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대전 초등교사 사망에…'정서학대' 의견 낸 아동단체 '뭇매' 2023-09-10 20:51:36
A씨가 초등교사노조에 보낸 제보에는 1학년 담임을 맡은 2019년 학생 4명이 A씨 지시에 불응하고 같은 반 학생을 지속해서 괴롭힌 정황이 담겼다. 이들 4명 가운데 한 학생 측이 A씨를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 사건을 조사해 이듬해 2월 '정서 학대'로 판단하고 경찰서에 의견을 낸...
대전교사 사망 불똥…'후원 해지' 봇물 2023-09-10 18:59:05
교사노조에 따르면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자격으로 A씨가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사건에 의견을 냈다. 아동복지법은 학대아동 치료와 사례 관리, 예방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마다 1곳 이상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두도록 규정했다. 앞서 A씨는 지난 7월 초등교사노조에 교권침해 사례를 제보하며 "아동학대 조사...
악성민원 가해 학부모 음식점, 결국 영업 중단 2023-09-09 20:04:50
교사 사망 이후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해당 음식점을 비롯, 가해 학부모들이 운영한다고 알려진 사업장 두 곳의 정보가 공유돼 불매 움직임이 일었다. 시민들은 두 사업장의 온라인 후기 별점을 1점으로 남기는 등 이들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지난 8일 밤에는 해당 음식점을 겨냥해 일부 시민이 계란과 밀가루,...
교육부, '모두의 학교' 범국민 캠페인 드라이브 건다 2023-09-08 15:37:35
짓기도 했다. 이후 “오늘 (서이초 교사의 사망을) 추모한 교사들에 대한 징계는 없을 것”이라며 이후 모든 징계를 철회했다. 교원단체는 캠페인 취지에 동의하면서도 실효성에 대해 지적했다. 초등교사노조 관계자는 “정부가 교권침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범국민적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면서...
유치원서도…"내 자식 우습냐" 교사 협박한 30대 학부모 2023-09-08 12:17:23
평생 쪽팔리면서 살아라"라며 교사를 협박했고, 아동학대 혐의로 교사를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에 아동학대 정황이 없다고 보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교원단체는 이 상황을 뒤늦게 알고 교권 침해를 이유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인천 교사노조 관계자는 "학부모의 민원과 고소가 악의적이라고...
"너 내 자식이 우습냐?"…교사 협박한 엄마 검찰조사 2023-09-08 11:58:17
협박했다. 급기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교사를 신고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경찰은 해당 교사가 아동학대를 한 정황이 없다고 보고 최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 교사는 이 사건 이후 유치원을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이 같은 상황을 알게 된 교원단체가 교권 침해를 이유로 A씨를...
초등교사 또 극단 선택…"악성민원에 힘들어 해" 2023-09-08 10:07:12
숨졌다. 교사노조 측은 사건과 관련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고소 등으로 A씨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유족의 언급이 있었다"며 "오랜 기간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서이초 사건을 접하고 과거 일이 떠올라 많이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올해 24년간 교직...
대전 초등교사 또 극단 선택…'베르테르 효과' 우려도 2023-09-08 10:03:48
교사노조에 따르면 대전 소재 초등학교 40대 교사 A씨가 지난 5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7일 끝내 숨졌다. 24년차 교사였던 A씨는 2019년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고 2020년에는 무고성 아동학대로 고소까지 당했다. 아동학대 고소에서 무혐의 처분이 나왔고 올해 근무지를 다른 초등학교로...
"서이초 사건 후 힘들어했다"…대전서 초등교사 또 극단 선택 2023-09-08 09:37:00
24년 차 교사인 A씨는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고소를 당한 뒤 1년의 조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교사 지시를 무시하고 다른 친구를 괴롭히는 일부 학생들의 행동을 제지하고 훈육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일부 학부모들이 A씨에게 약 3년간 지속해 민원을 제기했고, A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일 너무 많아 토나와"…군산 초등교사, 축제·친목회까지 맡아 2023-09-06 15:34:49
그는 지난 6월 동료 교사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아니 (특정 일을) 갑자기 할 수 있는 거 인정할 수 있어. 그러면 남이 하는 것도 인정을 해줘야지. 왜 내(교장)가 하는 것만 되고 네(A교사)가 하는 건 안 돼' '올해 12월까지 예산안 쓰려는데 못 쓸 거 같아. 다 싫다고 해서 그냥 가만히 있어 보려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