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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종투사 기준에 '성큼'…26년 연속 현금배당도 2024-03-04 17:50:38
수준의 배당을 제공하면서도 이익금의 사내유보 균형을 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올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준비하며 몸집 불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증권사는 별도 기준 자기자본이 3조원을 넘기면 금융위원회에 종투사 지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종투사가 ...
주총 곳곳서 가족 분쟁, 행동주의펀드 공습…"주주환원 요구 어느 때보다 거세다" 2024-03-04 15:38:49
자신들을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했다. 장·차남이 주총 표대결에서 이겨 이사회를 장악하면 OCI그룹과의 지분 맞교환을 통한 그룹 간 통합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70년간 '한 지붕 두 가족' 경영을 이어오던 고려아연에선 공동 창업자 일가...
[칼럼] 손금처리 불가한 가지급금이 법인세 상승의 원인이다 2024-02-29 08:51:16
신용도 하락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금융권 대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건설업 등 업종은 기업 진단 시 가지급금이 부실자산으로 평가되어 실질자본금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세금 문제도 심각하다. 예를 들어, 10억 원의 가지급금을 10년간 보유한 기업이라면 지급이자 손금불산입, 인정이자 및...
지난해 공공기관 1만1천명 정원 감축…자산 2조6천억원 매각 2024-02-28 11:00:02
여가비 감축, 고교학자금 폐지, 사내대출 대여 한도 축소 및 변동금리 적용 등 총 478건을 개선했다. 노사 합의 지연 등으로 이행률은 계획(636건) 대비 75.2%에 그쳤다. 지난해 경상경비의 경우 13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7천억원(4.9%) 삭감해 편성한 바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 혁신 계획 결과를 경영평가와 정부 업무...
디딤이앤에프 경영분쟁 격화…슈퍼개미vs경영진 소송전 2024-02-26 11:49:49
최대주주는 정담유통이었으나, 주식담보 대출을 갚지 못해 지난해 7월 보유 지분 상당수가 반대매매되며 소액주주였던 김 대표가 비자발적으로 최대주주에 올랐다. 당시 자신의 직업을 ‘모험가’로 적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씨와 사측 경영진은 작년 10월부터 경영권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두 차례...
고금리 직격탄 맞은 3040 영끌족, 대출금 갚느라 지갑 닫았다 2024-02-25 18:35:43
주택 자금 마련을 위해 받은 사내대출금의 원리금 상환액을 공제한 금액이다. A씨는 “금융권 대출까지 고려하면 이미 마이너스가 된 지 오래”라며 “생활비조차 조달이 어려울 지경”이라고 말했다. A씨처럼 주택 구매 이후 소비 여력이 크게 위축된 젊은 세대가 늘고 있다. 각종 대출을 끌어모은 이른바 ‘영끌’로 집을...
미공개 정보로 투자금 세 배 이득…운용사 직원들 딱 걸렸다 2024-02-25 14:23:02
대출금 조달을 자사에 자문한 사업장에 대해 사업 계획 등 직무상 정보를 입수했다. 이 임원은 가족법인 등을 통해 시행사에 초기사업비 10억원을 대출해준 뒤 연 60%에 달하는 이자를 받았다. 이자제한법과 대부업법상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의 세 배 수준이다. C사의 한 운용역은 본인이 투자한 자산을 자신이 설정한...
"대출 갚고 월급 50만원 남았어요"…30대 영끌족 '곡소리'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4-02-25 14:06:29
받은 사내대출의 월 상환금을 공제한 금액이다. A씨는 "금융권 대출까지 고려하면 월급이 사실상 마이너스"라며 "기본적인 생활비조차 걱정된다"고 말했다. A씨처럼 '영끌 후유증'을 겪는 3040세대가 늘고 있다. 모아둔 자산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저금리 시기에 주택을 사기 위해 받은 대출이 금리 인상과 맞물려...
한미그룹 "OCI홀딩스에 대한 신주발행, 경영상 목적 달성 위한 것" 2024-02-21 19:11:46
관계자는 "임종윤 사장이 사내이사 재선임을 포기하고, 모친의 재선임에 찬성했다는 것은 양측간에 경영권 분쟁이 존재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동생인 임주현 사장은 본인도 자금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은행 대출을 받아 임종윤 사장에게 수백억원대의 자금을 무담보로 대여했고, 현재까지도...
박민영, 가족회사 사내이사 활동 뒤늦게 알려져…"작년 4월 취임" 2024-02-21 12:20:42
박민영은 2018년 6월 4일 처음 사내이사로 등재됐고, 비슷한 시기에 가족과 함께 거주 중인 청담동 자택을 원스톤에 담보로 제공해 채권최고액 21억6000만원 부동산 대출을 받게 해줬다. 2021년 6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됐지만, 지난해 4월 다시 취임했다. 원스톤의 소재지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법인 소유 건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