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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공개 D-1...대만 증시 기적의 비밀 2024-02-25 06:00:00
대만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의 명목 GDP는 약 1조 7천억 달러로 대만의 2배가 넘는다. 글로벌 투자자금의 벤치마크 지수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신흥국 지수 내 국가 비중도 대만(16.6%)이 한국(12.2%)을 앞선다. 대만 가권 지수는 지난 23일에도 미국 반도체사 엔비디아의 ...
기업 출산장려금 '분할과세' 검토…근로자 稅부담 덜어준다 2024-02-18 18:18:59
말했다. 기업이 출산장려금을 근로소득 명목으로 지급하면 해당 금액은 손금(법인세법상 비용)에 포함돼 법인세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근로자 세 부담이 커지는 점이다. 근로소득은 과세표준 구간별로 6~45%의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최근 부영그룹처럼 1인당 1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면 근로자는...
韓법인세 부담, 50년 내 최고 수준…OECD 3위 2024-02-15 18:24:20
19위) 이후 꾸준히 올라갔다. OECD 회원국이 법인세율 인하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만 뒤처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경총의 설명이다. 한국의 법인세 명목 최고세율(지방세 포함)은 27.5%에 달했다. OECD 회원국 중 10위다. 한국 3대 세목 중 법인세를 제외한 다른 세목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개인소득세 6.6%,...
[연합시론] 자발적 기업 출산장려책, 정부·정치권이 제도적 뒷받침해야 2024-02-15 16:45:22
문제는 돈의 명목을 '증여'로 해석하면 1억원을 받은 직원 가족은 증여세율 10%가 적용돼 1천만원만 내면 되지만, 기업은 손금·비용 처리되지 않아 법인세 2천640만원을 떼고 줄 수는 없으니 이를 고스란히 추가로 떠안아야 한다는 점이다. 반면 출산장려금을 '근로소득'으로 보면 기업은 비용 인정받아...
출산장려금 '증여' 인정땐, 근로자·기업 稅혜택 '윈윈' 2024-02-14 18:30:03
출산장려금을 근로소득 명목으로 지급해 왔다. 근로소득은 인건비로 분류돼 손금에 산입(비용 반영)됐기 때문이다. 대신 근로자는 기본연봉에 출산장려금을 합산해 소득세를 내야 했다. 문제는 최근 부영처럼 거액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을 경우다. 기본연봉에 출산장려금을 합친 금액이 근로소득으로 잡히면 근로자는...
"물가 오르는데 과세기준 그대로"…野 소득세 물가연동제 만지작 2024-02-12 18:35:58
“물가와 명목상 급여는 날마다 오르는데 세금을 매기는 기준은 그대로 머물러 있다”며 “‘유리 지갑’인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정책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소득세 물가연동제는 소득세법상 과세표준 구간이나 공제 기준금액 등을 물가에 연동하는 제도다. 실질소득은 그대로인데 물가 상승으로 명목소득이 늘어...
[사설] 野, 소득세 물가연동제 검토…면세자 축소도 병행해야 2024-02-12 18:00:55
않은 명목소득만을 놓고 과표를 적용한다. 이 경우 납세자의 실질소득은 제자리이거나 줄어들었는데도 명목임금 상승만으로 더 높은 과표구간에 진입하게 돼 ‘소리 없는 꼼수 증세’가 이뤄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소득세 물가연동제는 ‘유리 지갑’인 일반 직장인의 세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예상된다. 그러나 이...
[단독] 민주당, '물가연동 소득세' 총선 공약 검토한다 2024-02-12 13:48:35
민주당 정책위 관계자는 “물가와 명목상 급여는 날마다 오르는데 세금을 매기는 기준은 그대로다 보니 서민들의 삶은 오히려 팍팍해지고 있다”며 “‘유리 지갑’인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정책을 보여줘야 한다는 고민이 있다”고 했다. 민주당의 최종 총선 공약은 다음 달 초에 나올 예정이다. 소득세 물가연동제는...
직장인은 '봉'…근로소득세↑ 2024-02-10 08:20:45
3.0%로 2019년(1.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정부에 따르면소득세 하위 과표구간 조정과 근로장려금(EITC) 확대 등 근로소득세 부담을 완화하려는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부터 근로소득 세율 6%가 적용되는 과세표준 구간이 1천200만원 이하에서 1천400만원 이하로 오르고, 15% 세율이 적용되는 구간은...
세수 펑크 속 직장인 근로소득세는 늘어…10년새 최대 비중 2024-02-10 08:01:10
부담을 완화하려는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근로소득 세율 6%가 적용되는 과세표준 구간이 1천200만원 이하에서 1천400만원 이하로 올랐다. 15% 세율이 적용되는 구간은 1천200만~4천600만원 이하에서 1천400만~5천만원 이하로 높아졌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