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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디르크 카프탄 지휘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연주 2020-02-17 17:38:05
베토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사진) 지휘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을 연주한다. KBS교향악단이 객원 지휘로 말러 교향곡을 연주하는 건 2012년 재단법인 출범 이후 처음이다. KBS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자리는 작년 12월 요엘 레비가 퇴임한 이후 공석이다. ‘거인’ 연주에 앞서 소프라노 황수미가...
백건우와 함께하는 '황제' 협주곡…한경필, 새봄 베토벤 향연 2020-02-11 17:35:54
“지난해 새로운 단원 선발과 도전적인 프로그램으로 오케스트라의 기반을 닦은 만큼 올해는 좀 더 도전적으로 이끌 계획”이라며 “지난해 말러 교향곡 1번에 이어 올해도 말러 작품뿐 아니라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합창 교향곡과 잘 연주되지는 않지만 독특한 매력을 지닌 에그몬트 서곡 전곡 등...
"올해 처음 레퍼토리 시즌제 도입…31개 작품 125회 무대에 올릴 것" 2020-02-04 17:53:42
문을 연다. 9월엔 지휘자 정명훈이 처음으로 경기필과 호흡을 맞춘다. 말러 교향곡 3번(7월)과 베르디의 레퀴엠(10월)도 선보인다. 연출가 한태숙을 예술감독으로 영입한 경기도립극단은 올해 4개 작품을 40회 공연한다. 박근형 연출의 ‘브라보, 엄사장’(3월), 한태숙 연출의 ‘파묻힌 아이’(5월),...
오스모 벤스케 서울시향 감독, 내달 14~15일 말러 '부활' 지휘 2020-01-27 17:00:00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말러 교향곡 전곡을 녹음했다. 교향곡 2번 ‘부활’은 인간 존재의 이유와 죽음 등에 대한 말러의 깊은 고민이 담긴 곡이다. 5악장으로 구성된 대편성 관현악으로 성악 독창과 합창이 어우러져 철학적 깊이와 감동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2017년 BBC...
[음악이 흐르는 아침] 말러 '교향곡 4번' 2020-01-07 09:41:26
구스타프 말러(1860~1911)의 교향곡 4번(1900)은 그의 곡 가운데 가장 분위기가 밝은 편이다. 특히 “우리는 천상의 삶을 누리니 덧없는 것은 필요 없네”라는 명랑한 소프라노 독창으로 시작하는 4악장은 ‘천상의 삶’이라고 불리곤 한다. 그러나 이어지는 중간부 가사는 뜻밖에 기괴하다. 요한이...
[책마을] 독창성·통일성만이 명곡의 기준은 아니다 2019-12-26 18:56:45
잣대로 쓰이는 가치들이다. 저자는 헨델, 베토벤, 말러 등 클래식 대가, 루이 암스트롱 등 재즈 거장, 비틀스, 브루스 스프링스틴, 예스 등 록 스타들의 명곡을 꼼꼼히 분석하며 이런 가치들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따진다. 그에 따르면 9번 ‘합창’의 통일성을 증명하려는 주류 음악비평의 노력은 예상과는 전혀...
다시 만난 정명훈·서울시향…브람스 선사 2019-12-23 14:03:54
때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드뷔시의 교향곡 ‘바다’, 라벨의 ‘라 발스’ 등 다양한 곡을 신년음악회 무대에 올렸다. 이번에는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선택했다. 브람스가 22세 무렵부터 쓰기 시작해 완성하는 데 20년 넘게 걸린 작품이다....
쿠렌치스·넬슨스·페라이어…새해 클래식 월드스타들이 몰려온다 2019-12-10 17:23:26
내년 2월 14일 서울시향 취임 연주회에서는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을 지휘한다. 송현민 평론가는 “한누 린투, 유카페카 사라스테 등 핀란드 출신 지휘자가 시벨리우스를 연주해 실패한 적이 없다”며 “국내에선 아직 생소할 수 있는 북유럽 문화와 시벨리우스의 매력을 본격적으로 만나는 첫...
[책마을] '명작의 탄생'에 숨겨진 러브 스토리 2019-11-28 17:32:49
뭉크와 오귀스트 로댕 같은 화가, 구스타프 말러, 프란츠 슈베르트, 프란츠 리스트 등 음악가들도 목록에 있다. 천재들의 삶과 사랑은 명작의 탄생과 얽혀 있다. 세심하게 그 뒷이야기를 훑어가다 보면 그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전쟁 같은 사랑에 고통받았던 위고뿐 아니라 꿈 같...
코리안심포니, 다음달 10일 말러 교향곡 '부활' 공연 2019-11-26 17:13:23
주제로 다룬다. 말러 생전에 청중에게 가장 사랑받은 곡 중 하나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치용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소프라노 서선영과 한국인 최초로 빈 국립오페라 극장에 데뷔한 메조소프라노 양송미가 솔리스트로 나선다. 국립합창단과 서울모테트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소속 130명이 무대에 올라...