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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KT 지분 매각…현대차그룹이 1대주주로 2024-04-02 18:15:02
특수관계인과 합해 기간통신사업자 발행주식 총수의 15% 이상을 소유하거나 최대주주가 되기 위해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인가가 필요하다. 다만 이번 사례는 국민연금의 지분 매각에 따른 순위 변경인 만큼 현대차그룹이 지분율을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단독]한미약품 장·차남, KKR 손잡고 경영권 굳힌다 2024-04-02 15:27:18
장·차남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28.42%다. 장·차남과 KKR이 한미사이언스 과반 지분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KKR이 단일 최대주주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장·차남 측은 KKR이 지분율상 단일 최대주주에 오르더라도 자신들의 경영권을 보장받겠다는 계획이지만, 업계에선 사실상 KKR로의 경영권 매각과...
주가 3만1000원→1만3000원…SK오션플랜트 "나 떨고 있니"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3-30 07:00:33
회사는 1999년 삼강특수공업으로 설립돼 2000년 국내 최초 후육강관 국산화에 성공했고 2008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후육강관은 최대 지름 3~4m, 강관 두께가 60㎜에 이르는 대형 강관으로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을 비롯해 부두 및 접안시설, 해양플랜트의 주요 구조물 기둥으로 사용되는 기자재다. 건축 및 교량, 초정밀을...
[단독] 사촌들도 막판 장·차남 측 지지…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막전막후 2024-03-29 13:54:05
따르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 분류되던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의 사촌들은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지난 27일 마음을 돌려 장·차남 측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들의 지분율은 약 3%에 달했다. 국민연금이 모녀 측에 힘을 실어주면서 시장에선 장·차남 측의 승산을...
48년째 학생 실종…아르헨 군부독재 악행 서린 '연필들의 밤' 2024-03-28 08:17:42
시설에 불법적으로 갇혔던 성전환자들이 특수부대원들로부터 겪은 고문 등 잔혹 행위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심리했다. 관련 범행도 유죄 판결에 영향을 미쳤다. 이들 피고인 11명과 관련된 전체 사건 희생자는 600명에 달한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다만, 고령의 피고인들은 대부분 가택연금 상태여서 실제 옥살이를 할지는...
국민연금, 한미약품 모녀에 힘 실어준다 2024-03-26 21:05:15
가운데 상위 6명이 이사회에 입성하게 된다. 국민연금이 모녀 측 손을 들어줬음에도 주총에서 장·차남 측 이사의 선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소액주주 표심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소액주주의 지분율은 16.77%에 달한다. 장·차남 측 인사 중 한두 명만 이사진에 입성해도 회사 내부 자료 제...
법원도 모녀 손 들어줘…한미-OCI 통합 '9부 능선' 넘었다 2024-03-26 18:43:49
가운데 상위 6명이 이사회에 입성하게 된다. 국민연금이 모녀 측 손을 들어줬음에도 주총에서 장·차남 측 이사의 선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소액주주 표심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소액주주의 지분율은 16.77%에 달한다. 장·차남 측 인사 중 한두 명만 이사진에 입성해도 회사 내부 자료 제...
조원태 회장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큰 성장 동력 될 것" 2024-03-21 11:20:30
2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항공화물 시장은 코로나 특수 영향이 줄고, 전세계적으로 운임이 빠르게 하향됐다. 이에 대한항공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중심의 고정 수요를 적극 유치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14조 5,751억 원, 영업이익 1조5,869억 원을 기록했다. 조 회장은 "올해...
사내이사 재선임된 조원태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성장 동력될 것" 2024-03-21 09:53:58
수준으로 회복한 반면, 항공화물 시장은 코로나 특수가 급속히 줄어들면서 항공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조 회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인플레이션 장기화 등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글로벌 메가 캐리어'에 걸맞은 생산성과 수익성을 갖추기 위...
"고려아연 배당 줄여라"...주주의 선택, 이유는 [주주총회 현장을 가다] 2024-03-19 13:50:35
연금과 사실상 모든 소액주주들이 고려아연 안건에 찬성한 겁니다. <앵커> 배당을 더 주라는 안건이 부결되고 덜 주겠다는 안건이 통과된 특이한 상황이군요. 왜 그런 겁니까. <기자> 소액주주들이 고려아연이 처한 특수한 상황을 이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최대주주 영풍과 경영권 분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