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홍길동에게는 그것이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허균이 새로운 나라를 꿈꾼...
일본 지배로 얼룩진 근현대사, 진지하게 고찰한다 2013-08-13 11:33:35
미국과 소련의 신탁통치, 이데올로기에 의해 나뉜 남과 북 그리고 갈등이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박흥용 화백은 이를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에 대한 은유와 언제나 이상향을 찾아가는 현실 속의 우리의 마음을 담았다.한국만화 거장 박흥용 화백의 이 책은 단순한 만화작품에서 그치지 않는다. 아픔과 눈물로 얼룩진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