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가평군 기적' 된 75세 의사 "소아 진료 공백 막아야죠" 2025-12-29 18:03:18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경영난으로 폐원해 3년 넘게 소아 의료 공백이 발생했다. 그동안 주민들은 자녀가 감기만 걸려도 40분 넘게 남양주나 강원 춘천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야 했다. 29일 가평군보건소에서 만난 최 전문의는 “치료를 넘어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에서...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뚫고…韓수출액, 77년 만에 3.6만배 늘었다 2025-12-29 18:00:45
1시3분을 기점(관세청 신고 기준)으로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미국(2000년) 독일(2003년) 중국(2005년) 일본(2007년) 네덜란드(2018년)에 이어 세계 여섯 번째로 ‘연 7000억달러 수출’ 금자탑을 쌓은 나라가 됐다. 1948년 정부 수립 직후 1900만달러에 불과한 한국 수출액이 77년 만에 3만6000배 늘어났다. 올해 초만...
韓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넘었다 2025-12-29 17:58:37
1시3분 기준 올해 연간 누적 수출액이 7000억달러를 넘어섰다. 2018년 6000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7년 만이다. 연간 수출 7000억달러를 넘긴 국가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에 이어 한국이 여섯 번째다. 올해 초만 해도 미국발 관세 충격과 보호무역 확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수출 여건이 나빠질 것이라는...
임종룡 회장 연임 확정…우리금융 3년 더 이끈다 2025-12-29 17:57:29
약 2개월 만이다. 우리금융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임 회장이 지난 3년간 증권·보험업 진출을 이끌어내며 그룹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임 회장은 지난해 한국포스증권을 인수한 다음 우리종합금융과 합병해 우리투자증권을 출범시켰고, 올해는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했다. 임 회장 취임...
또 맞붙은 고려아연 vs 영풍·MBK, '헐값 유상증자' 공방(종합) 2025-12-29 17:56:18
3천999만8천782.23달러의 원화 환산액'이라고 결의했다. 당시 고려아연은 이사회 직전 영업일인 12일 기준 원/달러 환율 1천469.50원을 적용해 환산한 금액을 발행금액으로 공시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외환 당국의 시장 개입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변수가 생겼다. 26일 환율은 1천460.60원까지 낮아지면서...
노승희 "꿈꾸던 모습의 120% 달성…내년 목표는 다승왕" 2025-12-29 17:54:03
승 제조기.’ 그가 준우승을 거둔 5개 대회 중 3개를 박혜준(롯데오픈), 고지원(제주삼다수마스터스), 김민솔(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게 내어주면서다. 노승희는 “제가 올해 동생들을 많이 키워줬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그에게 한 번 더 도약할 가르침을 준 대회였다고 한다. 1타 차 선두...
해커 놀이터 된 한국…통신3사 모두 뚫렸다 2025-12-29 17:50:35
만 안 털렸을 뿐 금고 위치, 경비 동선, 열쇠 보관 담당자 명단 등이 털린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은폐·조작·부실 대응…통신 3사 민낯정부 발표에서 드러난 KT와 LG유플러스의 행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증거 인멸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을 정도다. 최광기 과기정통부...
1000원의 행복, '누구나 클래식' 2025-12-29 17:49:40
티켓 가격을 1000원부터 1만원 사이에서 직접 정하는 ‘관람료 선택제’를 운영 중이며 2024년부터 현재까지 약 3만5000명의 관객이 찾았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시즌은 클래식이 일부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예술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국내 대표 클래식...
"건물주와 같은 보험사 상품 가입…불낸 임차인에 구상금 청구 못해" 2025-12-29 17:48:38
다만 A사의 책임 한도는 최대 5억원이었다. 메리츠화재는 A사 임차인 보험 계약에 따라 사실상 한도 금액인 4억9444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2억313만원은 건물주 보험으로 처리했다. 이후 메리츠화재는 A사를 상대로 구상금 청구 소송을 냈다. 상법 682조는 제3자에 의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
삼성전자, '역대급 사재기'에 돈 쓸어 담았다…한국 최초 기록 2025-12-29 17:48:03
분기 평균 3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낸다는 얘기다. SK하이닉스도 지난 3분기 거둔 사상 최대 영업이익(11조3834억원) 기록을 4분기에 다시 쓴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이 18조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 맏형' 메모리의 귀환…AI 붐 타고 '첨단 D램 수요' 폭발 2018년 메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