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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혜영 단편 '식물애호' 美 뉴요커誌에 실려 2017-07-06 08:36:13
기자 = 소설가 편혜영의 단편 '식물애호'가 미국 주간지 '더 뉴요커'에 게재됐다고 KL매니지먼트가 6일 전했다. 계간 작가세계 2014년 봄호에 실린 '식물애호'는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눈을 깜빡이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대학교수 오기의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을 확장시킨...
[김은주의 시선] 시인 리욱과 조선족 문학 2017-07-06 07:31:01
'현대소설의 구성'을 출판했다. 1982년 항일투사들의 영웅적 투쟁을 담은 장편서사시 '풍운기' 제1부를 펴냈고 이어 제2부를 쓰다가 1984년 2월 6일 77세를 일기로 뇌일혈로 사망했다. '풍운기' 제2부는 유고로 발표됐다. 시집 '고향사람들'은 조선족의 역사와 혁명적 전통을 소재로,...
역사는 개인을, 개인은 역사를 어떻게 지배하는가 2017-07-05 13:37:57
기자 = 소설가 조갑상(68)은 수십만 목숨을 앗아간 한국전쟁 전후사의 비극인 국민보도연맹 사건에 천착해왔다. 소설집 '테하차피의 달'(2009)과 장편 '밤의 눈'(2012)에서 이름 없는 죽음을 애도하고 남은 이의 슬픔을 위로했다. 작가는 만해문학상 수상작 '밤의 눈' 이후 5년 만에 낸 소설집...
국내외 인기 만화·애니 한자리에…'시카프' 26일 개막 2017-07-05 13:11:19
젊은 폴란드 감독들의 작품이 상영된다. 시카프 명작 초대전에서는 요절한 일본의 천재 SF소설 작가 이토 게이카쿠의 3부작인 '죽은자의 제국'과 '하모니', '학살기관'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너의 이름은'을 비롯해 '초속 5센티미터',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이정명, 이탈리아 문학상 '프레미오 반카렐라' 후보에 2017-07-03 08:27:33
= 소설가 이정명(52)이 장편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으로 이탈리아 문학상 '프레미오 반카렐라'(Premio Bancarella)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KL매니지먼트가 3일 밝혔다. 프레미오 반카렐라는 현지 출판 관련 업자들의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상이다. 1953년 '노인과 바다'의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하루키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 내달 12일 국내 출간 2017-06-30 18:39:39
신작 장편소설 '기사단장 죽이기(騎士團長殺し)'가 7월 중순 국내 독자들을 만난다. 문학동네는 '기사단장 죽이기'를 7월 12일 정식 출간하기로 하고 30일부터 교보문고·예스24 등 인터넷서점과 일부 동네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문학동네는 추첨을 통해 저자 친필 사인본 30부를 증정하기로 하는...
[신간] 미안하다·야행·여성파산 2017-06-29 17:45:51
쓴 일본작가 모리미 도미히코(森見登美彦)의 장편소설. 가상과 현실을 교묘히 오가는 특유의 '매직 리얼리즘' 기법으로 펼친 괴담이다. 주인공 오하시는 영어학원 동료들과 함께 밤의 축제에 다시 모인다. 10년 전 동료 하세가와가 홀연히 사라진 그 축제였다. 오하시는 하세가와를 똑 닮은 사람을 발견하고 뒤를...
서점가에 부는 미디어셀러 열풍 2017-06-28 11:25:24
따르면 금주 베스트셀러에는 대형작가들의 신간 소설이 상승세를 타며 자리를 지켰다. 지난 5월 출간된 김영하 작가의 <오직 두 사람>은 영풍문고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세 계단 상승했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1>은 2위, <잠2>는 9위에 오르며 두 권 모두 베스트셀러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외수 작가의...
해리포터 20주년…79개 언어·4억5천만부 '동심의 고향' 2017-06-27 10:16:31
하다. 해리포터 이전에는 어린이 책은 장편으로 제작하지 않는 것이 출판업계의 관행이었다. 어린이의 집중력으로 장편을 소화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러나 해리포터 시리즈 7권은 모두 장편이며 특히 마지막 4권은 700쪽이 넘는 대작임에도 어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어린이 책은...
[신간] 린다 살인사건의 린다 1·2 2017-06-26 08:33:26
= 스웨덴 범죄학자 레이프 페르손(72)의 장편소설. 소설은 경찰대 재학생이자 수습 경찰관인 스무 살 여성 린다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한다. 사건 현장에는 범인의 속옷과 운동화·DNA까지 남아있지만 어느 것도 수사에 직접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괴팍한 성격의 국가범죄수사국 경감 에베르트 벡스트룀이 1천명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