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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토지 취득원인별로 환매권 발생 여부 달라질 수 없어" 2023-09-07 12:01:20
않아 손해를 봤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 사건의 쟁점은 택지개발사업을 위해 사업시행자가 원소유주로부터 협의취득한 토지의 환매권 발생 요건에 어떤 법령을 적용해야 하는지다. 환매권이란...
고객에 불리한 은행 약관 수두룩…공정위, 129개 조항 시정요청 2023-09-07 12:00:04
내용은 금융회사 등과 저축은행의 사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규정한 저축은행도 있었다. 공정위는 "(서비스 제한·변경) 사유가 지나치게 포괄적이거나 고객에게 시정 기회를 부여하지 않아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계약 때는 대출 약정일 기준 금리만 안내하고 대출 실행일에 실제 적용될...
전관업체와 계약, 취소냐 아니냐…LH는 "이행 절차 중단" 2023-09-05 07:00:02
책임 있는 사유나 발주자의 사정 변경 등이다. 이에 따라 용역업체가 용역 심사·선정 취소의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면서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막대한 배상금을 물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국회 국토위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전관업체와의 일괄 계약 취소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른 가운데 정부와 LH가...
[배지호 前 판사의 알쏭달쏭 건설 소송] 건설공사 도급계약과 지체상금(中) 2023-09-04 09:54:22
것처럼, 지체상금은 원칙적으로 손해배상액의 예정에 해당하므로 민법 제398조 제2항에 따라 법원은 이를 감액할 수 있다. 건설소송 실무상 지체상금은 감액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지체상금을 감액할 때는 건설소송 실무상 우선 공사대금에 지체상금률과 지연일수를 곱하여 지체상금의 총액을 산정하고, 사실심...
[배지호 前 판사의 알쏭달쏭 건설 소송] 건설공사 도급계약과 지체상금(上) 2023-09-01 16:31:46
없다. 또한, 손해배상의 예정으로 볼 경우 민법 제398조 제2항에 따라 감액이 가능하다. 반대로, '위약벌'로 볼 경우 위약벌 외에 실제 발생한 손해를 추가로 청구할 수 있다. 그리고 위약벌에 대해서는 민법 제398조 제2항이 적용되지 않으며, 공서양속에 반하는 경우 등에 해당하면 그 일부 또는 전부가 무효가...
[부고] 권복남 씨 별세 外 2023-08-30 18:53:32
화가 별세,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유성환 쿠메오스튜디오 대표·유선영 삼성미술 대표 여동생상, 김성식 의사 배우자상=30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9월 1일 오전 7시 02-2258-5940 ▶윤수림씨 별세, 전진구 前 해병대사령관·전봉구 손해사정사 모친상=29일 부산 광혜병원 발인 9월 2일 오전 6시 051-506-1022...
'비좁은 감방' 인권침해 주장…법원 판단은 2023-08-29 20:57:47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원고는 교도소의 위법·부당행위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교도행정에 이의를 제기하자 보복·징벌 조치로 혼거 수용실 등에 장기간 수용됐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1인당 2㎡ 이하 혼거 수용실에 원고가 40일 동안 수용돼 정신적 고통을 겪은 사실에...
[커버스토리] 공공요금의 정치학 2023-08-28 10:01:01
지방자치단체는 손해를 봐야 합니다. 한국전력 같은 공기업은 손해를 메우려고 회사채를 발행해 빚을 지게 되고, 수돗물을 공급하는 지자체는 시민 세금으로 수도 사업의 적자를 보전하게 됩니다. 이처럼 유명무실한 총괄원가제는 일본과 비교하면 그 문제가 더욱 확연해집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총괄원가제를 시행하고...
'9년 연속 저성과자' 징계 받자…소송 건 현대차 직원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3-08-27 15:35:12
승진됐다면 인상됐을 급여 상당의 손해와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근로자에 대한 인사 평가는 사용자의 권한에 속하는 것으로 상당한 재량이 있고, 본질상 '정성적' 요소가 포함돼 있다고 해도 이를 자의적이거나 권한 남용이라고 쉽게 단정할 수...
'보험시장 메기' 기대했지만…디지털보험사, 적자에 '울상' 2023-08-24 17:40:31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다. 주력상품은 주행거리를 측정해 탄 만큼 결제하는 ‘퍼마일 자동차보험’이다. 캐롯손보는 자동차보험 시장에서는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했지만 아직 수백억 단위 손실을 보고 있다. 2021년 650억원, 2022년 785억원의 적자를 냈다. 다른 디지털 보험사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