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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완전자동화 넘어 '수소 허브' 향하는 로테르담 항만 2024-03-12 12:57:05
완전 자동화 터미널이다. 통상 안벽 크레인, 스태킹 크레인, 부두 내 이송 장비 등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터미널을 완전 자동화 터미널이라고 부른다. 마틴 반 오스턴 로테르담 항만청 홍보담당관은 "전체 작업의 95%가량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바람 등 환경에 따라 컨테이너를 미세하게 조정하거나,...
"미국이 달에 돌아왔다"…반세기만의 탐사선 착륙에 전역 들썩 2024-02-23 11:18:20
수 없어서다. 자동항법장치와 관련한 문제 때문에 착륙 직전 11시간에 걸친 조정을 받은데다, 지난달 또다른 미국 우주기업 애스트로보틱이 달 착륙선 '페레그린' 발사에 실패한 직후였던 것도 불안감을 키웠을 것으로 보인다. 초조한 상황에서 관제센터에서는 "아직 안 죽었다"(not dead yet)는 말까지 나왔다....
'경영계 vs 노동계' 극명하게 갈렸다…앞길 깜깜한 연금개혁 2024-02-16 13:37:33
상향과 소득대체율 인하, 연금액 자동감액장치 도입 등 지출 통제방안이 우선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계는 "소득대체율 50% 인상이 보험료율 인상의 전제"란 입장을 고수했다.○기초연금 개혁두고도 "빈곤층에 두텁게" vs "국민 80~90%에 지급" 충돌 경영계와 노동계의 이견은 다른 영역에서도 계속됐다. 현재...
신형 밴티지, 완성도 높인 드라이빙 기술 살펴보니 2024-02-14 08:00:03
시스템은 최첨단 6d-imu(관성 측정 장치)가 사용되며 차의 움직임과 가속도를 여섯 축에서 동시에 측정한다. 여기에는 앞뒤 움직임은 물론 상하 조정을 위한 기울기, 좌우 이동을 위한 롤과 피치 등이 있다. 이를 통해 esp 개입 정도와 속도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으며 차의 움직임과 민첩성을 높인다. 동력은 zf...
모바일상품권 환불액 상향…건설 부당특약 무효화 추진 2024-02-08 10:24:02
허락', '계약기간 자동 연장' 등은 중점 검토 대상에 올랐다. 공정위는 불공정 약관은 고치고 창작물 수익이 정당하게 배분되도록 표준계약서 제·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 납품업체에 판촉비를 부당하게 전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손해액의 3배를 배상하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르포] 용접하고 치킨 튀기고…다재다능 로봇생산 두산로보틱스 공장 2023-12-07 14:00:04
암(팔), 시운전, 캘리브레이션(미세 조정) 등 4개 과정으로 나뉜다. 조인트 모듈은 로봇의 관절에 해당하는 6개 축(모듈)을 만드는 공정이다. 현재 8개의 수동 셀과 1개의 자동 셀 등 총 9개 셀에서 조인트 모듈을 생산하는데, 내년에는 자동 셀 8개를 더 설치해 생산량을 연 2천200대에서 4천대로 2배가량 늘릴 계획이다....
무디스 "한국 은행, 부동산 위험노출 상당…리스크 현실화 우려" 2023-11-22 13:30:19
수익성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자동차업의 경우 올해보다 소폭 약화하지만, 최근 2∼3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를 비롯한 테크놀로지 섹터의 경우에는 업황이 개선되면서 올해보다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대부분의 회사가 내년 차입금 확대를 억제하거나, 과거 증대한...
OECD, 한국에 "호봉제 바꿔라" 2023-11-20 15:36:24
개시 연령 등이 달라지는 자동 안정화 장치 도입을 제안했다. 다케우치 사무차장은 “지난 10년간 많은 OECD 회원국이 자동 조정 장치를 도입해 퇴직연령(수급 개시 연령)을 67세 이상으로 높였다”며 “연금 지급액을 조정하거나 보험료율을 인상하는 방안도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국고 지원 빼면 '만성 적자' 건강보험…'아묻따' 1.4조 증액 2023-11-20 06:00:04
지출 증가율도 결정할 수단이 없는데도 정부가 자동적으로 건보 재정에 예산을 투입하는 현재 한국의 상황은 ‘매우 특이하다(highly unique)’”고 했다. 대다수 OECD 회원국들이 세금이 들어가는 건보의 지출 항목과 증가율 등을 정부와 국회가 통제하는 데 비해 한국은 지출을 통제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정부 예산이...
'고무줄' 외부평가에도 무방비 "이해관계자 책임 강화해야"[수상한 스팩③] 2023-11-08 10:37:56
절차의 합리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는 있지만, 실제로 유의미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IB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자본시장법 시행령상 상장사와 비상장사 간 합병가액과 합병비율 산정은 외부 평가기관인 회계법인에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다만 예비 상장사가 원하는 회계법인을 골라 평가를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