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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와 만난 ‘미키 17’, 그 확장성과 시너지 [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2025-03-11 10:23:50
특히 봉 감독은 ‘설국열차’, ‘옥자’, ‘기생충’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해당 주제들을 담아냈다. ‘미키 17’에서도 마찬가지다. 독재자 마셜(마크 러팔로)은 미키를 비롯해 사람들의 배급량을 제한하고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절반으로 줄이기도 한다. 심지어 마셜은 타인의...
봉준호, 또 일냈다… '미키 17' 북미 박스오피스 1위 2025-03-10 06:43:10
'마더'(89%)보다도 낮고, '설국열차'(72%)와 비슷한 수준이다. 워너브러더스의 글로벌 배급 담당 제프 골드스틴 사장은 "(전세계 수입) 5300만달러로 시작한 것은 좋은 숫자"라면서도 "비용과 비교할 때는 더 도전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맥스 등) 프리미엄 포맷에서의 강점이 입소문을 높이는 데...
봉준호 '미키 17' 북미 박스오피스 1위…수익은 기대에 못 미쳐(종합) 2025-03-10 06:28:42
추억'(92%), '마더'(89%)보다도 낮고, '설국열차'(72%)와 비슷한 수준이다. 워너브러더스의 글로벌 배급 담당 제프 골드스틴 사장은 "(전세계 수입) 5천300만달러로 시작한 것은 좋은 숫자"라면서도 "비용과 비교할 때는 더 도전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맥스 등) 프리미엄 포맷에서의 강점...
'미키17' 사흘간 104만명이 봤다…무릎 꿇은 '캡틴 아메리카' 2025-03-04 09:51:54
외계 생명체 크리퍼, 죽음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미키는 '설국열차', '기생충', '옥자'를 잇는 봉 감독의 세계관과 그의 재치를 엿볼 수 있다. 또 인간과 크리퍼의 대치, 익스펜더블의 설정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계급 간의 갈등, 직업과 노동 윤리,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차별과 혐오 등...
미키17의 세계관, 소설 <미키7>의 103쪽에 답이 있다 2025-02-28 16:41:20
설국열차’가 있긴 했지만, 그것도 우주까지 나간 것까지는 아니었다. 그러나 봉준호는 역시 봉준호다. 소설의 핵심을 영화의 핵심으로 옮길 때 그는 7번째 미키를 17번째 미키로 바꾼다. 소설과 다른, 영화의 비상한 핵심은 바로 이 부분에 있다. 7은 왜 17이 됐는가. 7과 17 사이, 약 10번의 재생 과정에서 익스펜더블인...
30주년 CJ ENM·SM엔터를 통해 본 K컬처의 미래 [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2025-02-24 16:33:42
설국열차’, ‘기생충’ 등 흥행작들이 잇달아 탄생했다. 2020년엔 ‘기생충’으로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사의 한 획을 긋기도 했다. 드라마 시장에선 방송 채널 tvN,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봉준호 "군사독재 경험으로 사회계층에 대한 문제의식 내면화" 2025-02-23 09:28:34
설국열차'(2013), '기생충'(2019) 등을 통해 사회 계층 문제를 다뤄왔다. 그는 기생충을 예로 들면서 "'왜 저 사람은 저런 식으로 행동할까'라는 질문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계층 문제를 건드리게 된다"면서 "난 항상 개인과 그들이 속한 환경에 관심을 둔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노트북을 열고...
[진달용의 디지털 한류 이야기] OTT와 할리우드 사이의 봉준호 2025-02-21 17:23:26
설국열차’(2013) 등 사회성 짙은 영화를 통해 현대 사회를 비판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기생충’을 통해 한국 영화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상을 거머쥐면서 세계에 한국 영화를 널리 알렸다. 봉 감독의 영화 제작과 관련해 가장 논란이 된 영화는 2017년 선보인 ‘옥자’라고 할 수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
봉준호 "할리우드에 '저 녀석 고집 못 꺾는다' 소문 나있을 것" 2025-02-21 08:55:15
설국열차'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려져서 '저 녀석 쇠고집은 많이 못 꺾는다'고 소문이 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봉 감독은 '설국열차' 제작 당시 미국 배급사 대표인 하비 와인스타인의 입김 때문에 고초를 겪은 바 있다. 그는 "'미키17'은 디렉터스 파이널 컷으로 계약돼 있었다. 그렇게...
"'미키17' 극장에서 안 보면 후회할 것"…봉준호, 거장의 자신감 [종합] 2025-02-20 13:50:52
않았다는 것, 그것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였어요." 봉준호 감독은 그간 '설국열차'(2013), '기생충'(2019)과 같은 작품을 통해 자본주의의 병폐, 계급 문제를 거론해 왔다.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미키18'은 봉 감독의 작품 중 최다 제작비인 1억 1800만 달러(약 1703억원)를 쏟아부은 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