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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 우승 장유빈…준우승 3번 설움 날렸다 2024-07-14 17:49:20
끝에 허인회(37)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허망한 표정으로 그린을 빠져나간 그는 라커룸에서 펑펑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올 시즌 전반기에 준우승만 세 번 한 끝에 두 번째 우승의 한을 푼 장유빈은 “우승 문턱까지 가면서 아쉬운 점이 많았기 때문에 정말 우승이 간절했다”며 “‘왜 이렇게 우승을 못할까’라고...
역전패로 펑펑 울었던 장유빈, 타이틀 방어 본격 시동 2024-07-12 15:39:13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허인회(37)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역전패로 경기를 마친 뒤 허망한 표정으로 그린을 빠져나간 그는 라커룸에서 펑펑 울었다고 한다. 그러나 역전패의 충격은 잠시뿐이었다. 지난해 8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장유빈이 돌아온 군산에서 다시 한번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허인회, 저녁 메뉴 고민 중 연장 끝에 우승 2024-06-30 19:54:38
5타 차 뒤진 공동 9위였다. 시상식을 마친 허인회는 "18번 홀에서 버디를 하면 연장에 가거나 우승을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파를 했다"며 "집에 가려고 정리한 뒤 골프장을 반쯤 벗어나 있는 상태로 차 안에서 스코어를 봤다"고 말했다. 허인회는 "단독 2등으로도 이미 기분이 좋았던 상태였다. (장유빈이) 17번 홀에서...
'5타차 뒤집기 쇼' 허인회, 9개월 만에 트로피 들었다 2024-06-30 18:39:12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괴짜로 불리는 허인회는 1차 연장전에서 두 번째 샷을 앞두고 미니 드라이버를 잡은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홀까지 남은 거리는 291m. 미니 드라이버로 친 공은 그린 바로 앞 페어웨이에 떨어졌고, 정확한 어프로치에 이은 버디퍼트로 승부를 2차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허인회는 “우승 욕심이...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통한 기부금, 3년간 1억3천만원" 2024-05-16 11:24:30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골프 천재' 허인회 선수가 이들에 맞섰다. 최근 KPGA 준회원 자격을 얻은 '야구 레전드' 윤석민과 KPGA 3승의 김한별은 37만 구독자를 보유한 골프 강사 겸 크리에이터 심짱(심서준),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신예 최승빈과 맞붙었다. SK텔레콤 오픈은...
'괴물' 정찬민, 6년 전 유망주에서 멘토로 돌아오다…SKT 재능나눔 행복라운드 2024-05-15 11:06:10
박상현, 함정우, 허인회, 김비오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 골퍼들이 멘토로 참여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해 왔다.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거쳐간 유망주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현재 대한민국 골프를 대표하는 정찬민(2018), 김동민(2019), 배용준(2019), 김민별(2018), 임희정(2018), 김재희(2019), 이예원(2019)...
'레전드' 최경주-이경규, 골프로 만난다…SK텔레콤 채리티오픈 15일 개최 2024-05-08 11:13:19
선수인 허인회, 김한별, 최승빈과 최근 선발전을 통과해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얻은 야구선수 출신 윤석민, 골프 콘텐츠 크리에이터 심짱(심서준)도 참가한다. 대회는 총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홀별로 경쟁하는 스킨스 게임으로 진행된다. 상금 전액은 각 홀 승리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매해 SK텔레콤오픈을 앞두고...
보조금법·변호사법 위반한 '운동권 대부' 징역형 집유…檢 항소 2024-04-15 11:35:51
'운동권 대부'로 꼽히는 허인회 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60)이 변호사법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11일 허 전 이사장 등의 1심 재판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울프커트부터 탈색까지…필드 위 각양각색 헤어스타일 2023-10-23 18:51:28
헤어 스타일로 유명하다. 허인회는 여섯 번의 탈색으로 금발 머리를 하거나 초록색 등으로 염색하고 경기에 나올 때도 있다. 허인회는 “처음에는 우울증 때문에 머리를 밀까 하다가 염색을 했더니 확실히 기분 전환이 되더라”며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과 달리) 성격은 사실 매우 보수적”이라고 했다. 조희찬 기자...
'작은 거인' 이다연 연장 혈투 끝 우승 2023-09-24 18:45:17
총상금 6억8508만원으로 상금랭킹 3위로 올라섰다. 이민지는 2021년 준우승에 이어 이번에도 연장전에서 발목이 잡히는 불운을 겪었다. 이날 경북 칠곡 파미힐스CC(파71·721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iMBANK 오픈에서는 허인회(36)가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로 우승했다. 청라=조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