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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내년, 항일전쟁 승전 80주년…애국심 고양 행사" 2024-10-18 10:58:39
의원은 홍콩 행정수반이 경제 번영과 사회 복지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하는 시정 연설에서 2차 세계 대전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RFA에 "그들은 사람들의 생각을 통제하기 위해 애국심과 민족주의를 홍보하는 중국 본토와 똑같은 시스템을 시행하고자 한다"며 "그들은 외국의 탄압에 저항하는 데...
"건강한 포퓰리즘 하겠다"…세계관 위기에 뭉친 '젊치인들' [인터뷰+] 2024-09-09 10:52:37
더 많은 복지, 더 많은 권리를 주장한다. 그런데 그 방식이 얼마나 책임 있는 주장인지는 검증할 대목이 많다. 안타깝게도 현재 보수진영은 이를 검증할 능력이 별로 없는 것 같다. Q.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하나 김지나 : 정치를 왜 하는 것이고, 누구를 위해서 하는지, 그것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고 행해야 한다....
[시사이슈 찬반토론] 왕도 없는 토론과 논술, 좀 더 잘할 수 있는 비법은? 2024-09-02 10:00:25
있는 담론 체계, 개방적 대화가 부족한 극단적 대립의 사회에서는 더욱 아쉬운 대목이다. 진영 논리에 따른 일방적 주장이 넘쳐나고 협상과 협의, 절충과 타협을 죄악시하고 백안시하는 대립 풍조에서는 더욱 그렇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 사회처럼 갈등 사안, 대립 어젠다가 많은 곳도 보기 어렵다. 매사 진영 논리가 크게...
사람경영, 기업가정신은 사회적 책임이다 [한경에세이] 2024-06-20 16:42:40
사회적 담론이 부족했던 것도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의 역할과 가치는 무엇일까? 우선 기업은 경제적 주체로서 사회에 물질적 풍요를 제공한다. 오늘날 지구촌은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물질적 풍요와 편리함을 누리고 있다. 인류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기아 문제다. 지금 인류는 기업이 생산한...
[조일훈 칼럼] 늙어가는 국가, 오늘만 살겠다는 사람들 2024-04-23 18:17:51
넉넉한 연봉과 복지 혜택을 누리면서도 성장과 혁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고 솔선수범하지 못한 데 따른 질책이다. “첨단 디지털 시대에 농업적 근면성을 요구한다”고 비판할 수도 있다. 혁신 부재를 임원들 탓으로만 돌릴 수도 없다. 하지만 다들 오늘 하루를 편하게 때우는 데 급급한 것은 아닌지 자문해볼 일이다....
[시사이슈 찬반토론] 공약 곳곳 '행복 보장'…국가가 줄 수 있는 것인가 2024-03-25 10:00:06
위해 전국의 주민센터를 행복센터(행정복지센터)라는 다분히 작위적인 간판으로 바꾼 바 있다. 행복에 대해서는 무수한 철학적·종교적·학문적 담론이 있었다. 하지만 무엇이 행복인지, 어떻게 하는 게 행복해지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모범 답이 없다. 다만 근대 이후 자유민주주의 기반 서구 선진국에서 행복은 시민 각...
[사설] 국민의힘, '행복 공약'이 거슬리는 이유 2024-03-11 17:46:33
내세우기 위해 주민센터를 행복센터(행정복지센터)라는 다분히 작위적인 간판으로 바꾼 적이 있다. 행복에 대해서는 무수한 철학적·종교적·학문적 담론이 있어 왔다. 무엇이 행복인지, 어떻게 하는 게 행복해지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해진 답도 없다. 다만 근대 이후 자유민주주의 기반 서구 선진국에서 행복은 자유 시...
'경영계 vs 노동계' 극명하게 갈렸다…앞길 깜깜한 연금개혁 2024-02-16 13:37:33
등을 주장했다. 기초연금을 '선별복지'로 갈지 '보편복지'로 갈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완전히 갈린 셈이다. 세대간 형평성 문제에 대한 시각도 반대로 갈렸다. 경총은 "세대간 형평성 문제의 핵심은 기금고갈 없이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라며 "이는 결국 재정적 지속가능성 문제"라 규정했다. 반면...
[허원순 칼럼] 저출산 문제 닮아가는 '지역 소멸' 걱정 2024-01-25 17:49:13
상처다. 의료·위생·영양·노동·일반복지에서 단기간에 과도한 성과를 내면서 한국인 수명이 급격히 늘었다. 평균수명이 60세라면 없었을 문제다. 두 난제 모두 결과에 매몰돼 있는 것도 닮았다. 이전의 노력을 반성적으로 돌아보며 몇 가지 원칙을 제안한다. 무엇보다 거대담론 식의 큰 그림을 짜기보다 실제 개인과...
허은아 "곪아 터진 남녀 갈등…저결혼·저출산으로" [인터뷰] 2023-12-05 09:15:45
나아가야 할 방향은 간단하다. 청년들한테 복지적 지원금을 늘리는 게 아니라 우리 정치가 청년들이 뜨겁게 반응하는 의제를 다루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삶의 주기에서 청년 시기나 노년 시기나 각각의 취약성이 있을 수 있다. 그럼 그걸 해결하는 대안은 복지정책의 영역이다. 그런데 이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