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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쐐기'…내년 1509명 더 뽑는다 2024-05-24 18:44:13
내년 의대 입학정원이 올해보다 1509명 늘어난 4567명으로 확정됐다. 의대 정원이 확대되는 것은 27년 만이다.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대다수 전공의가 여전히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의료계 파행 사태는 장기화할 전망이다. ○27년 만에 의대 증원 확정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4일 2차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어...
의협, 의대 증원 확정에 "무지성…의료시스템 붕괴할 것" 2024-05-24 17:23:26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개최해 의대 정원이 1509명 늘어난 31개 대학의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의대 모집 정원이 늘어난 것은 1998년 이후 27년 만이다. 의협은 "의대정원 증원 문제는 국가 재정과 국민 부담, 이공계 기피 현상 등 사회적 문제 등을 모두 고려하고 객관적 근거에 따라 면밀히...
의대 증원, 27년만에 확정...대교협 승인 2024-05-24 16:09:00
시행될 2025학년도 의대(의전원 포함) 모집인원은 전년(3천58명)보다 1천509명 늘어난 40개 대학 4천567명이 된다. 차의과대은 대입전형 시행계획 제출 의무가 없는 '의학전문대학원'이라 이날 승인에서 제외됐지만, 학교 측이 이미 학칙을 개정해 정원을 40명 늘려 2025학년도부터 모집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27년 만에 '의대 증원' 확정…내년 1509명 더 뽑는다 2024-05-24 15:38:26
올해 치러지는 2025학년도 의대(의전원 포함) 모집 인원은 지난해 3058명보다 1509명 늘어난 4567명으로 정해졌다. 의학전문대학원이기에 대입전형 시행계획 제출 의무가 없는 차의과대도 정원을 40명 늘려 2025학년도부터 모집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대입전형위원회...
尹 지지율 여전히 24%…국민의힘 29%·민주당 31% '접전' [갤럽] 2024-05-24 11:31:24
부정 평가도 같은 기간 내내 60%대 중후반을 기록 중이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와 의대 정원 확대가 각각 11%로 가장 많이 거론됐고,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 6%가 꼽혔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 1위는 '경제/민생/물가'가 1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통 미흡' 10%, '독단적/일방적'...
27년만의 의대 증원 오늘 확정된다 2024-05-24 06:08:39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병원에 복귀하지 않고 의대 교수들마저 정부에 등을 돌리는 등 의정(醫政) 갈등 봉합은 요원하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4일 오후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각 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확정한다. 이에...
[취재수첩] 의대 교수들이 할 일은 투쟁 아닌 중재다 2024-05-23 17:43:52
말이면 마무리되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앞두고 정책 참여 ‘보이콧’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전의교협의 정책 보이콧은 언뜻 기존에 내놨던 ‘집단휴진’에 비해 강도가 약해 보이지만 정책 추진에 미치는 여파는 상당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의대 교수들이 보건의료 관련 정책을 논의하는...
병원 떠난 전공의 '생활고'…"일용직으로 간신히 버텨요" 2024-05-23 16:16:01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석 달이 지나가자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중 일부는 생활고를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는 생활고를 겪는 전공의들에게 지급하는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인원이 21일 기준 1646명으로 파악됐다고 23일 밝혔다. 의협은 지난 2일부터 온라인과 '전공의...
양지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메디컬·서울대 특별반' 개설...반수시작반 개강 2024-05-23 13:56:58
‘메디컬·서울대 특별반'의 경우,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따라 개설된 만큼 비교적 높은 입학 자격 조건을 필요로 한다. 현재 전국 의학계열 학과(의예, 치의예, 한의예, 수의예,약학) 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 또는 2024학년도 수능이나 내신 성적을 우선으로 한다....
"대화하자"만 반복…의정갈등 '평행선' 2024-05-23 05:57:44
앞서 의대 증원이 백지화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의대 증원부터 원점 재검토하는 상태에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조건 없이' 대화의 자리에 나와달라고 요구한다.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나 1년 유예 등은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박 차관은 "정부는 국민 눈높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