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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소설가] '리플리 증후군' 만든 심리 스릴러의 거장 2024-12-19 18:05:20
미국 소설가다. 현대 심리 스릴러의 토대를 쌓은 인물로 꼽힌다. ‘불안의 시인’이라고도 불린다. 대표작은 1955년 발표한 장편소설 다. 가짜 신분을 꾸며내고 살인까지 저지르는 사이코패스 톰 리플리가 주인공이다. 이 소설은 영화 ‘태양은 가득히’(1961년)와 ‘리플리’(1999년)에 이어 올해 넷플릭스 8부작 드라마...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내 이름은 빨강>의 노벨문학상 작가 2024-12-17 19:07:06
받은 장편소설 이 있다. 2006년 튀르키예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역사적 그늘 속에서 문화 간 충돌과 얽힘을 나타내는 새로운 상징들을 발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연극 '타인의 삶'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연극 ‘타인의 삶’의 오는 27일 공연에 아르떼 회원들을...
'계엄' 언급한 한강 "끔찍한 것만은 아냐…시민들 용기에 감동" 2024-12-13 08:22:56
것이었다"며 "인간은 어떻게 이토록 폭력적인가? 동시에 인간은 어떻게 그토록 압도적인 폭력의 반대편에 설 수 있는가? 우리가 인간이라는 종에 속한다는 사실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장편 소설을 쓰는 일은 질문을 밀고 나가는 일"이라며 "질문과 감각, 그리고 그 시기에 저를 사로잡는...
한강 "모든 문장 속에 작가와 번역가가 함께 있어" 2024-12-12 17:26:41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한강의 대표 장편소설 중 하나다. 그는 “이 소설은 실제 일어난 사건을 다루는 만큼 더 조심스러웠다”며 “광주를 이해하는 데 어떤 진입로 같은 것이 돼 주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비상계엄 사태로 혼란스러운 국내 정치 상황에 관해 묻자 한강은 “스웨덴에 도착한...
한강 "내 책 처음이라면 이것 부터"…직접 추천한 작품은 2024-12-12 07:19:10
장편소설 중 하나다. 그는 "이 소설은 실제 일어난 사건을 다루는 만큼 더 조심스러웠다"며 "광주를 이해하는 데 어떤 진입로 같은 것이 돼 주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비상계엄 사태로 혼란스러운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해 묻자 한강은 "여기(스웨덴) 도착한 뒤로 일이 너무 많아 제대로 살펴보지...
한강, 한국인 첫 노벨문학상…"언어는 우리를 연결" 2024-12-11 08:49:53
다룬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 집필 과정에 대해 "모든 조각을 모으고 싶었다"며 "살해당한 사람들의 일기를 읽었고, 이는 생존자로서의 죄책감이었다. 어떤 사람은 저나 제 가족 대신 죽었을 수도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한강과 함께 물리학상 존 홉필드(91)와 제프리 힌턴(76), 생리의학상 빅터...
차인표, 중학교서 특강…"어른으로서의 책임감 느꼈다" 2024-12-10 15:51:39
장편 소설을 펴낸 차인표는 올해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의 첫 번째 초청 작가로 선정됐다. 차인표가 2009년 펴낸 첫 장편 '잘 가요 언덕'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으로 제목을 바꿔 재출간돼 옥스퍼드대 한국학과 필수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리어워드' 올해의 인물에 김주혜 작가 2024-12-10 09:58:37
작가는 데뷔작인 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로 지난 10월 러시아 최고 권위 문학상인 톨스토이 문학상 해외문학상을 받았다. 한미 문화산업 교류의 교량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다리어워드는 1년간 한국 콘텐츠의 미국 시장 진출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에 주는 상으로,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다리어워드...
[노벨상 시상]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서 '한강의 밤' 2024-12-10 02:20:27
=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이 9일(현지시간)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 문화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형종 주스웨덴 대사를 비롯해 스웨덴 한림원과 현지 출판사 관계자와 교민 등이 참석했다. 한강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스웨덴 배우 안나 시세와 스톡...
"나의 모든 질문의 근원은 언제나 사랑을 향해 있었다" 2024-12-08 18:13:24
중장편소설 쓰기에 특별한 매력과 애정을 느낀다고도 했다. 한강은 “완성까지 아무리 짧아도 1년, 길게는 7년까지 걸리는 장편소설은 내 개인적 삶의 상당한 기간들과 맞바꿈된다”며 “바로 그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맞바꿔도 좋다고 결심할 만큼 중요하고 절실한 질문들 속으로 들어가 머물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