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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산맥, 루체른 호수…클래식 러버들의 '휴가철 버킷리스트' 2023-07-13 17:37:08
마리아 조아오 페레스부터 1994년 태어난 조성진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거장들이 연주한다. 유자 왕, 예브게니 키신, 재닌 잰슨, 아우구스틴 하델리히 등 ‘덕후’와 ‘머글’을 가리지 않고 인지도를 쌓은 연주자들이 베르비에를 찾는다. ‘베르비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라는 비상근 교향악단도 조직한다. 특히 올해 30주...
보헤미안의 흥겨운 사운드가 폭풍우를 뚫고 나왔다 2023-07-12 18:57:43
조성진, 선우예권 등 정상급 피아니스트가 잇따라 무대에 올린 곡이다.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번민하던 쇼팽의 감성을 표현한 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뛰어난 감정 표현력과 화려한 음형이 두드러진다. 윤홍천은 다이내믹의 폭이 대단히 넓다기보다는 정제되고 사색적인 쇼팽을 들려줬다. 열병처럼 뜨겁거나 애절하기보다...
[인사] 국세청 ; 관세청 ;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등 2023-07-06 17:48:50
김완조▷관세평가분류원장 정재호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보직 인사▷부원장 심성희▷연구기획조정실장 박명덕▷경영지원실장 남규민(인재개발팀장 겸직)▷감사실장 이상철▷에너지탄소중립연구본부 기후변화정책연구팀장 이호무▷에너지탄소중립연구본부 전력정책연구팀장 조성진 ◈한국예탁결제원▷전무이사 강구현...
롤러코스터처럼 짜릿했던 조성진의 '메탈릭 사운드' 2023-07-05 18:33:09
조성진 리사이틀은 음악 애호가들이 그에게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준 무대였다. 비바람이 휘몰아치는 날씨에도 공연장엔 빈자리가 없었고, 프로그램북 1800여 개도 동났다. 조성진은 폭넓고 세밀한 ‘다이내믹’(음량을 통해 다양한 정서를 표현하는 것)으로 무대를 쥐락펴락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그의 음색을...
폭우에도 2500석 채웠다…조성진 리사이틀 시작 2023-07-05 05:47:06
10분 전께 매진되며 조성진의 탄탄한 인기를 보여줬다. 2년 전 전국 순회 리사이틀에서는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이란 명성을 안겨준 '쇼팽'에 집중했다면, 이번 리사이틀에서 그는 바로크 음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채워 넣었다. 이날 조성진이 들려준 곡은 헨델의 '건반 모음곡...
플루트부터 피아노까지 8명 모두 입상…기악부문선 첫 우승 2023-06-30 18:27:53
2015년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면서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2017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5년 뒤 그 자리를 물려받은 이가 임윤찬이다. 세계적인 콩쿠르를 한국이 2연패한 것이다. 바이올린 부문에선...
韓, 차이콥스키 콩쿠르 휩쓸었다…김계희·이영은·손지훈 우승 2023-06-30 09:02:52
2위), 백혜선(1994년·피아노 3위), 손열음(2011년·피아노 2위), 조성진(2011년·피아노 3위), 이지혜(2011년·바이올린 3위), 김동현(2019년·바이올린 3위), 테너 최현수(1990년·성악 1위), 바리톤 김동섭(2002년·성악 3위), 소프라노 서선영(2011년·여자 성악 1위), 베이스 박종민(2011년·남자 성악 1위), 바리톤...
임윤찬 손 끝에서 터진 모차르트의 격정적 슬픔 2023-06-29 17:40:42
모차르트는 ‘신세계’였다. 조성진의 연주가 모차르트의 악상 표현, 음악적 구조, 선율의 움직임을 정밀하면서도 또렷하게 드러낸다면, 임윤찬의 모차르트는 대담하고 열정적인 면이 강했다. 이런 표현도 가능하겠다. 조성진이 모차르트의 음악적 영혼을 온전히 흡수해 작품의 ‘정수’를 들려준다면, 임윤찬은 모차르트의...
이날 조성진은 첫사랑 열병 앓는 쇼팽이었다 2023-06-26 18:27:36
조성진(29)이 마지막 음을 내려치고 손을 들어 올리자 너무나도 큰 박수 소리가 객석에서 쏟아져 나왔다. 절절하면서도 애틋하고, 찬란하면서도 서글픈 음색에 빠져 다들 공연 내내 박수를 치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했던가 보다. 지난 25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조성진의 연주는 첫사랑의 열병을 앓던...
조성진·임윤찬 손길 거친 '하콘'의 피아노, 78년생 뉴욕 스타인웨이 2023-06-22 18:06:05
김선욱, 손열음, 조성진, 문지영, 박재홍, 임윤찬 등 셀 수 없이 많은 피아니스트의 손길을 거친 하콘의 역사이며 상징이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중3 때부터 최근까지도 이 피아노를 연주했으니 아마도 우리 피아노를 가장 잘 이해하는 연주자일 것이다. 손열음은 피아노를 교체하지 말고 조금씩 수리하며 사용하면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