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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새는 집 들보는 결국 썩는다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5-11-25 17:39:27
“백성에게 심한 해가 될 일을 안일하게 내버려두고 바꾸지 않다가 백성이 못살게 되고 나라가 위태로워진 뒤에 갑자기 개혁하려면 그땐 붙잡아 일으키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금은 초가집이 없어졌지만 초겨울마다 이엉 얹던 아버지 말씀을 떠올리면서 나를 돌아본다. ‘나’라는 집에 비 새는 곳은 없는가. 들보가...
'대왕의꿈' 비극 지울까…'문무' 감독 "나도 편성 반대했는데" [종합] 2025-11-18 15:26:50
신라 지도자들의 치열한 외교적 승리와 과감한 결단, 그리고 백성들의 피와 헌신 위에 어렵게 쌓아 올린 통합과 평화의 가치를 조명한다. 해당 시기는 앞서 2012년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과 같은 시기, 동일 인물들을 다룬다. 하지만 '대왕의 꿈'은 방영 중 최수종 낙마, 박주미 교통사고...
KBS 사장 "'문무' 수신료 통합징수 의미 전하는 작품" 2025-11-18 14:46:41
지도자들의 치열한 외교적 승리와 과감한 결단, 그리고 백성들의 피와 헌신 위에 어렵게 쌓아 올린 통합과 평화의 가치를 조명한다. '징비록', '장영실', '화랑' 등의 김영조 감독이 연출을, KBS 각본 공모전 당선 작가 김리헌이 대본을 맡았다. 한편 '문무'는 2026년 방송된다. 김소연...
400년 전 병자호란의 현장 남한산성 역사 탐방 2025-11-06 17:23:05
안 행궁까지 날아왔다. 조선군은 얼마 가지 않아 식량이 다 떨어지고 말았다.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진 인조는 항복하고 말았다. 적이 침입해 왕이 도망쳤다는 것은 부끄러운 역사다. 왕으로서 나라와 백성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왕이라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용기 있게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끄러운...
"부담 돼 죽을 거 같아요"…사극 명가 MBC, '이강달'이 잇나 [종합] 2025-10-30 12:09:27
왕세자다. 외척의 권세가 하늘을 찌르고, 그들의 비리로 백성들이 굶어 죽고, 왕실은 욕을 먹는 상황에서 '지금 누릴 수 있는 거나 누리자'는 망나니 왕세자로 자랐다. 김세정이 캐스팅된 박달이는 '예쁜 또라이'로 불리며 남들과 다른 수완으로 보부상계의 떠오르는 샛별이 된 캐릭터다. 다섯해 전 사고로...
강태오 "'이강달' 오랜만에 사극, '녹두전' 6년 만에 다시 모니터" 2025-10-30 11:51:16
외척의 권세가 하늘을 찌르고, 그들의 비리로 백성들이 굶어 죽고, 왕실은 욕을 먹는 상황에서 '지금 누릴 수 있는 거나 누리자'는 망나니 왕세자로 자랐다. 이강은 과거 연인을 잃고 웃음을 잃어버린 채 대리청정 중인 왕세자이지만, 박달이는 기억을 완전히 잃고 보부상으로 전국 팔도를 떠돌아다니던 중 우연한...
[인&아웃] 美中의 줄서기 강요, 국력이 답이다 2025-10-18 08:14:51
전쟁터는 늘 정나라 땅이었고, 백성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 정나라는 결국 두 강대국의 신뢰를 잃었다. '줄을 잘 서면 산다'라는 말은 허상이었다. 전국시대 위(魏)나라도 사정은 비슷했다. 한때 중원의 패자로 군림했지만, 서쪽 진(秦)과 동쪽 제(齊)가 급성장하자 두 강대국 사이의 완충지대가 됐다. 위...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훈민정음으로 읽는 우리말 역사 2025-10-13 10:00:20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다. 고유명사로서의 훈민정음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는 1443년에 세종이 창제한 우리나라 글자를 이른다. 다른 하나는 3년 뒤 세종 28년(1446년)에 이를 널리 반포할 때 찍어낸 판각 원본을 가리킨다. 이 책은 세종이 훈민정음 창제의 취지를 밝힌 어제서문(御製序文),...
[포토] 5대 궁궐에서 열리는 '2025년 가을 궁중문화축전' 2025-10-10 18:17:40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경궁 명정문에서 '2025년 가을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임문휼민의 - 백성을 위로하는 왕' 예행 연습이 진행되고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한글트럭' 美동부 대학도시 순회…타임스스퀘어서 대미 장식 2025-10-05 07:20:09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만든 문자 한글이 오늘날 미래 세대들이 '나'에게 보내는 DM(직접 메시지)과 만나 한글트럭으로 태어났다"며 "언젠가 한글 비행기를 넘어 남북이 함께 우주로 쏘아 올릴 '한글 우주선'까지 꿈꾸고 있다"라고 말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