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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규제에 막혀…풍납동 인구 반토막 2024-06-04 19:10:08
시계는 1997년 백제시대 유물이 나온 뒤 멈춰 서 있다. 그사이 국가유산청과 서울시의 보상을 받고 떠나는 이가 늘면서 공터와 빈집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풍납동에서 55년째 거주 중인 주민 김동훈 씨(84)는 “1988년 올림픽을 계기로 함께 개발되기 시작한 잠실처럼 이곳도 새 건물이 들어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존...
강남 생활권에 자연환경까지…시니어주택 '위례 심포니아' 공급 2024-06-04 14:04:31
= "노령화 시대이지만 전국 시니어 주택은 39곳에 불과하고, 경제력이 있는 시니어들이 선호하는 강남권역에는 단 3곳밖에 없습니다."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은 4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위례 심포니아' 홍보관을 언론에 공개하며 위례 심포니아의 위치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수요 대비...
멕시코 사상 첫 여성 대통령 탄생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2024-06-04 08:10:13
대통령 탄생...새 시대의 서막 셰인바움 당선자,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및 중남미 정치 지형 변화 예고 멕시코에서 200년 헌정사를 통틀어 최초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어제 치러진 대규모 선거에서 집권당 국가재건운동 소속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후보가 58.3%에서 60.7%의 득표율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뉴욕증시, 전산오류에 혼조…정부, 의료공백 출구전략 발표 [모닝브리핑] 2024-06-04 07:00:20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홍 시장과 이 지사가 큰 틀에서 통합이라는 데 의견을 모은 만큼,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방식과 절차 등 로드맵을 두고 세부 의견이 오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대구·경북이...
디지털 인재 100만 양성, 데이터 기반 취업지원 활동이 성패 가른다 [긱스] 2024-06-03 15:18:57
‘퍼포먼스’와 ‘그로스’가 기본인 시대가 됐습니다. 이처럼 기술은 우리 곁에서 끝없이 우리의 삶을 혁신해 가고 있습니다. 이 혁신에는 나라 간 경계가 없기에 각 국가는 기술력, 다시 말해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정부는...
[시사이슈 찬반토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 방안, 합리적인가 2024-06-03 10:00:44
요금을 현실화해야 한다. 하지만 고물가 시대에 공공요금을 올리는 것에 대한 정책적 부담이 적지 않다. 따라서 지역별 차등화로 대도시 및 산업 지역 요금을 올리는 것은 유효한 방편이다. 결국 발전소와 거리가 먼 곳에 ‘추가 배달비’ 부과는 자연스럽고 합리적이다. 최대의 전력 수요처가 서울 등 수도권이라는 점에서...
하늘 메울 드론·UAM…AI로 10초만에 고장 점검한다 2024-05-31 18:39:32
드론 등 미래모빌리티 시대가 다가온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드론 무인 점검 솔루션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맨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비행체 내부 부품 상태를 수 초 만에 점검할 수 있다. 31일 드론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 위플로는 드론 점검 시스템 ‘버티핏’을 개발해 전국 23곳에 제공하고...
[제주포럼2024] 권오현 이사장 "한국은 산업화 시대 경영에 사로잡혀 있어, AI 시대로의 변화 절실" 2024-05-31 15:53:01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경영스타일을 찾아야 합니다."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2024에 참석한 권오현 서울대 이사장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우리나라는 아직 산업화 시대의 경영에 잡혀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주도는 이날 제주포럼이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제주포럼2024] 오영훈 지사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중앙에서 지방으로 바뀌었다" 2024-05-31 13:30:01
지방자치단체를 중요한 파트너로 규정하고, 지방과의 협력을 통해 종합적 외교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방외교의 활성화로 국제사회의 우호에 크게 공헌할 수 있는 시대”라고 평가했다. 이번 세션 패널에는 고토다 마사즈미 일본 도쿠시마현 지사, 메리 앨리스 하다드 웨슬리언대 교수, 크리스찬 무슬레흐너...
[제주포럼 2024] "한류 관광객들이 다크투어리즘에 관심, 과거사 재구성에 주목해야" 2024-05-30 21:37:55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션은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와 ㈔한반도평화포럼이 함께 주관했다. 세션에서는 해외사례 비교를 통해 역사적 비극의 현장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는 다크투어리즘이 평화 분위기 조성에 미치는 가능성과 한계를 논의했다. 웨스트 교수는 "제주의 4·3평화공원과 광주 5.18공원이 단순히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