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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인수후 홈플러스 자산효율성도 '뚝'…자산유동화 '가시밭길' 2025-03-12 06:11:00
기자 =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경영한 지난 8년간 자산 효율성마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MBK는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할 당시 고가 매수 논란이 일자 부동산을 비롯한 유형자산이 풍부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지금도 부동산을 비롯한 유형자산을 기업...
[취재수첩] 어김없이 찾아온 4월 위기설…시장은 갸웃 2025-03-11 17:21:40
했다.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가 나오는 4월에 건설회사들이 줄도산하고, 경제위기로 번질 것이라는 게 위기설의 골자다. 각종 유튜브 채널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불거진 위기설은 주요 언론사 지면에도 등장했다. 근거가 없지는 않다. 건설경기가 ‘침체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다. 통계청에...
"노후자금 넣었는데"…H증권, 홈플러스 유동화증권 불완전판매 의혹 2025-03-11 06:30:01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이후 한숨도 못 자고 있다고 털어놨다. A씨는 H증권 영업점을 통해 노후자금과 자녀 결혼자금 등을 모두 유동화 전단채에 투자했다. 업계는 H사의 유동화 전단채 판매액을 2천억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홈플러스라는 브랜드가 있고 전국적으로 알려진 회사인데 이렇게 일이...
"벌써 수십번째예요"…'4월 위기설'에 시큰둥한 정부·한은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 2025-03-11 06:00:15
시점이 4월인 것은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가 그때 공개돼서다. 하지만 정부와 한국은행 관계자는 '4월 위기설'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이들은 건설경기 부진이 경제 전반을 덮칠 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무리한 투자를 이어간 건설사들의 자연스러운 구조조정 과정이라는 분...
서울시의회 오락가락…"위탁사업 감사, 다시 회계사만" 2025-03-09 18:12:27
기존 ‘사업비 결산서 검사’ 규정을 삭제하고 ‘회계감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게 핵심이다. 개정 조례에 따라 앞으로는 회계법인만이 감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세무사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 개정안은 7일 열린 본회의에서 상정됐고 62명의 재석 의원 중 찬성 37명, 반대 2명, 기권 23명으로 통과됐다. 일부 의원은 ...
'부채비율 1천400%' 등급강등 예견됐지만…MBK는 "몰랐다" 2025-03-09 06:31:01
하락을 이유로 기습적인 홈플러스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기업어음(CP)을 발행한 것을 두고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MBK는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이미 부채비율이 과도한 데다, 일부 상거래 채권 상환까지 지연되는 상황에서 MBK가...
홈플러스 법정관리, MBK 약탈자 본능의 발현? [EDITOR's LETTER] 2025-03-07 17:00:03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와중에 일어난 느닷없는 홈플러스 법정관리는 MBK가 기업사냥꾼 이미지를 스스로 덧칠한 행위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 법정에 서기 전에 여론의 법정을 통과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MBK 경영진이 정무적 감각을 갖고 있는지, 사회적 책임이라는 단어가 그들의 머릿속에 있는...
쯔양, 코 성형설에 돼지코 만들며 부인…"눈 위 지방 뺐다" 2025-03-06 14:45:16
했으니까 '예뻐졌다'고 하면 감사한데 '왜 이상하게 건드린 거냐'고 하면 요즘 별론가 혹은 포동포동했던 게 나았나 싶기도 하다"며 "성형을 안 했던 이유는 얼굴 변하면 이미지가 변할까 봐서다. 그런데 이미 이미지가 변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쯔양은 "사실 하나 한 데 있다. 눈 위에 지방을 뺐다....
투자 절벽에 홈플러스 기업회생까지…확산되는 '4월 위기설' 2025-03-04 11:41:29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여기에 홈플러스 법정관리로 기업과 가계의 심리는 더 얼어붙을 전망이다. 그만큼 4월 위기설도 더 번질 기세다. 12월 결산법인들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가 공개되는 4월에 기업들의 숨은 부채 등이 공개되면서 기업 줄도산이 이어질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폴란드 바웬사, 트럼프 비판…"공산당 떠올라" 2025-03-04 01:15:03
없다"며 "당신은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웬사 전 대통령은 "대화가 계속되는 동안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의 분위기가 보안기관과 공산주의 법정의 심문을 떠올리게 해 공포를 느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물질적 지원에 존경과 감사를 표할 것을 기대했다는 게 모욕적이라며 "자유세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