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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또 반전…롤러코스터서 생존한 매킬로이 '마침내 그린재킷' [여기는 마스터스] 2025-04-14 12:15:07
시험에 들게했다. 11번홀부터 13번홀까지 이어지는 '아멘코너'에서 매킬로이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데 이어 13번홀(파5)에서 두번째 샷이 물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그사이 새로운 추격자가 그린재킷을 향해 속도를 냈다. '노장' 저스틴 로즈(45.잉글랜드)는 이날...
역대 6번째 그랜드슬램 탄생…매킬로이 "꿈 포기하지 마세요" [영상] 2025-04-14 10:06:31
14언더파를 기록하며 4타 차 선두로까지 달아나면서 우승이 잡히는 듯 싶었다. 하지만 오거스타는 절대 만만한 코스가 아니었다. 숙적 디섐보가 아이언샷 난조로 자멸하는가 싶자 이번엔 '베테랑' 로즈가 무섭게 살아났다. 매킬로이가 13번홀(파5)과 14번홀(파4)에서 연달아 더블보기와 보기로 3타를 잃는 동안...
"끝이 좋으면 다 좋다"…매킬로이, 오거스타서 끝내 웃었다 [영상] 2025-04-14 08:35:14
마스터스 출전, 11번째 그랜드슬램 도전 만에 거둔 우승이다. 매킬로이와 마스터스의 악연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마스터스에서 매킬로이는 첫날부터 7언더파를 몰아쳤고, 최종라운드를 앞두고는 4타 차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우승이 거의 잡힐듯 하던 순간, 참사는 10번홀(파4)에서 벌어졌다. 매킬로이의...
로리 매킬로이, 마스터스 우승…'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2025-04-14 08:31:37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매킬로이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전 승리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420만달러(약 60억원)다. 매킬로이는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했던 마스터스 토너먼트까지 제패하며 마침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황제' 매킬로이, 마스터스 17번째 도전 만에 우승 2025-04-14 08:30:06
재역전패의 악몽을 떨쳐냈다. 이날 매킬로이에 2타 뒤진 채로 경기를 시작한 디섐보는 2번홀(파5)에서 한때 1타차 선두로 올라섰으나 이후 아이언샷 난조로 최종합계 6오버파 공동 7위로 마감했다. 임성재는 이날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5위에 올라 2022년(공동 8위) 이후 3년 만에 톱10에 들었다....
고지우, 코스레코드 경신…"버디 폭격하겠다는 마음이었다" 2025-04-12 16:09:35
언더파 64타를 쳤다. 첫날 코스레코드를 세웠던 박주영의 기록을 1타 더 줄인 고지우는 사흘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내 리슈잉(중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12언더파 204타 공동 선두 박주영(35) 방신실(21)과는 1타 차다. 데뷔 첫해인 2022시즌 투어 선수 중 가장 많은 버디 336개를 잡아내 ‘버디 폭격기’라는...
임성재·안병훈·김주형 'K-삼형제' 모두 마스터스 본선 진출 [여기는 마스터스] 2025-04-12 10:35:40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12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임성재는 전반에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날 임성재는 전반에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첫 두개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으며 일찌감치 치고 나간 그는 12번홀(파3)까지 5타를 줄이며 한때 공동 3위까지 치고...
매킬로이, 무결점 6언더파로 그랜드슬램 불씨 살렸다 [여기는 마스터스] 2025-04-12 07:50:05
하지만 이날 매킬로이는 대반전을 이뤄냈다. 이날 11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잡으며 기세를 올린 그는 13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2라운드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13번홀에서 매킬로이의 티샷은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 솔잎 더미 위로 떨어졌다. 아이언을 잡고 친 두번째 샷으로 공을 핀 4.5m 옆에 붙였고...
"엄마의 책임감" 36홀 노보기…박주영, 이틀 연속 선두 2025-04-11 17:21:21
공동 선두를 달리면서다. 박주영은 11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iM금융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몰아쳐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틀 연속 노보기 행진을 이어간 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박주영은 방신실(21)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여섯번째 중 그린 가장 빨라" 임성재, 언더파로 산뜻한 출발 2025-04-11 09:27:01
날 언더파로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선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7언더파 65타)에 6타 뒤진 공동 11위로 대회 첫날을 마쳤다. 이날 전반 임성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