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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노조 "창조경제 동참 위해 단협 요구안 제시 안 해" 2013-05-09 17:12:37
KT 노동조합이 올해 사측과의 단체협상에서 노조측 요구안을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단협 교섭 30년간 KT 노조가 요구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노조는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진정한 동반자로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교섭 요구안을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며 "기득권을...
정년 60세법 국회 통과하자마자…현대차노조 '61세 연장' 추진 2013-05-06 17:44:53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했다. 노동계 안팎에서는 현대차 울산공장 전 공장에서 집행부 합의안을 거부하고 있다는 점에서 재협상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 경우 올해 현대차 노사관계는 집행부 통제력 상실 등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강성조직인...
[시위문화?선진국?미국의?공권력] "美서 화염병·가스통은 테러 간주…폴리스라인, 성역으로 인식" 2013-05-05 17:28:29
급진적이며 실천적인 행동으로 유명한 미국장애인단체(adapt) 소속 회원 200여명도 이날 오후 휠체어를 타고 장애시설 확대를 요구하며 워싱턴 시가지를 거쳐 라파예트공원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들 가운데 42명은 집회 막바지 폴리스라인을 넘었다는 이유로 경찰에 연행됐다가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선 한국...
윤성규 환경부 장관 "화학물질 사고 10% 과징금 찬성" 2013-05-05 17:19:09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법안에 환경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한 것이다. 윤 장관은 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10%의 과징금을 맞을 정도면 안전관리를 상당히 소홀히 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워야 한다”며 “6개월간 영업정지를 당하는...
정부, 재계에 ‘생산성 향상 체질 개선’ 요청 2013-05-02 16:18:18
취업자 1인당 노동생산성은 6만2천달러. OECD 34개국 중 23위에 불과합니다. 이는 OECD 평균의 80%, 미국의 60%수준입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경제5단체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의 대내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정부, 재계에 '산업혁신운동 3.0' 제안(종합) 2013-05-02 15:14:54
취지다. 2011년 조사에서 중소기업 노동생산성은대기업의 28%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제단체들은 대한상의에 중앙추진본부를 설치해 산업혁신 3.0을 총괄하게 하고하부에 단체별 추진본부를 구성하는 한편 전자·자동차·기계 등 3개 업종에 대해혁신운동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김성태 의원 "법사위 월권 행위 문제" 2013-05-02 13:46:12
노동위원회를 통과한 `유해화학물질관린법 개정안`이 법사위 제동을 사실상 폐기 수순으로 갔다는 분석에 대해, 폐기할 경우 국회법 위반"이라며 조속한 법사위 통과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또 "경제5단체 임원들이 국회를 방문해 건의했다 해서 미루는 것은 국민과 근로자들의 생명을 중시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여...
청년유니온 '법적 노조'로 인정…"미용실 스텝 단체교섭 하겠다" 2013-05-01 23:24:26
지난 2010년 출범했지만 고용노동부가 지금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설립 신고를 반려해 법외 노조로만 활동해왔다. 남부지청 관계자는 “사업장에 소속된 조합원을 보호하는데 무게를 두고 최근까지의 판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단위 노조로 인정했다”고 말했다. 고용부가 지금까지 설립 신고를 반려해온 근거는...
[김정호 칼럼] 재계 목소리는 들어볼 가치도 없나 2013-05-01 18:02:49
노동 정책에 산업계가 전전긍긍하던 시절이다. 정치인들, 특히 국회의원들이 그렇다. 국민을 대표해 여론을 청취하고 그 여론을 토대로 법을 만든다지만, 실상은 제 귀에 듣기 좋은 소리를 여론으로 여기는 사람들이다. 표 앞에 균형 감각은 자리를 잡을 곳이 없다. 며칠 전 경제5단체 부회장들이 국회를 찾았다. 여론...
[사설] 정년연장이 몰고올 노동시장 양극화를 우려한다 2013-05-01 17:11:50
더 큰 피해를 보는 노동시장의 양극화가 더 심화될 것이다. 정년 자체를 폐지하는 것이 옳다. 실제로 미국과 영국은 나이를 기준으로 근로를 제한 못하게 정년을 없애버렸다. 그러나 정년 연장이든 정년 폐지든 임금체계 개편이 전제돼야 한다. 임금을 연공서열이 아니라 생산성에 맞춰 지급하는 고용과 임금의 유연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