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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취임] 교육은 희망의 '주춧돌'…문화융성 통해 행복한 나라로 2013-02-25 17:14:34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를 초등학교에서 폐지하고 중학교에선 과목을 줄이는 것이 대표적인 교육 정상화 정책이다.특히 자유학기제는 개인의 잠재 능력을 끌어내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찾아내 자신만의 소중한 꿈을 이뤄가고, 그것으로 평가받는 교육...
<자영업자 日제품 불매운동 역대 최대 규모 될 듯> 2013-02-25 04:55:29
관측된다. 우리 역사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 '물산 장려 운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 경제 침략에 맞서 국산 제품을 이용함으로써 민족 자본을 만들고 그 자본을 바탕으로 조선을 다시 세우자는 취지에서 전개한 민족경제 자립운동이었다. 당시 평양에서 조선...
전국 `600만 자영업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 벌인다 2013-02-25 04:55:24
큰 인기를 누리는 일제 담배 '마일드세븐'과 '아사히 맥주' 등이 표적이다. 25일 금융ㆍ유통업계에 따르면 회원 약 600만명을 거느린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은 80여개 직능단체와 60여개 소상공인ㆍ자영업단체, 시민단체와 함께 3월 1일부터 일본 제품을 일절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독도를...
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반일감정 고조 2013-02-24 14:26:04
‘일제 강점기 인권피해 문제 대책포럼’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이명수 의원은 “일제 강점기 과거사 문제에 관해 정부 부처와 민간단체의 활동을 이끌고 국민적 관심을 유도, 이 문제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포럼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구회는 일본인 17명을 포함, 강제동원 문제를...
中企중앙회, 역사관 전시구성안 마련 2013-02-24 06:05:06
육의전 같은 근대화 이전의 상업·일제시대에 출현한 다양한 민족계 기업·해방 이후 폐허 속에서도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알 수 있는 유물과 사진 등이 전시된다. 중소기업 관련 법과 제도 틀이 마련되고 해외원조와 차관·구로수출산업공업단지 조성·가발과 섬유 수출 등이 진행된...
[인문학과 경제의 만남] <96> 여성의 경제적 역할과 GDP 2013-02-22 13:54:30
시사한다. 서정자 초당대 교수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부터 1970년대에 이르는 동안 우리 여성소설에는 ‘어멈’이라 불리는 가사노동 담당자가 있었다고 한다. 한국의 근대 신여성의 효시라고 알려진 나혜석의 소설 《경희》(1918)에도 시월이라는 ‘어멈’이 등장한다. 그런데 소설에서 가사노동은 ‘어멈’만의 몫은 아...
"일제시대 때 학교 못다닌 恨 풀었어요" 초등학교 졸업장 받은 91세 할머니 2013-02-20 16:47:15
용기를 냈다.“어린 시절은 일제 강점기라 학교를 다닐 상황이 아니었어요. 어머니가 책을 읽어주시는 걸 따라하면서 겨우 가나다만 읽고 쓰는 정도에서 배움을 멈췄어요. 스무 살에 시집가서 살림하고 살다 보니 어느새 90이 넘었네요.”박 할머니는 2010년에도 마을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한글 과정을 석 달가량 다녔지만...
'용산 유엔사령부 땅' 반환訴…정부, 서울시에 승소 2013-02-19 18:59:59
이 부지가 한일합병 이후인 1913년 일제가 토지조사사업을 하던 당시 국가의 공공용 재산이었으며, 정부수립과 동시에 국가 소유가 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서울시와 용산구는 1970~1980년대 옛 지적법에 따라 재무부 장관과 협의를 거쳐 적법하게 서울시 등으로의 소유권 이전이 이뤄졌고, 당시 대통령과 국무총리도 이전을...
77세에 문학박사 학위 받은 약사 할머니 2013-02-17 16:23:31
선생(1903~1982)은 일제 강점기 때 활동한 우리 시조계의 거목이다. 김 할머니는 1990년대 후반 충북도 여약사회 회장과 충북도 약사회 부회장을 지냈다. 1999년까지 청주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김 할머니는 고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시조의 매력에 푹 빠져 지냈다. 하지만 김 할머니는 부모님의 권유로 숙명여대 약학과에...
[이 아침의 인물]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2013-02-15 17:17:49
일제에 체포될 수 있다”는 주변의 만류로 생전엔 출간되지 못했다. 그는 1941년 태평양전쟁이 터진 후 일본 유학길에 올랐다. 그러나 그게 고국과 영원한 작별이었다. 1943년 귀국 준비 중 조선인 유학생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체포돼 2년형을 선고받고 1944년 후쿠오카형무소에 수감됐다. 1년 뒤 선생의 가족 앞으로 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