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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소아·분만 등 필수의료 적자 보전" 2024-03-11 18:27:27
의사는 학생에게 장학금과 정주 비용을 지원하고 일정 기간 지역에 근무하게 하는 제도다. 병원이 원가도 건지지 못하는 필수의료 분야의 비정상적 수가 체계를 개선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조 장관은 “수가 조정은 올해 안에 당연히 해야 한다”며 “가능한 한 분기별로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실 "의료개혁 변함없어…언제까지 인내할 순 없다" 2024-03-11 17:14:12
관계자는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선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의 입장이 바뀐 것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연히 의사들이 현장에 돌아오는 것은 환영하지만, 저희가 언제까지 인내할 수는...
"후퇴 없다더니…" 보건복지부 '선처' 카드 또 만지작 2024-03-11 14:31:52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지난달 29일로 복귀 시한을 잡았다가 지난 3일까지 복귀하면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미뤄주더니 반발이 여전하고 복귀 움직임도 없자 이런 입장을 전한 것이다. 전날 전국 20개 병원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정부 "미복귀 전공의 법·원칙 절차 불가피…대화의 장 나오면 화답" 2024-03-11 10:34:00
11일 오전 세종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열고 "정부는 지난주부터 의사면허 정지 사전통지를 발송하고 있다"며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했다. 이에 더해 "주변의 낙인이 두려워 복귀에 머뭇거리는 전공의가 적지 않다...
[속보] 복지장관 "행정처분 절차 끝나기 전 복귀한 전공의 적극 선처" 2024-03-11 09:24:43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최대한 선처 조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근무지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를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조 장관은 "현장...
"전 간호사인데요"…현직 의사, 간호사 사칭해 '여론전' 2024-03-11 04:26:10
‘의사면허 가진 범죄자를 일반화하는 국민’ 이라 답답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내가 아는 분야가 아닌 곳에서 나도 얼마나 정부에 놀아났을지 한편으론 반성이 된다. 이제부터 내 분야가 아닌 곳에 본질을 보는 똑똑한 어른이 될 것”이라며 “미안하다. 정치가 이런 건 줄 이제야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부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 138명 파견" 2024-03-10 14:57:11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한다"며 "비상진료체계 가동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고 악성 댓글 공격하는 행위에 대해선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 장관은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보다 동료의 공격이 더 무서워서 복귀가 망설여진다고 하소연...
정부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공보의 138명 파견" 2024-03-10 14:07:43
10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일부 언론에서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 명단을 공개하고 악성 댓글로 공격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보다 동료의 공격이 더 무서워서 복귀가 망설여진다고...
박단 "근무 중 전공의에 대한 비난 중단하라" 2024-03-10 10:01:11
결정으로 그 모든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주로 젊은 의사와 의대생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최근 환자 곁을 지키는 전공의를 '참의사'라고 조롱하며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의 소속 과와 잔류 인원, 각종 특이사항을 적은 목록이 올라왔다. 이에 정부는 전공의들 사이에서 현장...
의대교수협회장 "정부, 증원 2천명 조건 걸지 말고 대화해야" 2024-03-10 05:30:13
면허정지 등 정부의 행정처분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반발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 사직서를 제출한 교수들도 적지 않다. 서울아산병원·울산대병원·강릉아산병원에서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낼 예정이다. 김 회장은 "환자를 진료하는 게 의사의 가장 큰 소명이지만, 전공의와 학생이 없는 상황에서 교수의 의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