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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파'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 83세로 별세 2025-07-19 18:03:09
시기에 자유 시장 경제, 작은 정부, 개인의 자유, 강력한 국방 등 보수 가치를 전면에 내세워 미국 보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레이건은 1989년 퓰너에게 '대통령 시민훈장'을 수여했다. 2016년 대선 과정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 후보의 정책 자문을 맡았으며 이후 대통령직 인수팀에 몸담았다. 재단은...
정부, 엘리엇에 항소심 승소…1300억 배상 판정 취소되나 2025-07-18 17:31:36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상 이 사안이 국가의 책임에 해당하지 않으며, 국민연금을 국가기관으로 볼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지난해 8월 영국 고등법원은 “한국 정부의 취소 신청은 영국 중재법상 관할권 다툼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 취소 소송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판단이었다. 정부는...
대만 TSMC, 하반기 2나노 양산 예정…"관세전쟁 속 환율 불리" 2025-07-18 12:18:34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전날 열린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 웨이 회장은 하반기에 2나노 양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양산 과정은 3나노와 유사한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나노 공정의 투자수익률(ROI)과 관련해 2나노 제품의 가격이 3나노보다 높으므로 이익...
삼성전자 주가 또 연중 최고치…나흘째 상승 2025-07-18 10:40:35
전자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큰 SK하이닉스는 0.74% 하락 중이다. 이재용 회장의 대법원 판결이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심리를 형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전날 대법원 3부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전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한국, 엘리엇에 1300억 배상' 취소 기회 되살아나 2025-07-17 22:36:54
없다고 주장하며 한국 정부가 낸 취소 소송의 근거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항에 대해 영국 중재법상 재판 적격이 아니라는 이유로 각하했다. 이 각하 판결이 2심에서 뒤집힌 만큼 영국 항소법원에선 한미FTA 조항을 해석해 엘리엇 사건이 PCA의 재판 관할권에 해당하는 지를 가려야 한다. 2023년 PCA가 한국 정부에 ...
삼성 이재용 '부당합병·불법승계 의혹' 대법원서 무죄 최종 확정 [HK영상] 2025-07-17 12:49:31
등 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과 삼정회계법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이 회장의 경영권 승계나 지배력 강화가 합병의 유일한 목적이 아니었으며, 합병비율이 불공정했거나 주주에게 손해를 끼쳤다고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2심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혐의 입증이 쟁점으로...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이재용, 5년 만에 무죄 확정 [영상] 2025-07-17 12:10:44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자본시장법, 외부감사법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거나 판단을 누락한 잘못이 없다”면서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 검찰이 확보한 백업 서버, 장충기 전 사장의 휴대전화에서 추출된 문자메시지, 외장하드 등 주요 증거에 증거능력이 없다고 본 2심 판단에 대해서도 “논리와 경험의...
사법리스크 벗은 이재용…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 2025-07-17 11:44:46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전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주한르완다 대사 "한국, 혁신으로 경제 성공…AI 등 협력 기대" 2025-07-17 07:01:00
한국산 화장품, 전자, 의약품, 자동차 등 아프리카 현지 맞춤형 제조를 위한 연구개발(R&D)과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진입을 위한 전진 기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르완다가 회원국인 동아프리카공동체(EAC) 인구만 약 3억5천만명에 달한다. 르완다는 아프리카 중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대한민국의 4분의 1...
원·달러 환율, 어디까지 떨어질까[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2025-07-16 16:06:56
깊을수록 최고통수권자와 중앙은행 총재 간의 갈등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전자는 ‘경기부양’, 후자는 ‘물가안정’이 1선 목표이기 때문이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끝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폭은 무려 300bp(1bp=0.01%포인트)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제롬 파월 의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