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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은 모태와 같은 곳… 제 그림 세계의 고향이죠" 2017-12-12 17:15:50
캔버스에 붓으로 수만 번, 수십 만 번 투명한 듯 맑은 흰색과 블루톤 색으로 완성한 산 그림들은 사진이 넘볼 수 없는 장엄한 아우라를 보여준다. 전업 작가로 북한산의 풍경을 현대적 미감으로 되살려낸 그의 내공이 저절로 빛을 발한다. ‘북한산의 작가’로 잘 알려진 김씨가 오는 28일까지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북한산은 모태와 같은 곳… 제 그림 세계의 고향이죠" 2017-12-12 17:15:50
역사를 잡아내는 데 모든 열정을 집중했다. 얇은 캔버스에 붓으로 수만 번, 수십 만 번 투명한 듯 맑은 흰색과 블루톤 색으로 완성한 산 그림들은 사진이 넘볼 수 없는 장엄한 아우라를 보여준다. 전업 작가로 북한산의 풍경을 현대적 미감으로 되살려낸 그의 내공이 저절로 빛을 발한다.‘북한산의 작가’로 잘...
물감 대신 머리카락으로 부대끼는 서민의 삶 재현 2017-12-11 17:12:38
] 머리카락이 본드와 뒤엉켜 캔버스에 붙어 있다. 고된 노동과 피곤함에 덩어리진 어머니의 머리카락을 보는 것 같다. 머리카락은 캔버스 위에서 이리저리 뻗으며 특정 형상을 재현했다. 주름살이 깊게 팬 나이든 여인의 얼굴을 그린 것(작품명 ‘드러난 얼굴’)도 있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앉아 생사를 모르는...
"이웃의 머리카락으로 그린 그림으로 우리 역사 증거하고파" 2017-12-11 15:43:13
나가는 겨울 산맥의 기운이 캔버스를 가득 채웠다. 작품을 들여다보던 관람객들은 장쾌한 산줄기의 정체가 사람의 머리카락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나면 으스스한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 11일 묘한 표정의 기자들에게 황재형(65) 작가가 살짝 타박하듯이 말했다. "오싹하게 느끼는 이유는 자신이 배타적이기 때문이라는...
뉴욕 문명과 고국의 향수… 단색으로 다리를 놓다 2017-12-10 17:45:50
내놨나 뉴욕과 고국서 느낀 소재를 추상화로 재현한 20여점과 캔버스 변형 근작 10점 소개 평생 추구한 '줄임 미학' "내 작품은 도시문명과 자연 그 사이에 반듯하게 놓인 시각적 해학이자 건축물" [ 김경갑 기자 ]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원로 작가 임충섭 화백(76·사진)은 충북 진천에서 성장한 어린 ...
문재인정부 첫해 이랬습니다…청와대 '나라답게 정의롭게' 전시 2017-12-08 11:50:04
즉석에서 캔버스에 한 폭의 스토리 만화를 그려내는 '라이브 드로잉'의 세계적 예술가인 김정기 작가가 라이브 드로잉쇼를 선보인다. 김 작가는 문재인 정부의 상징적 장면을 직접 그린다. 청와대 페이스북은 오전 10시부터 5분간 김 작가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출연한 가운데 생중계를 하며, 드로잉...
사과가 손에 잡힐듯… 붓끝서 살아난 눈속임 미학 2017-12-05 21:22:51
부모님의 소중한 땀방울을 보며 자랐어요. 곡식은 땅이란 캔버스에서 쉬지 않고 노동을 해야 잘 영글듯이 예술 역시 ‘영혼의 지문 같은 손맛’으로 쉼없이 노력해야 아름다움이 깃드는 것 같습니다.”실제로 윤씨의 작품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부감법(俯瞰法)으로 그려져 대상을 ‘새롭게 보기’...
남북 분단이라는 비정상이 정상화된 현실…통일테마展 2017-12-05 16:11:38
같은 글씨가 캔버스 곳곳에 적혀 있다. 비무장지대 풍경을 묘사한 듯한 이 그림은 분단이 굳어진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한국전쟁 정전 이후 한반도의 허리를 경계로 남과 북이 단절되고 60여 년이 흐르면서 분단이라는 비정상적 상황은 어느덧 정상처럼 인식되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분단의 비극을 다시...
장애아동 화폭에 담은 '들꽃처럼 별들처럼' 제네바 전시 2017-12-04 18:20:25
별들처럼'은 100호 (가로 1.3m×세로 1.62m) 캔버스 77개를 이어붙여 총 길이가 100m에 이르는 대형 회화 작품이다. 지적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꾸밈없는 모습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김 화백은 2015년 12월 한국 서양화가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들꽃처럼...
'롱패딩'에 딱!… 스니커즈·천 가방 잘 팔린다 2017-12-03 19:38:43
많아졌다”며 “롱패딩에 어울리는 캔버스백,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화려한 캐주얼 백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lf의 ‘질바이질스튜어트’가 출시한 캔버스백은 6차 재생산에 들어갔다. 일반 천 소재 가방 매출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지난달 말 코듀로이 소재 제품을 추가로 생산했다. 세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