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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왕이 팔꿈치 인사 이어 악수…회담 예정시간 훌쩍 넘겨 2021-04-03 19:32:13
23분부터 1시간가량 장하성 중국주재 한국대사, 최희덕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확대회담에 이어 2시 30분께 야외 테이블에서 다소 늦은 오찬을 했다. 중국 남방 지역에 있는 샤먼은 최근 오후 기온이 28∼29도가량이다. 1시간 예정이었던 오찬은 1시간 30분가량 이어졌다....
843일…최장수 경제 사령탑 홍남기 부총리, 윤증현 장관 기록 넘어서 2021-04-01 17:26:19
김동연 부총리가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갈등을 빚고 물러난 직후 취임했다. 2018년 12월 11일 취임해 2년4개월간 일하며 이명박 정부 시절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842일)의 직전 최장수 기록을 넘어섰다. 다만 박정희 전 대통령 등이 장기 집권한 군사 정부 시절에는 홍 부총리보다 오래 경제 수장을 맡은 인사가...
[오형규 칼럼] '돌팔이 경제학'에 멍든 경제 2021-03-31 17:53:11
살 필요는 없다”던 자산가 장하성, “부동산은 끝났다”던 부동산 필패론자 김수현, 그리고 재벌 저격수에서 ‘세입자 저격수’로 전락한 김상조. 거시경제에는 문외한에 가까운 ‘교수 3인방’이 바통을 주고받았다. 만기친람의 ‘청와대 정부’에서 경제부총리와 장관들은 들러리일 뿐이다. 경제는 변화무쌍한 생물이다....
[백광엽의 논점과 관점] 김상조 罪는 내로남불이 아니다 2021-03-30 17:47:58
장하성 정책실장 등은 밀어붙였고, 그 결과는 역대급 실업 사태다. 경직적인 주 52시간제, 재원 대책 없는 ‘문재인 케어’ 등의 궤적도 대동소이하다. 정치권 눈치 보다 서민 삶 파괴‘미필적 고의’ 정책이 양산한 부작용에 대처하는 방식은 더욱 가관이다. 최저임금 과속 인상으로 실업이 쏟아져도 대통령은 “긍정적...
선거 코앞인데 민심 불질러…'부동산 역린' 건드린 재벌저격수 퇴출 2021-03-29 17:36:35
2019년 6월부터 지금까지 21개월 근무했다. 장하성 전 정책실장(18개월), 김수현 전 정책실장(7개월)보다 길다. 김 실장은 지난해 말부터 ‘그만두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의 입김도 작용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재난지원금 등에서 다른 입장을 보여온 김 실장의 교체를 ...
장하성 이어 김상조까지…靑 정책실장 '부동산 수난사' 2021-03-29 13:47:44
빚었다. 장하성 대사의 이 같은 발언이 비판을 받았던 이유는 정작 그가 강남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장하성 대사의 발언 직후 야권에서는 일제히 비판이 쏟아졌다. 당시 김성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는 "강남과 비(非)강남을 의도적으로 편 가르는 금수저의 좌파적 발상"이라며 "'빵이 없으면...
[오형규 칼럼] 그 많던 '헬조선' 비난 다 어디로 갔나 2021-03-03 17:45:14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이 많은 국가’(유시민). 장하성의 《왜 분노해야 하는가》도 그즈음 출간됐다. ‘지옥에 가까울 정도로 전혀 희망 없는 사회’라는 프레임은 강력했다. 끝내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귀착한 이유 중 하나다. 헬조선 비난이 사그라들었으면 대한민국은 지옥(hell)이 아니라 천국(heaven)이 된 건가....
'부총리 패싱' '대통령 패싱'…누가 권력 실세인가 [여기는 논설실] 2021-03-02 08:52:30
최저임금 속도 조절 필요성을 제기했다가 장하성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 등과 충돌했다. 양측 간 갈등이 이어지자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 컨트롤 타워는 경제부총리”라고 못을 박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 김 전 부총리가 자기 목소리를 내자 청와대와 여당에서 견제가 들어왔다. 주도권 싸움 논란이 벌어졌고 결국 ...
장하성 "한중, 코로나 위기에도 경제협력…세계적 모범사례" 2021-02-15 11:16:11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사진)가 중국 국영 중앙(CC)TV와의 인터뷰에서 한중 양국이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하성 대사는 14일 CCTV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설날은 한중 양국 국민들에게 일년 중 가장 중요한 명절이고 봄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모이고 새로운 해의 건강과 행복을...
주중 외교사절 현장 데려간 중국 "반드시 올림픽한다" 2021-02-15 09:20:34
분석도 있다. 1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를 포함한 일본, 러시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등 30여개국 중국 주재 외교사절과 고위급 외교관들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초청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올림픽이 열리는 장자커우(張家口)를 참관했다.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