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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는 살색, 윤형근 이강소는 검정, 김은진은 초록…색(色)으로 보는 KIAF 2025-09-05 16:54:09
붉은색과 모던 아트에 사용한 흰색의 중간톤을 사용해 동시대 미술과 연결하는 느낌도 의도했습니다" 이강욱 작가의 단독 부스를 설치한 노화랑은 부스의 모든 벽을 연한 하늘색으로 칠했다. 에어브러시, 색연필, 스펀지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맑은 느낌을 내는 시리즈 ‘The gesture’, ‘Invisible space’와 어우러...
기억과 욕망의 트라우마…'거미 여인'이 건넨 두 초대장 2025-09-04 16:45:47
세기, 현대미술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꼽히는 루이스 부르주아(1911~2010)의 전시가 두 곳에서 개막했다.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과 서울 국제갤러리다. 거대한 거미 조각으로 잘 알려진 그 작가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여러 매체로 승화해온 그지만, 세상이 부르주아를 알아본 것은 60세가 넘어서였다. 70여...
20년전 혜성처럼 등장…현대 미술계를 뒤집은 이불의 '비주얼 쇼크' 2025-09-04 16:29:52
국내 미술계에서 배척당하던 그를 세계가 먼저 알아봤다. 1997년 이불은 불과 30대 중반의 나이로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전시를 열었다. 이듬해 구겐하임미술관의 휴고보스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1999년에는 베네치아비엔날레 본전시와 한국관에 동시에 작품을 내고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야말로 혜성과도 같은...
SF영화 세트장인가?…AI가 휩쓸고 간 자리, 미술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2025-09-04 16:24:59
수 있다. 미술관은 마치 인류가 갑작스레 멸망한 뒤 오랫동안 방치된 모습처럼 바뀌었다. 정면 출입구가 흙더미로 완전히 막힌 탓에 관람객은 미술관 옆 샛길로 입장해야 한다. 전시 작품을 보호하기 위해 평소 가동하던 온습도 제어 장치도 멈췄다. 흙먼지 냄새, 멈춰버린 공조기에서 느껴지는 습한 공기 등 직접 가봐야...
미술관 밖에서 발견하는 미래 스타 2025-09-04 16:21:16
만하다. 아트선재센터가 주목하는 젊은 한국 현대미술 작가를 모은 그룹전 성격이다. 미술관 건물 전체를 로하스 전시가 장악하고 있는 만큼 ‘오프사이트 2’는 미술관 밖에 자리를 잡았다.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 2관(K2)과 안국동 투게더투게더가 전시 장소다. 전시의 주된 주제는 요즘 세계 현대미술계를 지배하는 내...
6·25전쟁서 목격한 피와 눈물…캔버스 위 영롱한 물방울 되다 2025-09-04 16:20:08
한국 현대미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김창열(1929~2021)이라는 이름을 모를 수 없다. 반평생 도를 닦듯 줄기차게 물방울 그림을 그린 ‘물방울 작가’, 단색화의 대표 화가 중 한 명으로 “한국 현대미술에 큰 획을 그은 작가”(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 자신의 이름을 딴 국공립미술관(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을...
호암 갈까, 국제 갈까…'거미 여인' 부르주아를 보는 두 개의 시선 2025-09-04 15:00:33
세기, 현대미술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꼽히는 루이스 부르주아(1911-2010)의 전시가 두 곳에서 개막했다. 용인 호암미술관과 서울 국제갤러리다. 거대한 거미 조각으로 잘 알려져 있는 그 작가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여러 매체로 승화해온 그였지만, 세상이 부르주아를 알아본 건 60세가 넘어서였다. 70여...
'세상 짓기'를 위한 60일 대장정…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2025-09-04 11:20:18
아우르다본전시 못지않은 백미는 특별전이다. 현대자동차의 신규 아트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특별전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 엮음과 짜임'은 섬유를 매개로 전통과 현대, 서로 다른 국가와 문화를 씨줄과 날줄처럼 촘촘히 직조하며 초지역적 예술협업 시대의 서막을 연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영국...
KIAF2025에서 만난 ‘별의 순간’…KB금융, 2회째 리드파트너 참여 2025-09-03 18:06:02
선을 보인 '키아프'는 한국 미술시장과 해외 미술시장을 잇는 가교로 입지를 다져왔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공진(Resonance)'을 주제로 예술의 회복력과 공명의 힘을 조명하며, 세계 20여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이번 2회째 리드파트너로 참여한...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개막...깜짝 방문한 김혜경 여사 "떠나기 싫어" [HK영상] 2025-09-03 17:56:08
갤러리가 참여하며 현대 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키아프는 '공진(Resonance)'을 주제로 예술의 회복력과 공명의 힘을 통해 미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엄격한 심사를 거친 국내외 유수 갤러리들이 회화, 조각, 설치미술, 디지털 미디어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출품해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