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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평화누리도 작명 유감 2024-05-05 17:31:32
아버지), 함경북도 김책시(김일성 전우), 은덕군 안길리(김일성 전우) 등이 멀쩡하게 내려오던 지명을 김일성 일가와 그들에게 충성한 사람들의 이름을 붙여 바꾼 사례다. 행정 지명을 공모로 결정하는 것도 능사가 아니다. 부산 강서구는 2028년 조성될 신도시의 이름을 공모해 외국어 ‘에코델타동’으로 선정했다가 주민...
"마지막까지 전우들과"…말년휴가 몽땅 반납한 해병대 병장 2024-04-30 10:13:32
해병대 병장이 전역 전 남은 휴가를 반납하고 훈련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30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정보대 소속 정하늘 병장(병 1287기)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진행된 서북도서 전개 훈련에 참여했다. 정 병장은 전역을 앞두고 14일간 마지막 휴가를 쓸 수 있었다. 하지만 모두 반납하고 동료들과...
與 안팎선 여전히 '한동훈 공방' 2024-04-16 18:40:31
아닌 듯하다”며 “신음하는 전우들에게 소금 뿌리는 격”이라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향후 자신의 정치적 거취를 밝히지 않고 사퇴했다. 이에 여권 한 관계자는 “정치를 계속할 생각은 드러냈지만, 당장의 선거 책임이 있기 때문에 당권을 잡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조기 전당대회 개최...
총선 다음날…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말 못하는 고뇌 가득" 2024-04-12 23:14:52
명심하고 하나 되어 굳게 뭉쳐 서로를 지켜내는 소속감과 전우애를 함양해야 한다"며 "비록 현실은 어렵지만,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를 삼아 더욱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했다. 김 사령관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중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라는 구절이 있다. 바다는 제아무리...
"군대 간 거 맞아?"…'군복무' 연예인들 자꾸 보이는 이유 [김소연의 엔터비즈] 2024-04-07 13:24:34
체결했는데, 제2군단 소속인 뷔는 전우들과 함께 관중석에서 춘천 연고 팀인 강원을 응원하러 왔다가 모습이 포착됐다."쉬는 건 군대에 가서 해야죠."방탄소년단과 이도현의 군백기 극복 사례는 다른 또래 연예인들과 관계자들에게도 자극이 되고 있다. 이전에도 "군 복무에 앞서 최대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였지만,...
잊힐뻔한 룩셈부르크 6·25전사자 2인 묘지 영구 보존된다 2024-03-17 05:45:01
참석했다. 고인들의 '벨룩스 대대' 전우인 벨기에 참전용사 자크 델쿠르(93)씨도 특별히 자리했다. 델쿠르씨는 "룩셈부르크 전우들을 이렇게 한 번 더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어 정말 감동적"이라며 "전쟁터에서 죽었든, 이후 세월이 지나 별세했건 간에 모든 참전용사를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잊지 않는 게 중...
"학문과 현장은 하나"…83세 법학박사 건설사 회장님 2024-02-23 18:57:45
기부로 간주해 수령자와 기부자(기업)의 세금을 면제해달라고 제안했다. 기획재정부도 이 같은 요청에 따라 비용으로 인정해주는 등 면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순천 고향마을 주민을 비롯해 친인척, 초·중·고교 동기, 군 동기 및 전우들에게 최대 1억원씩, 총 2650억원을 기부해 관심을 모았다. 박진우...
83세 이중근 부영 회장, 고려대 법학박사 학위 취득 2024-02-23 15:17:49
기부로 간주해 수령자와 기부자(기업)의 세금을 면제해달라고 제안했다. 기획재정부도 이같은 요청에 따라 비용으로 인정해주는 등 면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순천 고향 마을 주민을 비롯해 친인척, 초·중·고 동창, 군 동기 및 전우들에게 최대 1억 원씩, 총 2650억 원을 기부해 관심을 모았다. 박진우...
[전쟁2년 키이우에서] 헤르손 수복 '영웅' 새신랑 "조국 수호 외 선택지 없다" 2024-02-19 09:10:01
전우에서 연인으로' 작년 19살 차이 부대원과 결혼…전쟁 트라우마, 수면장애·우울증 소총으로 상공 308m 대형드론 격추 기록…"다음엔 크림반도에서 만나자, 우리는 꼭 승리할 것" (키이우=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경험 없는 신병들과 지휘관들만 있으면 몰살당합니다." 데니스 시도로우(49) 우크라이나 육군...
[전쟁2년 키이우에서] "익숙해진 듯 하지만 그렇진 않다" 2024-02-18 20:00:00
마치고 귀대하는 군인으로 보였는데 마중 나온 전우와 포옹을 나눈 뒤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키이우의 날씨는 구름이 잔뜩 껴 을씨년스러웠다. 휴일 아침이어서인지 거리에는 사람이 적었다. 인근 호텔의 직원 로만(34) 씨는 외국인 기자를 보더니 "지하 주차장에 방공호가 있다"며 "나는 잘 내려가지 않지만 공습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