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유흥식 추기경 재외국민 투표…"기도하는 마음으로 한표" 2025-05-20 21:00:14
전했다. 한편, 유 추기경은 지난 7∼8일 열린 콘클라베(새 교황을 뽑는 추기경단 비밀회의)에 한국인 성직자로는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이번 재외국민 투표에서 다시 한번 투표권을 행사했다. 그는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새 교황 레오 14세를 개인적으로 알현하고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며 "6월 중순에 따로 교황을 뵐...
검은 구두 신고 프란치스코 '소탈함' 이은 레오 14세 2025-05-18 21:04:41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즉위 미사 당시 콘클라베 참석차 아르헨티나를 떠날 때 친구한테서 선물 받은 검정 구두를 신었다. 교황권을 상징하는 '어부의 반지'는 과거 교황들과 마찬가지로 순금으로 만든 것을 택했다. 반지엔 성 베드로가 천국을 여는 열쇠와 그물을 든 모습이 새겨졌다. 이는 어부였던 초대교황 성...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 '화합과 단결' 강조하며 공식 즉위(종합) 2025-05-18 21:01:25
신앙을 지키는 교황의 사명을 드러낸다. 콘클라베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필리핀) 추기경이 레오 14세의 손에 반지를 끼웠고 팔리움은 마리오 제나리(이탈리아) 추기경이 걸어줬다. 이어 예수의 12사도를 상징하는 12명의 대표단이 교황 앞으로 나아가 복종을 맹세했다. 추기경 3명과 주교 1명,...
이병헌·강하늘 선방에도…참담한 상황 맞은 극장가 2025-05-16 09:43:49
아쉽다는 평가다. 반면 독립·예술영화 부문에서는 3월에 개봉한 '콘클라베'와 '플로우'가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달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면서 영화 '콘클라베'가 재조명됐다. 이 영화는 4월 한 달간 6억 5382만 원(관객 6만 8327명)의 매출을 올리며, 누적 매출액 28억 7551만 원, 누적...
레오 14세, 전통적인 교황 아파트로…프란치스코와 다른 선택 2025-05-15 23:50:51
2층은 원상 복구돼 바티칸 방문 성직자나 콘클라베 참가 추기경을 위한 임시 숙소로 돌아간다. 사도궁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오른쪽에 있는 대규모 궁전을 일컫는다. 최상층인 3층에 있는 교황 아파트는 교황의 공식 집무실과 개인 공간이 있는 전통적인 교황의 거처다. 역대 교황은 일요일마다 집무실 창문을 열고 성...
레오 14세 교황, 팔리움·어부의 반지 착용한다…18일 즉위 미사 2025-05-15 06:00:14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레오 14세를 선출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에 참가한 유흥식 추기경과 교황청립 로마한인신학원 원장인 정연정 몬시뇰도 즉위 미사에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레오 14세 교황의 즉위 미사에 25만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내다봤다. 레오 14세 교황이 가톨릭 2천년...
'보안역량 최하' 바티칸을 자원봉사로 돕는 사이버근위대 2025-05-13 15:26:56
콘클라베가 열리기 전에 시스티나 대성당에 도청 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은지 점검하는 작업이 이뤄졌으며, 스파이, 정보유출자들, 사이버 해커 등이 정보를 빼돌리지 못하도록 전파방해기가 설치됐다. 프란치스코 전 교황이 선출된 2013년 콘클라베를 앞두고는 외부 전자파를 아예 차단시켜 버리는 패러데이 케이지(도체로...
새 교황의 묘한 줄타기…프란치스코 받들며 정통파 달랜다 2025-05-13 09:54:00
진단했다. WSJ은 레오 14세가 지난 8일 콘클라베(추기경단의 비밀회의)에서 신임 교황으로 선출된 이후 등장한 공식 무대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지를 강조하면서도 가톨릭 정통파들이 흡족해할 만한 미묘한 제스처를 취한 점에 주목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선출 바로 직후 성 베드로 대성전 중앙 발코니에 설 당시부터...
레오 14세, 첫 투표 3위…4차에선 105표 '몰표' 2025-05-12 18:06:48
바티칸 소식통을 인용해 레오 14세가 마지막 4차 콘클라베에서 전체 133표 중 105표(78.9%)를 얻어 교황으로 최종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애초 이번 콘클라베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인 이탈리아 출신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보수 성향의 에르되 페테르 추기경(헝가리)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1차 투표에서는...
"레오 14세, 4차 투표서 133표 중 105표 얻어…1차 때는 3위" 2025-05-12 16:54:39
따르면 지난 7일 오후(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시작된 콘클라베 1차 투표 때는 페테르 에르되(헝가리) 추기경이 1위에 올랐고, 2∼3위는 피에트로 파롤린(이탈리아) 추기경과 레오 14세 교황이 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미국) 추기경이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25∼30표를 얻어 득표수에 큰 차이가 없었다고 교도는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