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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亞와 철도 협정…우크라전에 中의존 커진 러 변심 덕분? 2024-06-07 10:27:32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카슈가르에서 출발, 키르기스스탄 남서부를 거쳐 우즈베키스탄 동부 안디잔까지 이어진다. 중국-유럽간 화물 노선을 559마일(약 900㎞)까지 단축해 대부분이 러시아를 통과하는 현재의 중국-유럽 육로 노선보다 더 빠르고 저렴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SCMP는 전했다. 1990년대에 처음 제안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고래 싸움에 새우등 안터지려면 [더 머니이스트-조평규의 중국 본색] 2024-06-05 07:10:01
위구르 지역 강제노동 문제도 수면 위로 떠 오르며 자국이나 지역 중심의 공급망 블록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은 모순적 상황에 직면해있습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하는데, 대(對)중국 고율 관세와 수입 규제는 물가 상승을 자극하는 조치입니다. 중국은 희토류와 전기차 배터리 등...
中·러 브로맨스 벌써 '삐걱'…시베리아 가스관 사업 위기 2024-06-03 18:35:57
거쳐 중국 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로 공급하기 위해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을 건설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 가스관이 독일 등 유럽 가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어진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중국은 러시아 현지 수준과 비슷한 가격으로 가스 공급을 요구했고,...
'사면초가' 놓인 러시아…"中 무리한 요구 들어줘야 할 판" 2024-06-03 10:03:22
생산된 가스를 몽골을 거쳐 중국 서부 신장위구르 지역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 가스관이 독일 등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건설됐던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중국은 러시아 현지 수준...
경제회복 다급한 파키스탄 총리, 내달 4일 방중…시진핑과 회담 2024-05-31 18:07:22
만큼 파키스탄이 중요한 상대다. CPEC는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파키스탄 과다르항까지 도로와 철도, 발전소, 댐, 항만시설, 송유관, 산업단지 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총사업 규모는 650억달러(약 90조원)에 이른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 노동자를 겨냥한 파키스탄 반군의 테러가 계속되면서 CPEC 사...
미국제재 우려했나…중국 하이크비전, 러시아 사업 중단설 2024-05-28 17:31:20
했다. 하이크비전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소수민족의 인권을 탄압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 당국에 수용시설 등에서 쓰일 감시장비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이미 2019년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 명단에 올랐다. 작년에는 푸젠성 푸저우시 민장대학의 스마트 캠퍼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소수민족 감시에 활용될...
[사설] 한·일·중 FTA 협상 재개 전에 따져봐야 할 것들 2024-05-27 18:02:41
하는 상황이다. 자국 기업의 과잉생산 제품을 밀어내기 위해 갑자기 FTA를 들고나왔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또한 중국은 해킹 등을 통한 기술 탈취, 막대한 정부 보조금, 신장위구르 지역에서의 강제 노동 등으로 국제사회에서 불공정 무역국가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상호 무역 확대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꾀하는 것과...
"中 태양광은 도대체 왜 싼가"…'가격 경쟁력'의 비밀 [현지 르포] 2024-05-25 10:30:01
신장위구르나 내몽고, 운남성 등 전기료가 싼곳에 공장이 위치해 있다. 신장위구르나 내몽고 지역의 경우 조광이 좋고 바람이 잘 부는 넓은 사막이라 대규모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통해 싼 값에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 장강 상류에 있는 운남성에서도 중국 10개 수력발전소 중 7개가 있을 만큼 수력발전이 발전해 있어...
태양광·풍력 장악한 中…이젠 수소까지 '싹쓸이' 2024-05-24 18:24:33
신장위구르 등 북부 지역 수소 프로젝트에만 1조2000억위안(약 225조원)을 투입하기로 한 이유입니다.” 지난달 말 상하이 YWHC그룹 본사에서 만난 왕젠 대표의 말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 구체적인 시점은 밝히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1년 예산(2023년 638조원)의 3분의 1이 넘는 돈을 수소 하나에 투자한다는 얘기여서다....
극한경쟁 뚫고 '넘사벽' 된 中 태양광…"보조금 없어도 자신있다" 2024-05-24 18:08:33
신장위구르와 네이멍구 사막에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를 지어 상하이보다 15% 싼값에 전기를 쓴다. 전체 생산비의 40%를 차지하는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은 ‘싸고 좋은’ 중국산 태양광 부품의 또 다른 비결이다. 공정 자동화도 가격 경쟁력에 한몫한다. 중국 태양광 업체들은 제품 생산뿐 아니라 포장·운송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