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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악화로 M&A 포기…대법 "인수 파기는 적법" 2025-08-03 17:50:14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LS엠트론이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최근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 2018년 사업 재편을 추진하던 LS엠트론은 스카이레이크와 전자부품사업부를 1880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으나 스카이레이크는 그해 1분기...
미계약 아파트 20채, 가족·지인에 슬쩍…대법 "부정 공급" 2025-08-03 09:00:05
방법”에 해당한다고 보고 유죄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 제3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 6월 26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시행사 대표 A씨와 부대표 B씨, 법인 C사 등 5명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원심은 A씨와 B씨에게는 700만원의...
대법 '가명정보 활용' SKT 손 들어줘 2025-08-01 17:52:01
정반대 판단을 내렸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달 18일 정모씨 등 5명이 SK텔레콤을 상대로 낸 개인정보 처리 정지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이번 소송은 2020년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촉발됐다. 당시 정부는 과학적...
아들 사건 수사기록 열람 후 정보 전달한 경찰…대법 "비밀 누설에 해당" 2025-08-01 12:00:01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지난 6월 26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전직 청문감사관 A씨 사건에서, 공무상비밀누설 부분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의정부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경기북부청 소속 경찰서에서 청문감사관으로 근무하던...
'前남편 폭행' 튀니지女 난민 심사 거부…대법 "기회 줘야" 2025-07-30 12:00:03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튀니지 국적 여성 A씨(26)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장을 상대로 난민 인정 심사 불회부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지난달 26일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난민법 시행령 규정상 증명 책임과 증명의 정도에 관...
"CCTV에 다 찍혔어요" 교사 울린 어린이집 원장…대법서 '철퇴' 2025-07-28 12:00:02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26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A씨와 위탁운영 법인 B에 대한 무죄 판결을 깨고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8일 밝혔다. 송파구의 한 어린이집 원장 A씨는 2021년 7월경 근무시간 중 휴대전...
톱날에 손목 다친 근로자, 회사 책임은 0원?…대법 "계산 틀려" 2025-07-27 09:00:01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A씨가 자신이 다니던 건설회사 B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B사가 A씨에게 820만원 및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한 1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21년 6월경 B사의 신축공사 현장에서 그라인더로 합판을 자르던 중...
어도어 "성공 후 변심" vs 뉴진스 "신뢰 파탄"…내달 조정 시도 2025-07-24 19:49:50
게 대법 판례"라며 "피고들은 1년 반 가까이 소송 과정을 거치며 원고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을 뿐 아니라 원고를 두려워한다. 가까이 가면 심장이 뛰고 우울증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라고 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4일을 조정기일로 정하고, 직접 조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정안 마련과 함께 소송 당사자인 뉴진스...
항소 각하 당일 인지 보정…대법 "각하 취소 사유는 못 돼" 2025-07-24 17:05:29
석 달 만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이날 1심 법원의 항소장 각하 명령에 대한 A씨의 즉시항고를 인용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인천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누나 B씨를 상대로 한 민사 소송 1심에서 패소하고 항소했지만, 항소장에 인지(소송 비용의 일종)를 붙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1심...
빚 일부 갚았다면 시효이익 포기?…대법, 기존 판례 뒤집었다 2025-07-24 16:44:48
공직선거법 사건 상고심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이날 A씨가 B씨를 상대로 제기한 배당이의의 소송에서 원고가 일부 승소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인천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A씨와 B씨는 모두 어업에 종사하는 상인들이다. A씨는 2006년부터 2015년에 걸쳐 B씨로부터 총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