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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열풍 이제 시작…AI 기술 접목한 맞춤형 화장품 만들 것" 2024-10-13 17:28:34
게 꿈입니다. 화가들은 쓰는 물감은 같아도 각자 그린 그림의 가치가 다르죠. 파우더만 해도 기술에 따라 입자와 강도, 발림성 등이 천지차이입니다. 고객인 브랜드사가 바뀌어도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내놓을 수 있다면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 경쟁력을 지켜갈 수 있을 겁니다.” 세계 1위 로레알과 신제품 공동...
이걸 커피콩으로 그렸다고?…수만개 원두로 만든 작품 [2024 청춘, 커피 페스티벌] 2024-10-12 15:37:34
전대창 작가의 커피콩작품은 연필이나 물감대신 커피콩을 활용해 그림을 표현한 게 특징이다. 모든 작품에 인위적인 물감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오직 직접 로스티한 생두를 사용해 색상을 구현한다. 커피콩은 오래 볶을 수록 더 진한 갈색을 띠는데, 전 작가는 볶음 정도에 따른 커피콩 색깔의 차이를 활용해 작품을...
노벨상 수상자 먼저 아는 작가가 있다?…'한강 초상화' 그린 주인공 2024-10-11 14:21:15
드로잉 위에는 금빛 색감이 입혀지는데, 이는 물감이 아니다. 실제 금을 그림에 올린 금박 작업이다. 엘메헤드는 2016년 초상화까지는 금박을 칠하지 않고 검은 드로잉만 내놓았다. 하지만 2017년부터는 적당한 색감이 필요하다고 느낀 엘메헤드가 금을 입히는 작업을 추가하며 현재의 초상화가 완성됐다. 물감 대신 실제...
세계적 미술장터 프리즈런던에 K-아트…韓작가들 선전 2024-10-10 18:57:13
'물감 소진 프로젝트'(김용익) 등을 소개하고 있다. 양혜규의 작품도 일찌감치 판매됐다. 아라리오 갤러리는 한국의 1세대 여성주의 작가인 박영숙의 1960년대 흑백사진 25점을 소개했고 PKM갤러리도 프리즈 런던과 마스터스에서 구정아, 홍영인, 유영국, 윤형근, 정창섭 등을 선보였다. 외국 화랑이 소개하는 한국...
모든 것 덜어낸 달항아리 속에 산도 있고, 물도 있고, 별도 있다 2024-10-08 17:26:37
돌아온 작가는 캔버스 위에 흰색 돌가루와 물감을 겹겹이 쌓는다. 표면을 사포질로 갈아내며 매끄러운 광을 내는 작업을 수십 번 반복한다. 그 결과 화면에서 2~3㎜가량 볼록 튀어나온 그의 달항아리는 감초 같은 입체감을 더한다. 그의 달항아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천 갈래의 빙렬(氷裂)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알게...
'평생 한 번 있는 기회'…천재의 가장 뜨거웠던 2년 속으로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10-05 00:00:02
붓질은 고흐가 입은 상처, 흘러내릴 듯한 물감은 그가 흘린 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시를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는 내용의 리뷰(가디언)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고흐의 작품에는 이런 아픔을 뛰어넘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건, 실존적 불안과 맞서 싸웠던 고흐의 투쟁이 누구보다도 뜨겁고 순수했...
"끔찍하다" 엄마가 버리려던 그림…90억짜리 작품이었다 2024-10-04 21:07:49
루쏘가 감정을 의뢰한 그림에 사용된 물감이 피카소가 해당 시기에 사용한 물감과 일치하고, 그림 왼쪽 위에 있는 서명이 피카소의 것이 맞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면서 피카소가 카프리섬을 자주 방문한 점을 미루어, 이 그림이 피카소의 연인이자 사진작가였던 도라 마르를 모델로 한 작품으로 보인다는 해석도 나...
황홀경에 빠진 플루트 연주자…캔버스에 담긴 '재즈로운 몽상' 2024-10-03 19:19:52
그리기 도구는 단순했다. 연필, 구아슈 물감, 아크릴 물감. 디지털 도구를 쓸 때는 연필 질감이 나는 브러시를 쓴다. 색깔은 재즈의 블루스 느낌을 살려 검지만 오묘하게 푸른 감이 도는 색을 섞어 순식간에 칠해버린다고 했다. 그리다 보니 욕심이 생겼다. “나를 통해 사람들이 재즈라는 음악을 궁금해하고, 들어봤으면...
쌍둥이 형제의 촌스러운 낙서, 담벼락 너머 세상과 소통하다 2024-10-03 19:10:50
청바지, 티셔츠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렸다. 벙거지가 하이라이트였는데, 넉넉지 않은 형편에 ‘캉골’ 모자가 비싸 사지 못하자 할머니가 직접 타월로 벙거지를 만들어 줬다. 물론 캉골 스타일로. “어릴 적 집에선 늘 음악이 있었다”고 작가들은 회상한다. 너그럽고 자유로운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50대가 돼서도 그대로...
선선한 가을 바람과 어울리는 10월의 전시 2024-10-02 06:08:08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그리는 ‘핑거 페인팅’ 기법으로 독창적인 흑인 초상화를 그리며 흑인 정체성에 대한 자기 인식을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종종 정면으로 배치돼 관객과 직접적으로 시선을 교환하기도 한다. 그들이 입고 있는 의상은 강렬한 색채 대비를 보이거나 꽃무늬와 기하학적 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