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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은행 "디플레이션 없다" 강조하지만…시장은 '글쎄' 2023-05-16 16:07:21
인공지능(AI)·첨단 반도체 등에 대한 미국의 디커플링(탈동조화) 포위망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중국 경제를 낙관하는 시각은 많지 않다. 미래가 불안한 탓에 중국 GDP의 20%를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은 냉기가 감돈 지 오래다. 중국의 3월과 4월의 16∼24세 청년 실업률은 각각 19.6%와 20.4%로 작년 12월(16.7%),...
중국과 '거리두기' 나선 EU…어르고 달래지만 속 타는 中 2023-05-15 16:17:47
선별적 디커플링(탈동조화) 입장을 밝혔다는 점이다. 미국과 입장이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반도체·인공지능(AI)·우주기술 등 미래 첨단산업과 관련해선 중국을 규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중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철수를 요구하지 않을 경우 "(중국과) EU의 관계는 결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서 中 '경제적 강압' 우려 표할 것" 2023-05-13 10:28:13
중국을 산업망에서 배제하는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아니라 위험을 줄이는 디리스킹(de-risking)을 하자는 것이 독일·프랑스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배어복 장관은 당시 독일은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중국과 함께 일하고 싶지만, 중국에 의존하는 상황이 가져올 위험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다만,...
노르웨이 간 中외교부장 "신냉전시 중국-유럽 관계 심각한 타격" 2023-05-12 23:47:51
다만 미국처럼 노골적인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아닌 중국과 경제협력을 이어가면서도 '위험 경감'을 모색하는 균형 외교에 초점을 두려는 기류다. 노르웨이는 외교·안보 정책에서 대체로 친서방 노선을 따르지만 EU 회원국은 아니다. 한편, 친 부장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북극이사회 순환의장국을...
G7, 중국의 '경제적 강압'에 대응책 모색…합의까지는 '험난' 2023-05-12 16:47:34
기자회견에서 중국을 산업망에서 배제하는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아닌 위험을 줄이는 디리스킹(de-risking) 하자는 것이 독일·프랑스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어복 장관은 독일은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중국과 함께 일하고 싶지만, 중국에 의존하는 상황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을 무시한다면 그것은 "순진...
獨외무장관, 佛국무회의 참석…대중 정책 공동 전선 모색 2023-05-11 03:34:38
배제하는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이 아니라 위험을 줄이는 디리스킹(de-risking)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베어보크 장관은 독일은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중국과 함께 일하고 싶지만, 중국에 의존하는 상황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을 무시한다면 그것은 "순진해 빠진 일"이라고 강조했다. 콜로나...
中, 캐나다 외교관 추방하더니…"방해 말라" 이번엔 EU에 경고 2023-05-10 13:04:05
디커플링(탈동조화)를 막기 위해서다. 그러나 EU의 최대 경제국인 독일과의 외무장관 회담에서는 경제보다는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입장에 대한 대화가 주를 이뤘다. ○“이탈리아, 일대일로 탈퇴 고려” 이날 중국과 유럽의 경제 협력에 또다른 위기 신호가 감지됐다. 9일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탈리아가 중국의...
외국인·기관, NAVER에 몰렸다…카카오 '디커플링' 본격화 2023-05-09 16:45:59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이달 들어 주식시장에서 각각 3670억원, 490억원 순매수했다. 이 기간 개인이 3590억원 팔아치운 것과 대조된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2810억원)가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1660억원), 현대차(1030억원)...
주중 EU대사 "中, 러군 우크라 철수 등 '공정한 평화' 도와야" 2023-05-09 16:02:37
등에서 배제하는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의 교역에서 과도한 집중이 이는 부분은 아주 작다"며 "디커플링이 아니라 '디리스킹'(de-risking·위험 제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올해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Hell! 세금, 세금, 금리, 금리?…'네거티브 재테크’가 뜬다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3-05-02 07:20:29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 주더라도 큰 무리는 없다. 하지만 탈동조화 현상을 보일 때는 사정은 달라진다. 우리 경제만 감안해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 주면 커다란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S'자형 이론으로 볼 때 우리는 성장 속도가 둔화되는 단계에 진입해 성장률이 4% 이상 올라가기는 힘든 여건이다. 이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