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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 국민아빠 플레이어 10종 공개 '리얼 표정' 압권 2013-02-02 06:53:33
능청스럽게 펼치다가도 '컷' 소리가 나면 파안대소하며 참았던 웃음을 터트려내는 것. 또 유동근은 촬영중 김해숙이 보는 대본을 슬쩍 훔쳐보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며 친근한 매력을 더하기도 했다.(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이본 열애 사실 고백 "8년째 열애 중"...
백지영 의상 굴욕, 브로콜리에 이어 9단 케이크 드레스까지! “패션왕” 2013-01-23 22:41:46
의상이 정말 대박이다”, “코디가 안티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하지만 코디가 무슨 죄야! 불상해”, “백지영 의상 굴욕 이제는 없어서 아쉽다. 요즘 더 예뻐지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눈길에 승합차가 전복되면서 사고를 당한 시크릿 송지은이 출연해 교통사고 전말을 고백했다....
[한경에세이] 고향 바다 2013-01-23 17:19:17
내 삶의 의미있는 것들은 모두 어머니와 고향이 준 것이기 때문이다.고향에 가면 잊지 않고 들리는 곳, 어시장이 있다. 그곳엔 예전과 다름없이 일년 내내 질퍽거리는 바닥, 왁지지껄한 소리, 몇 십년은 된 듯 싶은 아줌마들의 생선 다듬는 능숙한 솜씨, 고무대야에 담겨 있는 활발발지(活地·생명이 요동치듯 싱싱하게 살...
[Travel] 잘차흐 강변 따라 흐르는 선율…눈과 귀 온통 모차르트에 홀리다 2013-01-20 16:56:27
산자는 죽은 자들의 삶을 추억하고 죽은 이들은 깊고 고요한 잠을 자는 곳. 때마침 대성당의 종탑에서 ‘뎅그렁 뎅그렁’ 소리가 울려 퍼지면 평화로운 기운이 온몸을 감싼다. 호헨 잘츠부르크 성은 거대한 석회암 산 위에 돌로 쌓은 성이다. 중유럽에서 보존 상태가 양호한 성 중 가장 규모가 크다는 명성에 걸맞게 위용이...
"자유투 100개 쏘고 아침밥 함께…만년꼴찌팀 1위 비결은 一心同體" 2013-01-20 16:51:24
한경이 만난 사람 (3) 문경은 sk나이츠 감독 “젊은 나이에 감독으로 3년 계약했다고 축하받았지만 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덤볐습니다. 일찍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감독으로서 ‘모래알 조직력’이란 소리를 들었던 팀을 하나로 만드는 게 첫 번째 목표였습니다.”(문경은 sk 나이츠 감독)선수 시절...
시인 성선경 씨 에세이집 "사람이든 집이든 비워야 채우지…" 2013-01-17 17:02:45
마음이 고요해진다는 것. 그는 세상의 모든 색깔들을 혼합하면 검은색이 된다며 ‘이 세계와 우주의 소리와 활동들을 모두 모아 합치면 고요가 아닐까’ 하고 되묻는다. ‘우주의 크기도 활동도 생각도 모두 고요함일지니, 우리가 산다는 것은 고요에 기대는 것 아니겠는가. 고요야말로 우리가 아는 세계의 모든 것이...
[신년 특집] '김정태 교수, 미국을 플레이하다'(1) 2013-01-16 12:56:59
그렇지만 나도 똑같이 맞받아칠 순 없었다. '여기 내 패스포트 받으셔. 안녕하쇼, 난 정태 김이라 하오.' 열심히 연습한 영어로 겨우 대답했다. '무슨 일로 미국에 온 거냐 ? 뭐 이런 소리 같았다. 이번엔 더 빠른 속사포로 혼내듯이 물었다. 'what ?'이나 'pardon ?' 이럴까 하다가? 괜히 더 어려운...
[생활보험이야기] 아빠 떠난 빈자리, 다시 채워진 '희망' 2013-01-06 10:14:23
관이 아버지의 생명줄 역할을 했다. 욕창이 나지 않도록 아버지의 몸을 이리저리 뒤집으며 수건으로 닦다 보니 손목 인대가 늘어나기도 했다. 2004년 봄, 난 5월의 신부가 됐다. 예비 신랑과의 결혼을 마냥 미룰 수 없었다. 누구보다 막내딸의 결혼식을 축하해 주셨을 아버지의 손을 잡는 대신 신랑과 나란히 입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